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배울 수 있을까요?
오늘의 밑미레터 씨앗
  • [오늘의 아티클]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요?
  • [밑미의 추천] 나답게 사랑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밑미 리추얼
  • [고민 상담소] 전 직장에서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싶은 지하님의 고민
  • [오늘도 밑미하세요] 5월 리추얼 & 밑미 라이브

    메이트님이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인가요? 사랑 이야기 없는 드라마, 영화, 노래 가사를 찾는 게 힘들 정도로 우리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둘러싸인 세상에 살고 있어요. 평범한 일상을 살던 주인공이 멋지고 아름다운 운명의 상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대중매체 속 사랑 이야기는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사랑은 저런 것이어야 해’라고 생각하게 만들죠.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저서 <의식혁명> 대중매체에서 보여주는 신체적 매력, 소유욕, 통제, 중독, 성욕과 연결된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격렬한 감정 상태일 뿐이라고 이야기해요. 이런 감정은 사랑이 아니라 중독을 일으키는 감상일 뿐이라고 이야기하죠.

    우리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사랑이라 알아 왔던 것들이 사랑이 아니라면, 진짜 사랑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오늘 밑미레터에서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우리는 왜 사랑을 원하는 걸까요? 

    사랑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예술의 주제가 되는 이유는 우리 모두 사랑을 갈망하기 때문이에요. 정신분석에서는 출생 시 유아가 어머니로부터 분리되어 불확실한 세계로 던져지는 경험이, 우리가 느끼는 불안감, 수치심, 죄책감의 근본 원인이라고 이야기해요. 인간은 다시 합일되어 분리된 상태를 극복하려는 강한 갈망을 가지게 되는데, 사랑은 우리가 분리를 극복하고 다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에요. 그래서 사랑에 대한 욕망은 우리가 가진 욕망 중에서도 가장 힘이 세요. 사람들이 추구하는 돈, 명예, 지위, 외모 등에 대한 갈망 역시 그 근본 원인을 파고들어 가다 보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욕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요.

    사랑에 대한 세 가지 착각

    우리는 그 무엇보다 사랑을 원해요.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만큼 사랑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요? 에리히 프롬은 저서<사랑의 기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란 운만 좋다면 누구든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감정이라 착각한다고 지적해요. 그는 사랑은 건축, 음악, 미술처럼 지식과 노력을 통해 배워야 하는 기술이라고 이야기하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착각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이야기해요.


    ❎ 첫 번째 착각: 사랑은 받는 것이다.

    💌 사랑은 주는 것이고,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랑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노력해요. 성공, 지위, 외모와 같은 것들은 사랑을 위해 중요한 조건이 되고, 우리는 이것을 얻기 위해 애쓰죠. 프롬은 사랑은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라고 이야기해요. 심리학적으로 부자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많이 줄 수 있는 사람이에요. 사랑을 받는 것이라 여길 때 우리는 수동적으로 기다리게 되지만, 사랑을 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어요.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사랑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만한 기쁨을 느끼고 자신의 생명력을 경험할 수 있죠.


    ❎ 두 번째 착각 : 사랑할 대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사랑은 대상의 문제가 아니라 능력의 문제이다.

    사랑을 대상의 문제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상대를 사회적 가치의 관점에서 파악해요. 서로의 교환가치를 고려하기 때문에 서로가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최상의 대상을 찾았다고 느낄 때만 사랑에 빠질 수 있죠.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더 좋은 대안이 있지는 않을까, 조건이 변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고 사랑이 아닌 불안에 빠지게 돼요. 프롬은 사랑은 대상의 문제가 아니라 능력의 문제라고 이야기해요.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대상에 상관없이 그 누구든 사랑할 수 있는 거죠.


    ❎ 세 번째 착각 : 사랑은 강렬한 감정이다.

    🔑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로 선택하는 판단이고 약속이다.

    사람들이 사랑에 관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은 사랑을 격렬한 감정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누군가와 만나 강한 정서적 끌림을 느끼고, 벽을 허물고, 일체감을 느끼는 강렬한 감정 체험을 사랑이라 생각할 때, 우리는 쉽게 권태와 실망을 느끼게 돼요. 프롬은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로 하는 결단이며 판단이고, 이를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요. 감정은 쉽게 지나가지만, 진정한 사랑은 함께 움직이며 성장하고 일하며 지속되는 거죠.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메이트님은 사랑에 대해 어떤 착각을 하고 있었나요? 멋진 상대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면, 우리는 어떻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프롬은 사랑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요. 오늘 밑미레터에서는 프롬이 이야기한 방법 중 우리가 실천해 볼 수 있는 세 가지를 이야기해 볼게요.


