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아픔. 외환위기, 금융위기, 그리고 바이러스


깊은 상처. 

한국은 세대마다 각자 청춘시절의 아픔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전쟁의 상처 속에서, 또는 직후에 태어났기 때문에 가난과 고통, 불안을 안고 살았죠.

X세대 (1970년대생)🙅‍♀️들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1년 닷컴버블을 겪었고요.

밀레니얼 (1980년대 초반 ~ 1990년대 후반)👩‍👩‍👦은 2008년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던 세대이고, 

젠지(GenZ: Generation Z)🤷‍♂️라는 2000년대 이후 출생세대들은 지금 코로나라는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알려주지 않는) 매정한😫 위기를 맞고 있죠.

오늘의 뉴스레터는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오늘의 에디션은요🏋️‍♀️

1. Generation Z -> V ???
2. Virus가 아니라 Victory 
3. 애플TV의 순간 
4. 여전히 유효한 성장마인드
5. 미라클레터가 보고 있는거

Silicon Valley Original:트렌드
'GENERATION V' 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여기서 V는?😰)
제가 사는 실리콘밸리에서는 Generation V 라는 용어가 등장했어요. (기사 링크: 영문) 2000년대 생 이후를 일컫는 '젠지'(GenZ)가 아니라 '젠브이'(GenV). V는 아시다 시피 바이러스(Virus)의 첫 글자네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을 '젠지'들의 머리 속에 깊이 각인될 코로나 판데믹. 이 사건이 그들에게 집단 트라우마를 남길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특히 미국에서는 더더욱 그래요. 이미 미국에서는 각종 총기사고 등으로 인해 GenZ들이 안전에 대한 불안을 많이 느낀다는 연구결과 (보고서링크: 영문주의)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들은....

  • 연인끼리 손을 잡기는 커녕
  • 악수 조차 마음껏 하기 어려워 졌고 
  • 학교가 문 닫는 광경을 지켜봤으며 
  • 공포와 불확실성 속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 친구와 만나지 못하는 일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 경제가 어려워 지면 아무도 나를 고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 정부가 무제한 돈을 푸는 것을 당연하게 지켜보고 있지만,
  • 정작 그게 내가 사는 삶을 크게 낫게 해 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 (원래도 모바일 중심이었지만) 더더욱 스마트폰 외에는 갈 장소가 없는 불편한 진실

    속에서....변화해 갈 것으로 예상되어요.

과연 그들은 이런 경우가 정당하다고 느낄까요.

바이러스 세대...참 나쁜 말이네요.😭 한 세대를 규정하는 언어가 '바이러스'라니....
정말 나빠요. 

하지만! 

Silicon Valley Original:의견
Virus에서 Victory로 

"모두가 역할이 있다"는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 (제작=밸특)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일요일이었던 4월 12일(현지시간) 그러니까 한국시간으로는 13일 오후에 위와 같이 이야기해요. 

"코로나는 우리 세대에게 던져진 도전이다. 그리고 모두 모두 각자가 해야 할 역할과 사명이 있다." (원문 = This, (한숨쉬고) is the challenge of our generation. And each and every one of us has a role to play.)

이 짧은 말 속에서 그가 던지는 메세지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분명히 우리는 이 도전에서 이긴다
  • 지금 이 싸움에서 각자 역할을 다하라
  • 그럼 승리는 모두의 몫이 될 것이다. 

우리의 싸움은 어쩌면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과 고립이 일상처럼 익숙해 져 버릴 수 있는 모든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평온을 되찾고 분리 - 차별 - 혐오와 같은 나쁜 정서들을 몰아내는 것이 아닐까 해요.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이 보이지 않는 적과 전 세계 인구 80억명이 함께 싸워서 이기게 된다면 그건 정말 값진 승리겠죠. 그 승리는 모두의 몫일 거에요. 특히 운동장, 광장, 그리고 일터에 나와서 한창 빛나야 할 청춘을 코로나 때문에 희생해야 했던 이들의 몫이 더욱 빛나 보이겠죠.

