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디지털 나이는 몇 살일까? 책돌이와 함께해보는 디지털 나이 테스트! 올해의 마지막 편지를 읽어주세요!

2019.12.11

안녕하세요. 독자님! 책돌이입니다. 2019년이 한 달도 안 남은 오늘, 여러분께 편지를 쓰면서 올해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고 있어요. 역시 올해 가장 잘한 일은 바로 여러분께 편지를 쓰기 시작한 일이네요. 독자님들과 조금 더 친밀해지지 않았을까 기대해 봅니다 😬 

여러분께서는 2019년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 편지를 읽는 독자님 모두 올 한 해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2020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편지는 연말 특집이에요. 책돌이가 가져온 흥미진진 테스트, 그리고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된 신상 핫플레이스들 소식이 담겼답니다. 마지막으로 북스톤 식구들의 연말인사까지! 함께 만나러 가볼까요? 🏃

책돌이와 함께하는 디지털 나이 테스트!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 "살아남는 자는 강하고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이라는 찰스 다윈의 명언이 절로 떠오르는데요. 실제로 빙그레, 휠라, 구찌 같은 오래된 브랜드들도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밀레니얼과 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여러분은 디지털 시대에 얼마나 적응하고 계신가요? 나의 적응도를 알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테스트를 가져왔어요. 바로 <디지털 나이 테스트>! 신체 나이와 달리, 디지털 나이는 현재의 가치관과 앱, 서비스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있는지 '적응가능성'으로 판가름 나는데요. 예를 들어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손녀와 함께 동영상을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는 박막례 할머니라면 신체 나이와 상관없이 디지털 나이가 젊다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나의 디지털 나이는 과연 몇 살일까요? 아래에 있는 10개의 문항을 읽고 '그렇다'는 1점, '아니다'는 0점으로 계산해보세요. 결과는 아래에 바로 있습니다 :) 
⓵ 인터넷상의 인플루언서들 (박막례 할머니, 대도서관 등)이 운영하는 채널을 구독하고 매일 본다.
⓶ 내가 미처 몰랐던 어플을 주변 사람들이 쓴다는 말을 들으면 일단 깔고 사용해보려고 한다.
⓷ 나는 멀티태스킹에 능숙하다.
⓸ 남들이 나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⓹ 다른 사람의 생각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⓺ 교육 목적으로 소셜미디어를 적극 사용한다.
⓻ 영화관에 가는 것보다 넷플릭스를 소비하는 게 더 좋다.
⓼ 사회적으로 옳은 일을 한다는 이유로 꾸준히 구매하는 브랜드가 있다.
⓽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직접 만든 콘텐츠를 올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있다.
⓾ 현실세계에서의 자아가 중요한 만큼, 디지털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자아 역시 중요하다.
  • 9점 이상 : 나이에 관계없이 당신의 디지털 나이는 '청년'! 변화에 잘 적응한 사람이군요 :)
  • 6~8점 : 당신의 디지털 나이는 '중년'! 지금처럼 늘 디지털 세상과 아날로그 세상의 균형을 맞춰 살아가면 됩니다!
  • 6점 미만 : 당신의 디지털 나이는 '노년'.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해당 글은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 출간 기념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강한 브랜드가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는 브랜드가 살아남는 디지털 시대!  

어느 브랜드가 살아남았는지, 그들의 전략은 무엇인지,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 출간 기념 북토크에서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 일시 : 12/16 (월) 오후 7:30 ~ 9:30 
  • 강연자 : 우승우,차상우 (더 워터멜론 공동대표), 이승윤 (디지털 문화심리학자)
  • 장소 : 성수동 자그마치 카페
  • 참가비 : 10000원
  • 참가방법 : 입금 후 아래 버튼을 클릭해 신청

2019년 북스톤 연말 결산!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달이죠. 북스톤에서도 올해 어떤 책이 나왔는지 하나하나 정리해봤어요. 이렇게 나란히 놓고 보니 책을 만들 때의 조명,온도,습도(feat.남주혁)...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2019년에는 북스톤에서 13권, 임프린트 비컷에서 1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항상 책을 만들 때마다 독자님들이 읽어주시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사랑받는 책이 됐으면 좋겠다' 바라곤 하는데요, 올해는 덕분에 그 소원을 풍성하게 이룬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올해만큼 다양하고 알찬 책들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2020년에도 북스톤 책 많이 사랑해주세요! 

