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평화 소식을 전합니다

'생명평화아시아'에서 보내는
2021년 3분기 회원소식지: 11호


더웠다가 쌀쌀했다가 날씨가 오락가락해요!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을날, 
생명평화아시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놓치지 마세요!

2021 생명평화예술행동 
<낙동강은 알고있다. 영풍석포제련소> 대구 전시 안내

대구·경북지역 예술가들이 낙동강의 역사와 우리가 처한 현실을 예술행동과 작품으로 나타내기 위해 뭉쳤습니다~ 우리 삶속 가장 절박한 과제인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작품의 주제로 담기 위해 토론과 워크숍, 탐사를 거쳐, 대구를 시작으로 영주, 안동, 부산, 서울까지의 순회전시를 개최합니다.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한 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 많이 보러 오세요!

✔️ 전시기간: 2021년 10월 19일(화) ~ 10월 24일(일) 
✔️ 관람시간: 10:00~13:00, 14:00~17:00 (19일(화) 15:00~17:00) 
✔️ 장 소: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관람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 생명평화사상 세미나> 신청 안내

생명평화아시아는 전환의 길을 모색하고자 공부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근현대 사상’을 주제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동학, 증산도, 원불교, 대종교 등 한국의 신종교와 박은식, 신채호, 신남철과 박치우, 류영모, 함석헌, 장일순 등 여러 인물의 삶과 사상에 관해 공부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독창적인 한국 사상을 수립하고 삶속에서 실천하고자 노력한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간의 공부를 이어 ‘한국 현대 생명평화사상’이라는 이름으로 공개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우선 김범부, 김종철, 김지하, 윤노빈, 장회익, 백낙청 여섯 분을 공부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함께해 주십시오.

✔️ 일시: 2021.10. ~ 2022.3. 매월 세 번째 월요일 저녁 7~9시
✔️ 장소: 줌 또는 생명평화나눔의집 강연장(수성구 명덕로 411 광덕빌딩 8층)

생명평화아시아 이모저모💬
<2021 생명평화활동 발표대회> 참가자 모집 중!

생명평화 활동 발표대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습니다. 박수~👏 앞선 발표대회에서 지역에서 가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여럿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어떤 활동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몹시 기다려집니다! 참가자 모집 중이니 2021년 비영리 공익활동에 힘쓴 분들 얼른 신청해주세요.

<활동가의 시간, 사무국에서 보는 창 밖>
창 밖,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점차 해가 빨리 떨어져 퇴근하는 차가 도로에 빼곡한 시간에 하늘이 붉게 물들어갑니다. 코앞에 놓인 것들을 보다 문득 주위를 돌아보면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출근을 시작하고 얼마간이 지났을 때, 잎이 널찍한 식물을 들여 갈색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잎이 하나이던 거북 알로카시아는 이제 일곱 이파리를 뽐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무국 활동가 이명은입니다. 생명평화아시아에 상근을 하게 된지 어느덧 5개월 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반복과 변주 속에서 다양한 사무국 활동을 하며 보냈습니다. 제가 서있는 이 자리로부터 발을 내딛을 곳은 어디인지 고민하고 경청하며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2021생명평화예술행동’ 
전국 순회 전시를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십시오.
생명평화아시아 회원님들께
 
낙동강 오염을 걱정하는 영남인들이 뜻을 모아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명평화아시아는 2018년 창립 이후 낙동강 오염원의 상징인 영풍 석포제련소의 폐쇄 · 이전을 위한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생명평화아시아는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대구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예술행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여 전시하고 이를 통해 영풍 석포제련소의 실상을 시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정책결정자들에게 문제해결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기후위기가 지구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사람이 건강의 위협과 경제적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영풍제련소 폐쇄운동은 기후위기 상황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회원님들께 주머니를 열도록 요청 드립니다. 형편 되는 만큼 조금씩이라도 참여하여 한반도의 중요한 생태운동 과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2021생명평화예술행동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작품 제작과 전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전국 순회전시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영풍제련소 폐쇄운동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도록 깊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생명평화아시아의 소중한 회원이 되어주세요.

(사)생명평화아시아
ecopeace-a@naver.com
대구광역시 수성구 명덕로 411 광덕빌딩 8층
053-753-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