그런 차원에서 우리 GenZ들을 GenV 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 것 같아요!😄 승리의 세대! 아니, 어쩌면 GenZ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GenV, 승리의 세대일지도 모르겠네요. 
 
불안과 혐오가 아니라, 평온과 공존을 위한 대화. 어쩌면 이것이 우리가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각자 해야 할 일들이 아닐까 해요. 주변 사람들이 아니라, 코로나가 만드는 사회적 악(惡)과 싸우는 하루 되세요 😌

Silicon Valley Original:지식
그런데 승리의 조건은? 😵
  

격리 조치가 실행되지 않았다면 7월 1일 미국은 어떻게 되었을까...(사진 맨 왼쪽처럼 되지 않았을까)
* 출처=뉴욕타임즈

'의견'과 달리 '지식' 코너는 조금 냉정하게 들여다 봅니다. 과연 전 세계 경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사회가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코로나는 언제 종식될 수 있을까요? (음. 쉽지 않아요😅) 

일차적으로 미국이 다시 문을 열기 까지는 4가지 (그 네가지 말고) 조건이 있다고 해요. ('미국기업연구소'(AEI)라고 1938년에 만들어 진 엄청 오래된 씽크탱크에서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발췌했어요. 미국식품의약안전청(FDA)에서 근무했던 박사 3명과 존스홉킨스 대학 보건센터에서 일하는 교수 2명이 함께 작업했네요. 꽤나 권위있는 이들이 만든 것 같아요. 영어 잘 하시고 흥미있으신 분들께서는 일독을 해 보세요 - 원문 링크

  1. 병원이 모든 환자들을 수용가능한 상태가 된다. 
  2. 증상이 있는 이들은 모두 진단이 가능해 진다  
  3. 확진자 본인과 동선에 대한 모니터링이 확실히 가능해 진다  
  4. 적어도 14일 동안은 확진자 숫자가 확연히 감소한다  

이 네 가지 조건 중 상당 수가 현재 충족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비오는 날 미국의 대표적 병원 UCSF의 모습
* 밸특 직촬
최근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동동이형' 이라는 분과 함께 다녀 온 UCSF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의 모습이에요. 썰렁하죠? 병동에 사람이 많이 없었던 반면, 무언가 대비가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UCSF는 미국 전역에서도 알아주는 의과대학으로 유명하고, 현재 이 곳은 코로나 바이러스 중증 환자들이 몰렸을 때 그들을 수용하기 위해 일반 환자들은 대부분 진료를 받고 있지 않는 상태라고 해요. 충분한지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상당수 병동 숫자가 확충되어가고 있는 모습이에요. (1번 조건 빠르게 충족 중) 또한 진단키트가 상당수 확보되면서 점차 증상이 있는 환자 중에서 확진/비확진 판단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2번 조건 충족 중) 동선 모니터링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5월 중에는 애플-구글의 협력을 통한 추적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이고요. (상세한 내용을 다룬 기사, 13일자 미라클레터) (3번 조건은 5월 중 충족) 4번 조건은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제 확진자 숫자가 꺾인지 4일 정도 지났어요. 

출처=뉴욕타임즈
(결론) 향후 10일 정도 뒤면, 현재 미국이 이 코로나와의 싸움을 언제 끝낼 수 있을지에 대한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해요. (어떻게든 결판을 내자고 이 코로나 바이러스야!😠) 

