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요즈마가 추진했던 2021 Global D.N.A STAR 육성 프로그램의 성료 소식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뉴런즈(빅데이터기반 데이트코스추천 플랫폼 '완벽한하루'), 메디사피엔스(AI기반 유전자변이 위험도 평가 솔루션 'MedyPatho'), 시알티랩(AI기반 디자이너 매칭 플랫폼 'DeeO'), 심플라이(AI기반 예술품 지분투자 플랫폼 'Supersquare'), 아이미마인(AI기반 신체측정솔루션 'Sizemine'), 에듀체인지(유소년 맞춤헬스케어플랫폼 '몰래 크는 친구들'), 열사람(반려묘 건강관리 IoT 제품 'Pongme'), 파인데이터랩(GA 간편결제 연동 솔루션)의 8개 기업이 선정되어 국내역량강화프로그램과 미국, 싱가포르 등 국가별 현지진출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들 중 6개 업체에는 초기투자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스타트업들의 이루어 나갈 재미있는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스라엘 보안기업 NSO가 판매하는 스파이웨어 페가수스는 링크를 발송해 휴대전하를 감염시킨 후 대상의 문자메시지, 사진을 보거나 도청할 수 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기관 공동탐사취재가 이루어지는 등 페가수스의 위력은 악명이 높은데요. 페가수스는 세계 언론인, 미국 등 정부주요인사, 외교관 등의 휴대전화 해킹에 사용되어 왔고 지난 2월에는 애플 iOS의 해킹방지 기술 우회에도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전 뉴욕 투자은행 Moelis & Co. 등 소식통에 따르면 NSO그룹은 드론방어시스템에 집중하기 위해 회사 매각 또는 페가수스 유닛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페가수스를 국방용으로 방향을 변경하면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2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헤르츨리야에 위치한 NSO는 2019년 10억달러의 밸류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