    🌳 첫째. 홀로 있는 힘을 키우기

    홀로 있는 능력은 사랑을 위한 필수 조건이에요. 우리는 감정적으로 외롭거나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싶을 때 사랑할 대상을 찾으려 해요. 하지만 내가 자립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집착하는 것은 사랑의 관계가 될 수 없어요. 프롬은 정신을 집중하고 자신의 호흡을 느끼는 연습, 매 순간 그 순간에 하는 활동에 전념하며 집중하는 훈련을 통해 홀로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 둘째. 객관적으로 보는 힘 기르기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은 일어나는 것들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해요. 객관적으로 볼 수 없는 사람은 상대방에 대해 환상을 품거나 왜곡된 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자기중심적이거나 의존적인 자신의 태도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객관적으로 볼 때 우리는 자신의 욕망이나 공포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로부터 상대방을 분리하고,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죠.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세상을 편향적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해요. 명상이나 글쓰기, 자기 관찰 등은 객관적으로 보는 힘을 길러줄 수 있어요.


    🥰 셋째. 나 자신을 사랑하기

    프롬은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만 사랑하는 사람은 전혀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요.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해요. 이때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아도취나 이기심과는 달라요.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사랑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사랑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죠. 나를 사랑하는 것에는 조건이 필요하지 않아요. 내가 나를 사랑하겠다고 결심하고 행동하는 순간 사랑은 시작될 수 있어요.


    메이트님은 사랑을 위해 어떤 노력을 시작하고 싶나요? 사랑받기 위해 했던 노력을 내려놓고, 사랑을 주기 위한 노력을 시작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나요?


    *오늘 밑미레터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참고해서 작성되었어요. 사랑의 기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세요!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사랑할 대상을 찾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의 힘을 키우는 작업이 우선시 되어야 해요. 그래야 서로의 욕망과 상처를 투사하지 않는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죠. 어떻게 내면의 힘을 키워야 할지 막막하다면, 밑미 리추얼과 함께 해봐요!

    홀로 있는 힘을 키워주는 리추얼

    외부의 소란스러움에 휩쓸리지 않고 지금 여기에 일어나는 일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훈련은 홀로 있을 수 있는 힘을 키워줘요. 알아차림을 도와주는 명상이나,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요가는 홀로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어요. 이런 리추얼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 초보도 쉽게 시작하는 <10분 명상 & 작은 성취> with 채원 리추얼 메이커 

    🥰 스스로 살피고 돌보는 <요가 & 나를 돌보는 책> with 최예슬 리추얼 메이커 

    객관적으로 보는 힘을 길러주는 리추얼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살아가요.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내가 낀 색안경을 알아차리는 것이 필요해요. 생각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객관적인 사실과 나의 판단을 분리해서 보기 어려워요. 글쓰기, 심리상담, 알아차림 명상과 같은 것들을 꾸준히 하면서 생각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이런 리추얼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 외면을 통해 내면을 만나는 <하루 한쪽 외면 일기> with 김해서 리추얼 메이커 

    📙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내 마음을 담은 단어사전 만들기> with 김주희 리추얼 메이커

    나를 사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리추얼

    사실 가장 사랑하기 어려운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에요. 마음속의 비판자는 언제나 나에게 더 엄격하거든요.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믿어주세요. 그리고 나에게 다정하게 쪽지를 쓰거나, 긍정 카드를 통해 마음속 비판자에게 맞서 보세요. 내가 나에게 사랑을 준다고 결심하고 행동하는 순간 사랑은 시작될 수 있어요. 이런 리추얼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 사랑을 담아 건네는 <매일 다정한 쪽지 쓰기> with 슝슝 리추얼 메이커

    🍊 내면의 비판자를 무찌르는 <긍정카드 필사 & 감사일기> with 시선 리추얼 메이커

    지하 님의 고민
    "실체 없는 두려움 때문에 불안해하는 제가 부끄럽고 창피해요."

    안녕하세요, 직장인이었던 지하입니다. 최근에 부쩍 지하철 타기가 어려워졌어요. 퇴사한 회사는 강압적이고 숨 막히는 분위기였어요. 소리를 지르고 가스라이팅하는 상사도 있었고, 저는 타깃은 아니었지만, 늘 긴장과 벗어날 수 없다는 절망감 속에 회사를 다녔어요. 울면서 퇴근하고, 주말엔 시체처럼 누워있었죠.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상사에게 화가 나서 순간 목덜미가 뻣뻣해졌던 경험도 있어요. 이렇게 화병이 나고 화내다 쓰러지는구나 생각했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기 어려워진 것은 그맘때예요. 하루는 버스를 탔는데 어지럽고 숨 막히고 죽을 것 같았어요. 물에 빠진 것 같이 먹먹했고 꿈속을 떠다니는 것처럼 몸과 세상이 분리된 느낌이었어요. 와중에 두려운 마음이 들고 내가 미친 건가 생각이 들어 버스에서 도망치듯 내렸어요. 그 후에 조금만 긴장이 되거나, 날이 춥거나, 약간만 어지러워도 공황 같은 증상이 튀어나와요. 겨우 집에 오면 실체 없는 두려움에 겁먹고 불안해하는 제가 너무 부끄럽고 창피했어요.


