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NEWS LETTER
오프라인 개학

여명학교는 현재, 3차에 걸친 개학 후 전 학년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오기 전 교육청 앱에 접속해 자가 진단 실시 후 등교를 하고, 
학교에 도착하면 손소독과 발열 체크,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한 후 교실로 들어갑니다. 
책상에는 투명 가림판을 설치하였고, 각 교실과 복도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여명 졸업생 2명이 1일 2교대로 출근해 학생들의 방역과 학교 내 소독을 도와주고 있으며, 6월 캠페인도 '마스크 잘 쓰기'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멀게, 마음은 가깝게

코로나19 이전, 여명학교 점심시간은 멀티실에 다 같이 밥상을 놓고 두런두런 얘기하며 먹는것이 큰 즐거움 중에 하나였습니다. 후원교회 집사님들께서 얼마나 정성스럽게 준비해 오시는지, 점심만 먹어도 저녁까지 든든했는데, 요즘은 주문한 급식업체의 음식으로 각자 가림막설치된 책상에 앉아 식사를 합니다. 매일 친구들 얼굴보면서 공부하고 활동하는건 좋지만,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됩니다. 

마음의 창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 열려있습니다

여명학교는 상담 전문교사가 상주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학교 공간 속에 독립된 상담실은 없지만 이번에 기도실 한 편에 상담을 위한 새로운 환경을 마련하였습니다. 마음의 상처, 정체성의 혼란, 새로운 환경 적응에 대한 부담 등의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우리 학생들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고 치유가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0년 6월 여명기도회

여명기도회는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각자의 처소에서 기도해 주심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기도제목은 여명학교 홈페이지(www.ymschool.org) 후원안내>기도후원>기도제목을 참조해 주십시오. 
여명학교
04630 서울시 중구 소파로 99
T. 02-888-1673~4 H. www.ymschool.org E. admin@ymschoo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