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 2021년 07월 소식

안녕하세요! 성동센터 웹소식지 '공존' 7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코로나 19 감염증과 폭염으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계실텐데,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성동센터 활동가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그럭저럭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는 것, 밖에서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 등이 도움이 됩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정보가 없거나 더위에 대처하기 어려운 회원 분들이 있으시다면 센터에 문의 주셔도 좋습니다. 센터가 여러분들과 함께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면 좋겠네요.

물론 장애인,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더위는 더욱 가혹하고 치명적이며, 개인적인 대처에도, 센터의 지원만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소수자들의 상황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어떻게 바꿔나갈 수 있을지 성동센터에서도 고민해보려 합니다.

더위와 코로나 19를 잘 이겨내어 우리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공존'이 6월부터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노동자들은 현재 성동센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데요. 일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나가는 이들의 활동을 '공존'에서 만나보실까요? [편집자 주]

[구용호]
저는 구용호라고 합니다.

뇌병변 중한 장애를 갖고 있고요. 2011년 8월에 탈시설(늘편한집)하여 10년째 자립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노들야학에 재학중이고요.

작년에는 병원 물리치료가 주 2회였기에 권리중심 일자리 참여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올해에는 물리치료를 중단하고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진행하는 권리중심일자리 신청을 하여 4월부터 근무하고 있습니다.

수급비가 삭감되기는 하지만, 약간의 수입도 발생하고 출근하여 동료들과 어울려서 활동도 하고 프로그램에도 참여를 하면서 내 자신의 삶에 변화가 온 것에 대해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는 것입니다.

일단은 올해 연말까지기는 하지만 나름 성실한 근무를 유지하면서 자기계발에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도 모두 건강조심하고 무탈하게 2021년을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김효진]
안녕하세요. 권리중심 일자리의 김효진입니다.

10년동안 알던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권리중심 일자리를 한다고 하기에 쉽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권리중심 일자리를 참여한 동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 스스로 돈도 벌어보고 여러 동료들과 사귀게 되어 참 좋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자리가 지속된다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한인섭]
권리중심 일자리를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하고 나서~”
한인섭
 
대학교 1학년때 갑작스럽게 찾아온 전신선다발성류마치스관절염이 발생해 살아오다가 점점 더 심해져 직장도 잃고, 가족도 모두 떠나고 나 혼자 남게 됐습니다.

난치병 치료를 위해 2014년 홀홀 단신으로 서울로 올라와 장애인 단기시설에 있다가 운좋게 SH공사 재개발 아파트에 살게 됐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늘 배고팠습니다. 수급비가 있었지만 장애인연금을 뺀 7만원 뿐이었고 생활비, 병원비(신약치료)를 내면 근육병에 좋은 필수 식품인 우유, 사과, 단백질을 살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권리중심 일자리를 시작하면서 부담 없이 살 수 있게 되어 생활비 걱정이 줄었습니다.

지난 6~7년 늘 배고파 영양 섭취가 안됐었고 집에서 좋아하는 뉴스 방송만 보며 일주일간 밖에 나가지 않고 화장실만 왔다갔다 하면서 살아 심각한 우울증도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우울증 약보다 더 좋은 것은 햇빛을 보고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권리중심일자리를 하면서 마침 출근 시간이 1시이다보니 1130분쯤 왕십리역으로 나와 예쁘게 피어나는 꽃들을 보며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걸으니 우울증이 절로 나이지고 마음도 몸도 상쾌하고 자신감도 생겨 참 살맛나는 세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집에만 있으면서 주변의 이웃주민들이 안보였지만 이제 이웃주민들이 누구인지도 관심을 갖게 되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눠주기도 하고 매달 성금도 낼 수 있게됐습니다.

성동센터 권리중심 일자리를 하면서 이제는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나로 나의 일상을 바꿔놓았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까지 겹치며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됐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활동 및 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건강 취약계층이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났죠.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마을이신나는학교'는 '좋은운동장'과 함께 신체기능 증진 재활운동과 기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용 다목적 홈트레이닝 장치(조인트)를 이용하여 개인의 운동 성향과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개인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렘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참여자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모두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그룹 또는 집단 대면 팀경기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행동 활성화 목표설정을 통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능동적인 운동 습관을 기르도록 확대 운영할 생각입니다.