    퇴사 후 몸과 마음이 많이 회복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친구나 가족에게 회사나 공황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요. 그런 환경에 있었다는 사실이 수치스럽고 부끄럽고 마음이 아파요. 가치 없는 환경에 있던 저도 가치 없는 인간이 된 기분이었거든요. 사람들은 제가 똑 부러지고 무던한 사람이라 알고 있는데, 이런 겁쟁이 같은 면을 숨기고 있는 저 자신이 너무 창피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회복될 수 있을까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님의 답변

    "똑 부러진 지하도, 울며 도망치는 지하도 모두 지하입니다. 괜찮습니다."

    밑미 리추얼 망설인다면? 이제 시작해봐요!

    밑미 리추얼이 궁금하긴 했는데, 망설여졌다면? 할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이번에 시작해 봐요! 밑미가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신규 회원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선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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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미 클럽에 초대합니다!

    밑미 클럽은 관심 있는 주제로 밑미 메이트들이 만들어 가는 참여형 클럽이에요. 다양한 밑미 클럽이 밑미홈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밑미레터 구독자분들도 밑미 클럽에 놀러 오세요!

    🍊 밑미 광장에 다양한 클럽 소식이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자주자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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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바로, 나를 사랑해 주기 

    메이트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나 자신을 사랑해 주고 있나요? 우리가 가장 사랑하기 어려워하는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에요. 우리는 사회가 규정해 놓은 수많은 조건 속에 자신을 가두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죠. 이번 주에는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시작해 봐요. 프롬이 이야기한 것처럼 사랑은 의지이고, 결심이고, 노력이에요.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나를 비난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보세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메이트야 사랑해”라고 이야기해주세요. 나에게 사랑을 온전히 줄 수 있을 때 사랑은 비로소 흐르기 시작할 테니까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밑미 광장에서 함께 나눠주세요!    

    💌 밑미레터를 읽고 어린 시절의 저에게 편지를 써보았어요. 사랑받기 위해, 사랑받고 싶어 부단히 노력했던 스스로를 안아주고 그런 순간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아 감사했어요.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밑미에게 늘 감사합니다. 💛 더 많은 친구들에게 밑미를 알릴거예요! 

    🍊 인정욕구가 있단 걸 알고 그 마음도 받아들이기로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인정받기 위해 애썼던 모습들이 다 저의 예전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울컥하는 부분들이 있었네요. 아직은 인정욕구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지만, 레터를 읽으면서 한 번 더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노력을 해봅니다.  

    🙏🏽 발걸음이 무거운 월요일 아침마다 마치 제 마음을 읽기라도 한 것처럼 딱 맞는 주제를 매번 보내주셔서 감사히 잘 읽고 있어요! 특히 ‘인정욕구’에 관한 이야기가 오늘 너무 좋았고 인정욕구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답니다.  

    💝 사회에서 성공하거나 부지런하게 노력하여 그 결실을 맺는 스토리들만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주변에는 다 나보다 잘하고 씩씩하고 대단한 사람들만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밑미에서는 일상속에서 잘 꺼내지 않는 우리의 나약한 모습이나 고민, 우울함 외로움 이런 것들을 인지하고 공유하고 의논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 상담사분의 답변을 항상 꼼꼼히 읽게 돼요. 제가 다 위로받는 느낌이고요! 제 주변의 누군가가 고민이 있을 때 혹은 제 자신이 고민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문가의 공개적인 고민 상담이라는 컨텐츠가 이렇게 깊은 의미로 와닿을 줄은 몰랐어요...! 

    💝 점점 내용이 풍성해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 잘 나가는 사람 전략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전략에 모두 해당되네요... 스스로 결단력도 부족하고 (귀도 얇고) 스스로의 단점이나 남의 부족한 점을 먼저 보게 되는데, 요즘은 이런 저의 모습을 깨닫고 고치려고 노력 중이에요..! 아무래도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사람이 되려고 눈치를 보기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점점 둥글게 깎이는 것 같아요~! 내 자신의 목소리를 잘 듣고 내 장점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그리고 언니님, 저는 반대로 힘들 때마다 퇴사를 두세 번 반복했던 사람으로서 우선 정말 고생하셨고 오랫동안 잘해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인내한 것 자체만으로 언니님은 정말 대단하신거예요! 함부로 언니님에게 당장 퇴사하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더 나은 곳에서 일하실 기회가 분명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 고민 상담소 진지하게 고민 상담 해주시는 게 너무 좋았어요. 저도 같은 고민이었는데 위로받는 기분이었습니다. 

    💗 오늘 밑미레터는, 정말 저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어요. 저는 인정욕구가 매우 강한 사람이라서 이러한 점을 내려놓으려고 많이 노력해요. 인정욕구가 강하다 보니, 저는 완벽을 추구하게 되더라구요. 예민해지고 강박관념 갖는 거, 딱 저예요! 일단 고민을 하다 보면 어디선가 답을 찾게 되던데, 이번엔 밑미를 통해 답을 찾게 되네요. 밑미에서 제안해 주신 인정욕구를 건강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활용해서 저 자신을 들여다봐야겠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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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내가 참으로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게 된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주)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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