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비건 소비, 플라스틱에 적응하는 지구🌏손 소독제 속 환경호르몬🦠비건 지향 지구이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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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오랜

이번 주 지구엽서
  • 블루 비건 가이드 
  • 플라스틱에 적응하는 지구🌏
  • 손 소독제 속 환경 호르몬👾
  • 비건 지향 지구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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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엽서
블루 비건 가이드 ⭐️
오늘 <지구엽서>는 ‘올바른 비건 소비’에 대해서 다루어달라는 답장을 주신 지구인의 요청으로 시작되었어요.

최근 ‘비거니즘(Veganism)’은 단순히 달걀과 우유까지 먹지 않는 완전한 채식주의를 넘어 동물을 착취하여 생산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거부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죠!

하지만 비건이라는 단어만 있으면 다 좋은 게 아니라는 사실! 수많은 비건 제품과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진짜 지구와 동물 모두를 살리는 소비를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끝에는 비건 지향 생활을 하는 지구인의 인터뷰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가짜 고기는 건강하다?
‘고기가 아닌 고기’ 대체육*, 님도 먹어보셨나요? 대체육은 대부분 콩과 버섯, 호박 등의 채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효모, 섬유질 등과 함께 배양해서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인데요. 이제는 많이 발전해서 진짜 고기 맛과 흡사한 맛을 내죠.

이러한 대체육을 먹는 것이 고기를 좋아하는 채식주의자에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가짜 고기라고 해서 모두 다 건강한 음식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그 가장 큰 이유는 식물성 대체육이 어디까지나 가공식품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대체육은 육류의 맛과 식감을 내고, 유통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가공 처리돼요. 인공첨가물이 다량 첨가되거나 설탕과 소금, 기름이 필요 이상으로 들어간 경우도 있죠. 따라서 포화지방과 칼로리는 기존 육류와 비슷하거나 더 많기도 해요.

또한 대체육에 들어가는 식물성 단백질은 콩이나 밀 등의 곡물류에서 추출하고 있는데, 이때  GMO** 곡물을 사용한다는 점도 문제가 돼요. GMO는 아직 안정성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도 하고, 이를 재배할 때 사용하는 농약인 ‘글리포세이트’는 우리 몸과 환경을 위협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올바른 비건 식습관을 위해서는 대체육을 자주 먹기보다,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식재료를 구입하여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이 당연히 좋겠죠🧑‍🍳 하지만 매번 요리해먹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고기 맛이 그리운 분들이라면 보다 나은 대체육을 골라봅시다. 이를 위해서는 나트륨과 포화지방 등 영양 성분 함유량과 Non-GMO 제품인지 확인해 봅시다!

*대체육 : 대체육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하나는 동물성 세포 배양육, 또 다른 하나는 식물성 세포 배양육이죠. 
동물성 세포 배양육은 동물에서 직접 추출한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서 만든 고기예요. 동물의 세포를 직접 추출하는 것처럼 실제 고기와 가장 비슷한 맛을 내요.

식물성 세포 배양육(식물성 고기)은 말 그대로 식물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만드는 고기예요. 식물성 고기는 콩고기처럼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체육이죠.

**GMO : 유전자 변형 농수산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특정 작물에 없는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결합시켜 새로운 특성의 품종을 개발하는 기술로 재배한 농수산물을 가리킵니다.


비건 제품은 성분이 좋다?
뷰티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비건 인증' 제품들을 꾸준히 만들어 왔어요. 이들 제품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 유래 원료*를 이용하지 않죠. 

하지만 동물성 원료 없이 만들어졌다고 해서 성분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비건 제품이더라도 발암물질과 유해 물질의 잔존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 함유될 수 있죠. 유해 성분은 결국 토양, 수질오염으로 이어져 생태계의 변화를 초래하고 사람, 동물, 기후 모두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비건 제품도 전성분 체크가 필요해요✅ (지구엽서의 배달원인 오랜도 매거진성분 리스트를 올려주고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시고요!)

화장품뿐만 아니라, 세제와 물티슈, 생리대 등 여러 생활 위생 용품도 마찬가지예요. 비건 제품이면서 동시에 사용하면서 또는 사용하고 난 뒤에도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해 보세요.

*동물 유래 원료 : 동물성 유지, 왁스 등 동물의 피하 조직, 장기에서 추출하거나 동물이 생산해 내는 성분

+지난 4월 화장품의 인체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데 쓰이는 대표적인 실험용 동물인 토끼를 주제로 한 영화 ‘세이브 랄프’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3분 54초 분량의 이 짧은 영화 덕분에, 멕시코에서는 시민 130만 명이 참여한 청원으로 북미 최초로 화장품의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보건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도 했어요. 현재 단 41개국만이 화장품 제조에서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 

플라스틱 옷을 입은 비건 제품
비건이지만 포장이 플라스틱이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소재라면 진정한 비건이라고 하기 어려워요. 비건은 단순히 고기만 먹지 않는 운동이 아닌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환경운동이기도 하죠. 