만 12~만 64세 장애인은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dvoucher.kspo.or.kr)을 이용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마을이신나는학교'에 문의 바랍니다.

서울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아래 SH공사)에서 매입하여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다가구, 원룸형 임대주택입니다. 저희 센터 이용자 분들께서도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러면 어떻게 청년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SH공사는 주택 신청자를 받기 위해 홈페이지(https://www.i-sh.co.kr/main/index.do)에 공고를 내고 있습니다. 신규세대 입주자 모집 공고는 신규 준공 또는 매입된 주택의 최초입주자를 모집하기 위한 공고입니다. 잔여세대(재공급) 모집은 기존 주택에서의 미입주, 입주 증 퇴거 등으로 발생된 공실을 재공급하기 위한 공고입니다.

공급 호수는 공고 때마다 다르지만 100~500호 정도입니다. 자치구별로 공급 호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1주택만 신청할 수 있고, 중복 신청할 경우 전부 무효 처리됩니다.

신청자격은 현재 무주택자인 미혼이고 대학생, 취업 준비생, 청년으로서 신청 순위 별 소득, 총 자산, 자동차 가액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대학생은 서울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자(입학에정자 포함), 취업 준비생은 대학 또는 고등·고등기술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후 2년 이내인 사람으로서 직장에 재직 중이지 않은 자, 청년은 19~39세 이하인 자로 신청 유형이 나뉩니다.

소득, 자산 심사 기준이 있고 아래의 사항을 충족하면 가산점을 받게 됩니다. 1순위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고 2,3순위는 소득 기준 50%이하인 경우입니다. 공통으로는 부모 무주택, 타지역 출신, 민간 임대주택 거주자, 장애인(본인), 장애인 가구인지가 포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보시거나 성동센터에 연락 주시면 됩니다.

SH공사는 온라인으로 신청 서류를 받고 있으며, 모집 호수에서 3배수로 당첨 결과를 발표합니다. 입주 자격이 있는지 확인한 뒤에는 최종 당첨자를 발표합니다.당첨된 주택의 당사자는 정해진 기간에 계약을 체결하고 그 뒤에 입주합니다

7월 12일부터 서울, 수도권에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되면서, 성동센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성동센터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센터의 상근 활동가들은 절반은 집에서, 절반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순환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매주 주간 회의도 절반은 줌으로, 절반은 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있죠. 센터에서 일하는 권리중심일자리 참가자들 또한 재택근무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알아보거나 줌을 통해 교육을 받기도 하고요.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상담, 체육활동과 일지 수거 등 실무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은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화나 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와 회원, 다양한 관계자들을 연결하고 있어요. 모임을 하기 어려운 자조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부를 묻거나, 코로나 19 혹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운 점은 없는지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고요.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하여 자가격리되는 이용인에게 24시간 활동지원을 연결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19에도 성동센터는 멈춤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갔던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수없이 깨닫곤 합니다. 독자 분들도 코로나 19를 잘 이겨내시길, 그래서 모두가 웃으며 만나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성동센터는 희망연대지원사업으로 코로나 19상황으로 프로그램이 중단된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 요리활동 키트(떡볶이)를 보내드렸습니다. 당사자들은 집에서 떡볶이를 요리하고 각자의 활동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같은 활동을 하며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자가격리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자가격리 기간에도 활동지원사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방역물품을 각 센터에 지급하였습니다.

지원하는 방역물품은 전신보호복 (선택사항), 페이스실드 2, 라텍스 장갑 10, 마스크 10입니다. 자가격리 중인 이용자를 지원하시는 활동지원사분들은 성동센터로 전화하셔서 방역물품 수령을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

* 단, 물품 수량이 한정적이어서 조기에 소진될 수 있습니다.
최근 활동지원서비스 관련 부정결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정결제가 발생하면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모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성동센터 활동지원팀에서 부정결제 방지 안내를 드리오니 원칙을 준수하여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정결제란?
활동지원사가 이용자의 보조를 한 실제 활동시간(이용자가 활동지원사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은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결제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것을 뜻합니다.
 
바른 결제 방식
① 결제수단 각자 소지: 이용자는 이용자카드, 활동지원사는 결제수단과 활동지원사 카드를 각각 소지하여야 함. 활동지원사가 이용자의 카드를 소지하는 행위만으로도 부정수급으로 간주한다고 지침에 명시되어 있음.