Silicon Valley Original:트렌드
애플, 컨텐츠+기술의 순간 

자료출처=The Information
(회색은 현금이고 빨간색은 빚이에요)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은 전 세계의 현금을 그동안 긁어 모아 왔어요. 그 결과 상당한 현금을 현재 은행에 저축해 두고 있는 상태래요. (이에 대해 다뤘던 칼럼 참고) 지금처럼 모든 자산이 저렴해 지고 있는 시기. 이들은 공격적으로 뭔가 투자를 하려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기업마다 사정이 다~~~~ 달라요. 특히 컨텐츠 비즈니스에 뛰어들고 있는 기업들의 현금 사정이 다 천차만별이에요. 구글, 아마존, 애플 등 AAA 삼총사😃는 위 그래프를 보시다시피 현금이 부채에 비해 월등히 많죠. 하지만 AT&T, 컴캐스트, 디즈니, 넷플릭스의 상황을 한번 보세요. 최근 다양한 M&A 때문에 부채가 많이 늘어나 있는 상태에요. 디즈니 같은 경우는 최근 놀이공원 개장을 못하게 되고 엄청난 현금흐름의 문제가 생기면서 최근 물러났던 밥 아이거 디즈니 회장이 다시 복귀하기도 했어요. (관련 기사:영문

결국 더인포메이션 같은 테크 매체는 애플이 이 순간 가장 컨텐츠 비즈니스에서 두각을 발휘할 수 있는 순간이라고 분석하고 있죠. 애플은 애플TV와 애플TV+를 갖고 있거든요. 현금을 활용해 컨텐츠 쪽에 투자를 늘리면 이 참에 넷플릭스 등을 따라잡을 수 있지 않겠냐는 거에요. 또한 현금이 많은 아마존 역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을 강화할 수 있는 시기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과연. 애플은 최근 가상현실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죠. (관련 뉴스레터 참조)

(결론) 실리콘밸리에 있는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 다수의 IT 회사들은 어떤 형태로도 변화하기 쉬운 상태에 있는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취약한 미디어 회사들을 인수해 버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결국 현금이 변화를 가능하게 하네요. 위기에서 변화를 가속시키는 동력은 다른 것이 아니라 현금인 것 같아요.

Silicon Valley Original:지식
여전히 유효한 성장의 마인드 

고객이 사라지고 매출이 줄어든다고 해서 성장을 멈춰선 안된다는 메세지
(이미지 = 밸특 제작)
미국이 코로나에 감염된 이후, 마치 2008년 금융위기 때 그랬던 것처럼 전 세계 경제가 얼어붙어 가고 있어요. 이게 개인 각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겁고 가볍고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분명 아픈 상처로 남게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지난 1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하여 전 세계로 전파되었던 '성장의 마인드셋' (Growth Mindset)이 무너지는 걸까요? 거시경제 위기가 오면 그동안 쌓아왔던 그로스해킹 (Growth Hacking)이나 데이터 기반경영 등의 가설들이 모두 무너지는 걸까요?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여전히 실리콘밸리에서 성장은 매우 중요한 지표로 남아있어요. 다만, 경제가 워낙 안좋으니 매출이 폭증하는 일은 없을 수 있겠지만, 다른 유의미한 지표들에서 성장을 구가해 나갈 수 있다는 거에요. (원문 링크: 영문 = 원문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쓰여 졌지만, 다른 스타트업이나 일반 기업경영하시는 분들, 실무자 분들 모두에게 유의미할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지표들이에요.  

  1. Segment (특정 영역) : 오프라인 판매는 줄었더라도, 온라인 판매는 늘었을 수 있잖아요. 그때 온라인 판매를 확 늘려 보라는 거에요. 
  2. Users (사용자) :  지금 당장 내 매출에는 도움이 안되는 사람,  즉 공짜로 물건을 쓰는 사람이라고 해도 나중에 내 제품을 홍보해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잖아요. 늘려 보세요. 
  3. Sign-ups (가입자) : 지금 당장 써 보지 않더라도 이 사람들 역시 공짜로 체험하다 보면 우리 제품을 사랑할 수 있잖아요. 늘려 보세요. 
  4. Pipeline (협력사) : 지금이 보다 다양한 협력사와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기 좋을 때에요. 지평을 넓혀 보세요. 
  5. Traffic (트래픽) : 내 제품과 서비스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유입량을 늘려 보세요. 
  6. Referral (추천) : 만일 내 제품과 서비스를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들이 타인에게 추천을 많이 할 거에요. 좋은 제품을 추천하는 것은 추천하는 사람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거든요. 
  7. Help (사회적 공헌) : 지금이 좋은 기회에요. 사회에 무언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현재 수익성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인데요. 매출을 성장시키기는 어려운 환경임에는 분명하지만, 다른 지표들에서 성장을 통해 향후 매출을 담보할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위 아티클은 말해 주고 있어요. 
Silicon Valley Original:정보
미라클레터가 보는 것들 