플라스틱, 비닐은 생산과 처리 과정에서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쳐요. 수백 수천 년 동안 썩지 않고 잘게 부서져 결국 자연환경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게 영양을 주기 때문에 비건과 반하게 됩니다.

특히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업체에서 ‘민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2020년 화장품 용기 90% 이상이 ‘재활용 어려움’ 등급 대상이라고 해요. 그간 화장품 용기에 찍혀있었던 ‘분리배출’표기가 사실상 무용지물과도 같았다는 사실이 많은 시민들에게 충격을 가져다줬어요.

이전과는 달리 지난 3월부터 화장품 용기에도 ‘재활용 어려움’표시를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 표기가 없는 제품이라도 실상 재활용이 잘되지 않는다고 해요. 단일 재질이라도 내용물 제거가 어렵거나, 재질 자체가 복잡하다면 재활용이 불가능해요.

화장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쓰는 여러 제품들 또한 비슷한 상황이죠. 기존 제품들의 경우 예쁘거나 사용하기 편한 용기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부분마다 재질이 다르거나 용기를 분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 내용물을 씻어낼 수가 없게 만들어져 있어요.

하지만 최근 들어 화장품 업계를 비롯한 여러 업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포장 용기를 사용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이 늘어나고 있어요. 각종 쓰레기와 자투리를 활용해서 생산한 업사이클링 제품도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재활용이 용이한 구조로 만드는 것만큼 포장재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과대포장 또한 지양하고 있고요.
 
한편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 스테인리스, 종이 소재도 환경에 부담을 준다는 점, 알고 계시죠? 패키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론 구매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며 최소한의 소비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것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친환경 포장재 중에서 종이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종이가 아닌 경우도 있어요! 아래 사진 속 이니스프리 제품도 마찬가지고요. 종이 재질의 용기와 경량 플라스틱(PE) 용기로 구성되어 있죠. 물론 기존 제품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51.8% 줄인 레스 플라스틱 제품이지만, 종이로 분리배출할 수는 없답니다.

이처럼 종이+플라스틱, 종이+비닐 등 종이와 다른 소재를 함께 사용한 패키지는 별도로 분리되지 않는다면 재활용 표기를 확인한 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해요.

출처 : 이니스프리
비건인 듯 비건 아닌 옷
  • 베지터블 가죽 : 최근 가죽 제품에 친환경 소재임을 내세우며 ‘베지터블 가죽’이라는 문구가 쓰이는 경우가 있어요. 이름만 보면 식물로 만든 가죽 같지만, 동물 가죽을 이용한 가죽이에요😦 기존 가죽의 화학 성분을 이용한 무두질 대신 식물에서 추출한 ‘탄닌’으로 작업한 것을 뜻하죠. 
  • 따라서 베지터블 가죽은 비건은 아니지만 친환경 공정이긴 해요. 화학 약품을 이용한 무두질은 발암성 물질을 배출해 자연은 물론 인간에게도 치명적인데 반면, 식물로 한 천연 무두질은 물과 식물만을 이용하기 때문이죠.
  • 하지만 도축의 잔인함과 천연 무두질 과정에는 물이 과도하게 사용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진짜 친환경’이라고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 진짜 친환경 비건 가죽에는 파인애플, 버섯, 선인장으로 만든 가죽이 있답니다.

  • 인조 모피 : 세계적으로 동물권에 관심이 높아지며 동물로 만든 모피 대신 인조 모피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실제로 세계 4대 패션쇼인 런던패션위크에서도 모피로 만든 옷이 사라진지 오래고, 여러 명품 패션 브랜드들도 거의 대부분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죠. 모피는 더 이상 부와 아름다움의 상징이 아니라 ‘시대에 뒤처지는 반 윤리적 패션’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동물 모피가 시장에서 떠나며 그 자리를 인조 모피가 대신하며 ‘친환경’ 아이템이 되고 있는데요. 인조 모피가 천연 모피에 비해 동물 친화적이긴 하지만 환경친화적이라고 하기는 어려워요. 인조 모피는 대부분 합성 섬유로 제작되기 때문이죠. 합성섬유는 석유·석탄·물을 출발 원료로 만든 물질이며 폐기는 물론 생산 과정부터 환경오염을 일으켜요. 인조 모피를 염색할 때 쓰이는 화학물질과 이산화탄소 배출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점 중 하나이고요. 게다가 이 합성섬유는 세탁 시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킨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죠.

+천연 모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시다면 : 
지금까지 살펴본 ‘올바른 비건 소비’를 위해서는 우리는 꽤 부지런해져야 해요. 

너무 자주 비건 음식을 배달시켜 먹거나 매번 채식 라면을 끓여 먹어 감당할 수 없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들어 내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또한 제품을 구매할 때 성분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꼼꼼히 살펴보고 고르는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물론 오랜이 돕는다고 했지만요!

게다가 될 수 있으면 옷을 사지 않거나 조금만 사고, 빈티지 숍에 들러 괜찮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생각보다 더 많은 노력이 들어가죠. 내구성이 뛰어난 옷을 사서 잘 관리하며 오랫동안 입는 것도 공부가 필요하고요.

