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8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조선중앙TV  01.13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 결정서《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가 채택되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우리 당과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문제들에 대한 진지한 토의를 진행한데 기초하여 결정서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한 결론   조선중앙통신  01.13
김 정 은

친애하는 대표자동지들!

우리 당력사에서 여덟번째로 열린 본 대회는 혁명과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당면투쟁계획과 당의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을 상정하고 진지한 토의를 하였습니다.

본 대회는 먼저 제7기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립체적으로,세부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하였습니다.

보고와 토론,부문별협의회들에서는 당과 국가,군대사업으로부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내재하고있는 편향과 결함들이 구체적으로 신랄하게 비판총화되였으며 그를 극복하기 위한 엄숙한 결심과 의지들이 표명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달성하여야 할 목표와 과업들을 놓고 그 수행방도를 찾기 위한 연구와 토의들이 활발히 진행되였으며 이 과정에 제기된 건설적인 의견들이 당대회결정서초안작성위원회에 종합되였습니다.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를 통하여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보다 선명해졌으며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방략들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우리 당이 지난 시기의 당대회들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서 자기 사업을 긍정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비판적인 견지에서 랭정하게 분석총화한것은 총결기간에 거둔 성과들에 못지 않는 큰 의의를 가집니다.

본 대회에서는 제7기 당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도 비판적으로 엄정히 진행하였으며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지난 시기의 낡은것,현실과 맞지 않던 문제들을 당건설원리에 맞게 우리 식으로 바로잡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웠습니다. (계속)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조선중앙통신  01.13
지금 우리 수도에서는 당 제8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으며 곧 대회사업의 성공을 축하하는 여러 행사들도 예견되여있다.

그런데 해괴한것은 남조선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0일 심야에 북이 열병식을 개최한 정황을 포착했다느니,정밀추적중이라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내뱉은것이다.

이 지구상에는 200여개의 나라가 있다지만 남의 집 경축행사에 대해 군사기관이 나서서 《정황포착》이니,《정밀추적》이니 하는 표현을 써가며 적대적경각심을 표출하는것은 유독 남조선밖에 없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이 품고있는 동족에 대한 적의적시각에 대한 숨김없는 표현이라 해야 할것이다.

그런것이 아니라면 아마도 평양의 경축행사에 남보다 관심이 높다든가 그 또한 아니라면 우리의 열병식행사마저도 두려워 떨리는 모양이다.

우리가 수도에서 그 누구를 겨냥하여 군사연습을 한것도 아니고 그 무엇을 날려보내려는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목을 길게 빼들고 남의 집안동정을 살피느라 로고하는가 하는것이다.

하여튼 그 동네사람들은 참으로 리해하기 힘든 기괴한 족속들이다.

세상사람 웃길짓만 골라하는데 세계적으로 처신머리 골라할줄 모르는데서는 둘째로 가라면 섭섭해할 특등머저리들이다.

그렇게도 할 일이 없어 남의 집 경축행사를 《정밀추적》하려 군사기관을 내세우는가…?

언제인가도 내가 말했지만 이런것들도 꼭 후에는 계산이 돼야 할것이다.

2021 1 12
평 양

통일부 고위 관계자는 13일 북한이 제8차 당대회를 통해 내놓은 대미·대남 메시지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5일부터 8일간 당대회를 진행하며 남측과 미국에 내놓은 대외 관련 메시지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이후 과정들을 보면 유보적인 것들이 지속되고 있는 걸로 보인다"면서 "(미국 신행정부의 입장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망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렉스 틸러슨 전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이 북한에 대해 미국이 가진 최고의 기회를 낭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틸러슨 전 장관은 최근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동맹 폄하는 물론 김 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권위주의 지도자들과의 관계를 놓고 의견이 지속해서 달랐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We’re in a Worse Place Today Than We Were Before He Came In’  미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

What A Joe Biden North Korea Policy Could Look Like   국가안보 주제 웹사이트 '1945'
Iran's Foreign and Defense Policies   미 의회조사국(C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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