② 실시간 결제: 활동지원사가 서비스 제공 전과 후에 시작결제를 통하여 실제 활동한 시간을 실시간 결제 하여야 함.

③ 실시간 결제를 진행하지 못한 경우 : 일지 작성, 실시간 결제 미결제 사유 작성 후, 이용자의 싸인(혹은 도장)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이후 소급결제를 작성한다.
 
실시간 결제를 진행하더라도 결제 중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있지 않고 서로 떨어져서 지원이 제공되는 경우도 엄연한 부정결제입니다. 결제 중에는 항상 같이 있어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1) 이용자와 떨어져서 개인 볼일을 보는 경우
활동지원사 A씨는 이용자의 가사활동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던 중 이용자가 잠든 것을 확인했다. 마침 할 일도 없고 은행 업무를 볼 것도 있어서 바우처 결제 중에 개인 업무를 보러 외출을 했다.
=> 업무시간 중 개인 볼일을 보는 시간에 결제하는 경우 엄연한 부정수급입니다. 부득이하게 개인 볼일을 봐야하는 경우 결제를 일시 종료 하셔야 합니다. (일지 제출, 보수교육도 해당됩니다)

예시 2) 활동지원사는 가사업무지원을 하는데 이용자는 외부 활동을 하는 경우
활동지원사 B씨는 이용자가 요청한 빨래를 하고 있었다. 이용자는 약속이 있어서 본인의 바우처 카드를 활동지원사에게 양도한 후 외출을 하였다.
=> 첫 번째 사례와 같이 결제 중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떨어져 있는 경우는 부정결제에 해당됩니다. 또한 바우처카드를 상대에게 양도하는 경우 부정수급 행위에 해당됩니다.
 
▶ 성동센터에서 안내 드리는 바른 결제 방식만 따라주시면 부정결제는 절대 발생하지 않습니다. ! 결제 원칙을 준수하시어 부정결제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7월 뉴스 클리핑입니다. 탈시설, 활동지원, 소득보장... 장애인의 존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갖춰져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장애인들의 힘으로 많은 것들이 바뀌어 왔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것들이 많은 듯합니다. 무엇보다 장애인 등 소수자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었던 제도와 법률 등이 변화에 발맞춰가지 못하는 상황, 그래서 장애인 등의 삶을 오히려 제약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지역사회 안에서 꾸준히 변화를 외치고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관련된 기사들을 함께 읽어보며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제목을 누르면 기사 링크로 이동합니다.)

1. 탈시설, 자립생활
고용승계 38%, 향유의집 시설폐지의 그늘 (2021.07.08., 비마이너)
향유의집이 4월 30일 폐쇄되었던 일은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이 단순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고민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가 중요하지만 시설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기존 시설 종사 노동자들의 고용 승계 문제도 논의되어야 합니다. 
고용 승계를 통해 탈시설 과정에서 시설 종사 노동자들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고, 탈시설 후에도 종사자들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할 수 있죠. 물론 종사자들의 노동권 보장 차원에서도 고용 승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부 보조금으로 고용된 시설 종사 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없다시피 합니다. 향유의집의 경우, 탈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진했던 노동자들이 고용 승계가 되지 않아 퇴직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졌죠. 공공 주도의 고용 승계 등 정부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활동지원
장애등급제가 '폐지'된 2019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격을 갱신한 이들 중 17.4%가 수급 시간의 하락, 혹은 수급 탈락을 겪었습니다. 수급 시간이 줄어든 이들은 3년간 산정특례로 급여량 일부를 보전받지만, 그 이후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활동지원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누군가에는 삶을 상실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선적으로는 삭감된 급여량을 보충하는 대책이 요구됩니다. 나아가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충분한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 개선,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가 역할을 다하길 바랍니다.

3. 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비와 수급 자격을 결정하는 기준인 '기준중위소득'은 문재인 정부 내내 연 평균 2.43% 오르는 데에 그쳤다고 합니다. 한 달 약 54만 원인 생계급여는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라죠. 다른 이들 한 끼 식비보다 낮은 6650원으로 하루 식사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견들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기준소득을 정할 때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것 또한 큰 문제입니다. 결국 올해도 3%밖에 인상되지 않아 빈민과 장애인의 기대를 크게 저버렸네요.