책돌이가 추천하는 요즘 가야 할 곳!
책돌이가 책만큼 사랑하는 것, 바로 공간이에요! 요즘 새로운 공간이 많이 생긴 덕에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독자님과 꼭 공유하고 싶은 두 곳을 소개합니다.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된 따끈따끈한 공간들이에요! 사람이 더 많아지기 전에 얼른 함께 가보실래요?
중림창고

중림동에 위치한 40년 된 낡은 창고를 리뉴얼한 곳입니다. 특히 USO(어반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입주해 도시와 사람이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USO는 박지호 전 <아레나> 편집장이 창업한 곳으로, 도시(서울)를 캔버스 삼아 공간을 무대로 콘텐츠를 여행한다는 컨셉의 공간 플랫폼입니다. 역사의 자취 가득한 중림동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사진출처 : USO 인스타그램)
주소 : 서울시 중구 중림동 441-1 (서소문로6길 33)
ode to sweet

성수동 카페 오르에르와 자그마치를 운영하는 김재원 대표가 새롭게 오픈한 과자점이에요. ode to sweet는 '달콤함에 대한 찬가'라는 뜻인데요, 이름처럼 마들렌, 마카롱, 쿠키 등 다양한 과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12월 6일에 문을 열었는데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아요. 성수동을 사랑하는 책돌이가 오픈날 누구보다 빠르게 이곳 과자를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 성수동에 오시면 꼭 들러보세요! 
(사진출처 : ode to sweet 인스타그램)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20

북스톤 식구들의 연말 인사 👏
2019년의 책돌이 편지는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1월에 다시 만날 테니 걱정 마세요!😀) 올해를 마무리하기 전, 책돌이 편지를 구독해주신 여러분께 북스톤 식구들이 책 추천과 새해를 맞는 한 마디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독자님들 덕분에 올 한 해 즐겁게 책을 만들 수 있었어요. 그만큼 독자님들도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1호 : 올 한 해도 나아가는 삶이었기를, 내년도 더 나아지기를 기원합니다! <인권도 차별이 되나요?>와 함께 더 나은 우리가 되는 길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 2호 : <Likewise 202>, 저의 첫 번째 사진집을 소개합니다. 이 레터를 읽는 독자님 모두 자아실현하는 2020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책 구매는 북스톤으로 전화주세요!
  • 3호 : "성공하는 조직은 주인공이 많은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사장의 마음>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2020년에는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잘 되길 응원합니다!
  • 4호 : 올 한 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많은 변화를 체감했어요. <여성들, 바우하우스로부터>와 함께 한계를, 그리고 늘 열려 있는 가능성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내년에도 힘차게, 즐겁게 뵈어요!
  • 5호 : 책돌이 편지로 독자님들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내년에는 <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 와 함께 나 외에 다른 생명들까지 조금 더 사랑하는 삶을 살아봐요!
책돌이 편지는 2020년 1월에 돌아옵니다. 독자님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독자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책돌이는 독자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독자님과 더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편지를 읽고 책돌이에게 피드백을 주고 싶으신 분은 여기에서 책돌이 편지에 대한 감상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 북스톤에서 이런 책 만들어주세요!
  • 북스톤의 이 책을 읽고 이런 경험을 했어요.
  • 이 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 뉴스레터에서 이런 얘기를 듣고 싶어요!

와 같은 다양한 생각을 보내주세요! 피드백은 책돌이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편지도 재밌게 읽으셨나요? 다음 번에는 더욱 더 알찬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책돌이의  편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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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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