1. 우편은 지고 전화는 날다 

미국 우정청이 거의 파산할 지경이래요. (관련 기사 : 영문) 코로나로 인해 각종 홍보 우편물들의 배송이 사라지면서 배송량이 거의 30%나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정청은 약 80조원의 자금을 정부에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은 불가하다고 거부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무려 60만명이 미국 우체국에서 일하고 있는데...미국에서 우편 대란이 일어날까요? (사실 미국은 수표를 우편으로 보내는 거래가 많기 때문에 우편 대란이 일어나면 일상생활의 불편이 또 하나 가중될 수 있을 듯 해요) 

반면 미국 전화 서비스들은 늘어나는 통화량 때문에 난리라는 군요. (관련기사 : 영문) 미국의 통신사인 버라이즌은 지난주 하루에 8억건의 통화량을 처리했는데, 이건 미국인들이 '어머니의 날'에 걸었던 통화량의 2배라고 해요. 
  


2. 에어비앤비, CEO가 바뀌나 

'데카콘' (기업가치 10조원 이상)의 대표주자이자, 올해 상장 최대어로 꼽혔던 에어비앤비는 이제 최고경영자 교체 이야기가 나오는 모양이에요. 특히 이사회에서 이사진들 중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네요.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그와 같은 보도(영문)를 했는데요. 그를 교체하라고 주장하는 이사의 논리는 

  • 돈 안벌리는 곳에 돈 많이 썼다 (AirBnB Experience) 
  • 최근 코로나 이후 '완전 환불' 정책을 마음대로 결정했다 

등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에어비앤비 커뮤니케이션 측은 위와 같은 주장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어요.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 영문) 무엇이 진실이 되었든, 에어비앤비는 또 한 차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요. (최근 10억달러 (약 1.2조원)의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채권(대출?)을 발행하긴 했지만 여전히 자금이 모자람) 이런 보도가 계속 나오는 것은 브라이언 체스키 현 CEO에게는 좋지 않을 것 같아요. 브라이언 체스키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 보세요. (기사 : 영문

모두가 잊고 있는 그 이름. 조 바이든! 
3. 조 바이든의 코로나 이후 계획 

뉴욕타임즈에 조 바이든의 코로나 퇴치 계획이 기고되었네요. 그런데, 현재 정부에서 취하는 정책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 보입니다. (원문 기사 링크 : 영문) 유일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조 바이든인데, 지금 현 상황에서는 뉴욕 주지사인 앤드류 쿠오모에 비해서도 강력한 정책 아젠다를 내세우지는 못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귀뜸) 민주당 경선은 물건너 갔지만, 앤드류 쿠오모가 대선주자로 부상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여요. 비록 본인은 절대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지만요. (관련 기사 : 영문)


4. 구글 클래스룸 사용자 1억명으로 증가 

한국도 원격개학을 시작했다죠? 미국에서는 구글이 지원하는 구글 클래스룸을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데요. 구글이 공식적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3월 5000만명으로 시작했던 사용자가 현재는 1억명으로 늘었다고 해요. (구글 블로그 링크: 영문) 지난해 9월 경에는 사용자가 4000만명이었고요. 현재 약 42개국에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네요.  


흥미롭게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실리콘밸리에 있는 저는 늘 흘러가는 트렌드도 좋지만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인사이트와 지식들을 함께 고민하고 싶어요.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는 뉴스레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Directly Yours,
신현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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