정부가 만 19~49세 연령층 중 발달장애인과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약 30만 명에 대해 백신을 우선 접종한다고 합니다. 8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니 꼭 신청해서 백신 접종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장애일반
6월에 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장애인들의 반대가 거셉니다. 편의시설 의무설치 면적 기준을 기존 300제곱미터(약 90평)에서 50제곱미터(약 15평)로, 의원 등은 100제곱미터(약 30평)으로 변경하고, 이를 법 시행 후 신축, 개축, 증축 건물에 적용하는 내용입니다. 비록 일부 기준이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좁은 면적의 편의시설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권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장애인을 차별하는 개정안입니다. 복지부가 여전히 이러한 면적 기준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데, 차별을 정당화하는 이러한 조항은 폐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사회참여를 응원해주시는 
성동센터 후원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CMS후원
강민수 강민지 곽보연 권명희 권오현 권태완 권태지 김경민 김경숙 김경우 김남옥 김명학 김미경 김병옥 김상희 김선이 김선화 김수연 김순이 김시현 김신열 김양순 김연진 김영수 김영수 김예나 김용섭 김원선 김유상 김유진 김윤이 김은순 김장수 김재원 김재환 김주현 김준우 김지영 김진수 김태훈 김필순 김현숙 김현정 김현주 김형진 김홍기 김홍영 김효진 김희정 나영숙 나정례 남승진 노유리 노희영 민승기 박경석 박대희 박명란 박미랑 박상혁 박선영 박선우 박영천 박온슬 박재용 박점순 박종희 박철균 배미영 백상우 서기현 서성남 손경미 송은초 송정규 신나리 신인기 안명옥 안인대 안지완 안형진 안형진 양선례 양하준 엄춘옥 엄태숙 여향숙 오병금 오병옥 오상만 우윤희 우정희 윤성근 윤순희 윤영서 윤재숙 윤정훈 윤필순 이귀남 이규식 이길자 이대영 이미선 이미정 이복실 이선이 이선희 이수미 이수용 이순자 이영애 이원교 이정열 이정자 이종만 이중금 이지연 이진 이태규 이형숙 이화진 이희영 임경미 임미란 임영기 임영은 임현숙 장순옥 장지민 전선우 정동은 정석기 정성주 정우영 정태진 정현순 정혜선 조복화 조성남 조아라 조연주 조윤희 조인숙 조재범 차연홍 최경진 최영금 최용기 최윤애 최진영 최현아 최희구 추경미 표정순 한성희 한인섭 한해자 허종양 홍미애 황인현님께서 매달 성동센터에 일정금액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물품후원 


성동센터를 후원 하는 단체
스파인2000, 성동푸드마켓, 성동자원개발분과, 성동평화의집, 예인교회, 이마트왕십리역점, 국민은행 자양동지점
여러분들의 소중한 나눔과 연대, 언제나 기다립니다.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장애인 스스로가 삶을 능동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2005년 6월 개소했습니다. 센터는 장애인의 자기계발,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향합니다.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겪는 여러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 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끌어올립니다.

*함께 만드는 성동센터 후원 방법*
- 후원방법 1 CMS  후원
CMS 후원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5,000원부터 자유롭게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CMS 출금이체는 신청서에 작성한 후원 금액이 후원인의 은행계좌로부터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계좌로 매달 정기적으로 출금되는 후원 방식입니다. 한 번의 수고로 장애인 차별의 벽을 허무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후원방법 2 계좌이체를 통한 직접 후원, 자동이체 후원
후원자께서 직접 은행에서 또는 인터넷 뱅킹으로 일시적 후원, 자동이체 후원을 설정해주실 분은 아래 계좌번호로 해 주시면 됩니다.
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5-800-954183 (예금주: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후원방법 3 물품 후원
나눌 수 있는 물품이 있으시면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반찬 한 접시부터 중고 가전제품, 사무기기까지 사무실 운영과 회원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습니다. 
기타 어려우시거나 문의 사항은 성동센터 사무실로 전화 주세요! 
대표전화 02-6214-3525

[자원 활동]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행사 차량, 자원 활동, 중증장애인 일상 활동을 지원해주실 자원활동가, 그 외 디자인을 비롯한 사무 업무, 다양한 자원 활동을 해주시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knil26@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24 나길 20 창성빌딩7층 02-6214-3525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