11월 첫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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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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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은 양극단에서 부동산 문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넘치는 곳에는 집이 부족하고, 사람이 부족한 곳에는 빈집이 방치되고 있죠. <시사IN>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전국의 빈집을 찾아 다녔습니다. 전 국토의 88%를 차지하는 지방에서 발생하고 있는 빈집 문제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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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대학가에서 불린 ‘혀 짤린 하나님’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하나님을 부르긴 하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와는 거리가 먼 이 노래를 만든 이는 연세대학교 신학과 81학번 김흥겸입니다. 그는 졸업 후 빈민촌 전도사, 극단의 배우, 철거촌 활동가로 일했던 다소 특이한 인물이었는데요. 지난날의 흑역사에도 불구하고 개신교가 생명력을 지녀온 것은 약한 자를 짓밟는 억압자들에 맞서 싸웠던 역사가 있기 때문임을 몸소 보여준 김흥겸의 삶을 김형민 PD가 전합니다.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았습니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출간 2년 만에 100만 부를 돌파했고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10만 부가 넘게 팔린 밀리언셀러인데요. 정치권과 연예계에서 주목하는 사이에 이 작품은 ‘페미니즘 감별’의 도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로 만나는 <82년생 김지영>,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소설과는 약간 다르지만 덕분에 몰입과 공감대는 더 높아졌습니다.
지난 주 굽시니스트 만화 보셨나요?
찬바람이 불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성악가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인데요. 대한민국은 10월이 되면 역사적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고는 했습니다. 1969년 10월 박정희 정권 시절 3선 개헌안이 국민투표로 확정됐고, 1972년 10월에는 유신 쿠데타가 발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권의 ‘최순실 게이트’도 10월에 터진 사건이고요. 정말 소름 돋는 평행이론입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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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형의 방향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정시 확대가 가져올 딜레마를 천관율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첫발을 내딛은 '군산형 일자리'도 다뤘습니다.
20년 재임한 교육청장
 교육은 입시전형 정책이라는 블랙홀 속에 빠지면 길을 잃고 만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로 입시전형 정책과 공정 이슈를 점검했다. 지난해부터 <시사IN>은 광주형 일자리 등 노사정 대타협의 성과와 한계를 조명하고 있다. 다행히도 군산 등 지역에서 사회적 대타협이 일부 이뤄지고 있다. 이 두 문제는 결코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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