하지만 지구인들의 이러한 사소한 행동들이 모였을 때 지구는 그전보다 더욱 나은 방향으로 바뀌어있을 거예요!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스스로와 지구를 위해 한 일들이 소소한 행복감을 가져다주기도 할 테고요. 
이러한 행복이 어떤 존재의 착취를 통해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만족스러움은 꽤 오래 지속될 거예요.

오늘 지구 엽서에서 다룬 내용 이외에도 지구인 여러분만의 비건-친환경 소비 노하우가 있다면 답장을 통해 공유해 주세요📮
두 번째 엽서
자연 속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삼아 
살아가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요즘 시국에 꼭 필요한 손 소독제!
잘 모르고 무작정 사용하고 계셨다면
꼭 확인하세요👀
추신. 못다한 이야기
비건 지향 지구인 인터뷰🎤
"왜 다른 동물들은 인간에게 당연히 희생되어야 할까? 란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도 동물인데. "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지구인입니다.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2년 전부터 기후 위기가 심각하여 친구들과 “가디언즈 오브 클라이밋” 가오클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활동한 바 있어요.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팟캐스트도 진행하여 환경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죠. 

Q. 스스로의 식이 지향을 어떻게 규명하고 계시나요?
6년 정도 페스코 채식을 하다가, 1년 정도 비건 지향을 노력했고 현재는 육류와 축산물은 먹지 않고, 해산물은 먹고 있는 채식을 하고 있어요. 

Q. 식이 지향 결심, 언제부터였나요?
육식 가족의 딜레마라는 다큐멘터리에서 공장식 사육 현장을 보고 더러운 환경에서 괴로워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각인되었고, 그 모습이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이후 가족들이 치킨을 시켰는데, 먹지 못했고 그 이후에도 영영 먹지 못했습니다. 

Q. 비건 지향 생활에서 오는 이점은 무엇인가요?
제 몸이 원하는 식사가 무엇인지 이전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옛날에는 광고에서 보이는 음식이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따라 먹었는데, 지금은 제 몸이 편한 음식을 먹습니다. 저는 원래 체질상 고기가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거든요. 덕분에 더 건강해졌어요. 그리고 나로 인해 많은 생명들이 죽지 않아도 된다는 뿌듯함이 있어요. 

Q. 비건 지향 생활에서 힘든 점이 있으시다면?
저희 동네가 비건 식당이나 식재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식사를 하는 게 버거울 때가 있어요. 해산물을 다시 먹게 된 것도 그 이유가 커요.

Q. 식이 지향을 넘어 생활 전반에 있어 비건 소비를 지향하고 계시다면,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저는 동물권에 대한 이해가 생기기 전까진 제로웨이스트나 환경에 더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가죽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옷이나 가방을 소비하는 게 딜레마이긴 해요. 

하지만 모두 제외해버리면 선택지가 너무 좁아지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해서 선택하고, 필요 없는 소비는 최대한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 동물권과 환경권 무엇을 더 우선시하시나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면서 생명체란 모두 이어져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인간 때문에 왜 다른 동물들은 당연히 희생되어야 할까? 란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도 동물인데. 

그래서 아무리 비건 제품이어도 패키지에 환경이 고려가 안 되어있으면 구매하지 않습니다. 비건 브랜드에 친환경적인 패키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비건들이 많이 내면 좋겠어요. 

Q. 추천하는 비건 식당
논비건을 데려가도 맛있게 먹는 곳은 “어라운드 그린”을 추천해요. 피자, 파스타, 카레 등을 팔아요.

제가 피자를 좋아하는데 파파존스가 오리지널 도우에는 우유가 쓰이지 않아서 오리지널 도우에 치즈를 빼고 가든 스페셜을 종종 시켜 먹어요! 진짜 담백하고 맛있어요.

Q. 비건 시작을 위해 보면 좋을 다큐나 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다큐 넷플릭스에도 꽤 많은데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게 “게임체인져스” 랑 “데이비드에든버르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입니다.

책은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와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추천해요. 식량문제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Q. 비건 시작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저도 "완벽하게 비건이에요!"라고 말할 수 없지만 저처럼 조금 편하게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완벽하게 비건식으로 먹어야 된다는 스트레스가 있었는데요. 해산물을 끊지 못했을 때 자책하는 마음도 생겼었고요. 

하지만 완벽한 식사 한 번보다 중요한 건 오래 지속하는 것이라는 생각해요. 이전의 저와 비하면 많이 달라졌거든요. 계란과 유제품은 아예 먹지 않고, 해산물도 일부 안 먹는 해산물도 생겼고요.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세상이 바뀌어서 먹을 수 있는 식사의 폭이 오히려 더 넓어질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해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루에 한 번은 안 먹겠다 등 내가 할 수 있는 내에서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작은 것부터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멀리 와버린 나 자신을 발견하실 거예요!
이 지구인이 더욱 궁금하시다면 :
지구인 여러분 모두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많이 받으세요🧧
2022년 새해에도 잘 부탁드려요🙇

Sincerely,
지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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