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0일 (월)
'1조 클럽' 달성한 백화점, 주가는 어때?🏬
📢오늘 머니뉴스에서는
1. 백화점 매출이 급성장한 이유와 과제에 대한 이야기와
2. 12월 2주 차 머니뉴스에서 다룬 종목 돌아볼 예정이에요!

ⓒ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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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전성시대!💰
올해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 백화점은 모두 10곳인 것으로 밝혀졌어요. 세부적으로는 갤러리아명품관(강남), 현대백화점 3곳(압구정점·무역센터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 3곳(강남점·센텀시티점·대구점), 롯데백화점 3곳(본점·잠실점·부산본점)인데요.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연내에 1조원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최대 11곳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반면 작년에 1조원 매출을 달성한 백화점은 5곳에 불과했어요. 1년새 2배가 늘어나게 된 건데요. 그래서 오늘은 백화점의 성과와 과제들로 준비했어요!

매출, 왜 늘어난 거야?😮
백화점 매출이 급상승한 원인은 '보복소비'로 꼽혀요. 코로나19로 장기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여행 비용을 명품 소비로 눈을 돌린 것'이라는 분석이 있어요. 또 해외여행을 통해 현지에서 좀 더 싸게 명품을 사던 소비자들이 국내 백화점에 지갑을 연 것이라는 분석도 있죠. 

소비자층의 변화도 백화점 매출을 높이는데 한 몫했어요. 특히 명품을 구매하는 MZ세대 늘어나면서, 이들이 신소비자층으로 떠올랐고요. 그동안 명품을 소비하는 비중은 여성이 높았는데, 최근 들어 남성 고객층이 두터워진 것도 원인이에요.

보복소비와 신소비자층의 등장으로 얼마 전 유명 브랜드 매장 앞은 문을 열기 전부터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이에 백화점들은 명품 브랜드 입점에 공을 들이며 매출을 올리는데 힘을 쏟았어요. 지방 백화점의 경우 수도권 대비 인구가 부족해, 1조원 매출 달성은 꿈의 숫자라고 해요. 그런데 이번에 1조원 매출을 달성한 지방 백화점은 모두 3곳이나 나왔어요. 이는 그만큼 백화점이 명품 브랜드 입점에 공을 들였단 증거겠죠?

앞으로의 과제는?🤨
백화점이 앞으로도 계속 지금의 상황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어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는데요. 앞서 얘기했듯이 이번 매출은 보복소비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이 재개되면 백화점 매출은 예전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에요.

또 다른 과제는 명품 플랫폼과의 경쟁이에요. 최근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등 명품 쇼핑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명품 시장의 지각변동을 불러오고 있어요. 특히 '머스트잇'은 지난달 누적 거래액 9,000억을 돌파했고요. '트렌비'는 지난달에만 거래액 500억을 달성했어요. 내년부터는 백화점과 명품 플랫폼과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돌입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요! 이렇게 오늘은 백화점에 대한 이슈 다뤄봤는데요. 관련주 몇 개 소개해드릴게요!

지난주 머니뉴스 돌아보기!📊
12월 2주 차 머니뉴스를 돌아보는 시간이에요. 2주 차는 반등하는 한주였어요. 오미크론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다시 회복했어요.
  • 코스피 2,973.25(6일) ➡ 🔺3,010.23(10일)
  • 코스닥 991.87(6일) ➡ 🔺1,011.57(10일)
    *복기 기간을 일주일로 잡았기 12월 3주 차에 발송한 머니뉴스에 대한 복기는 다음 주에 나갑니다.

    6일 머니뉴스에서는 중국에서 6년 만에 한국영화가 정식으로 개봉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어요. 또 국내 가수들의 웨이보 계정이 풀리고,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솔솔 등장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엑소의 시상식 참여가 무산되면서 기대감이 한풀 꺾이는 듯했으나, 최근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메인에 국내 드라마가 소개되면서 다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어요. 한한령 해제와 관련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8일 머니뉴스에서는 오미크론으로 기업들이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어요. 하지만 이미 1년 넘게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어, 재택근무 주가가 탄력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도 드렸는데요. 재택근무는 코로나19가 종식돼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재택근무를 시행한 상당 수의 기업들이 생산성 차이가 없어 재택근무를 이어갈 것이라고 응답했어요.


      오미크론 낙관론이 등장하면서 여행주가 다시 상승한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었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등함에 따라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여행주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현재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해 여행 취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해요. 다른 주가보다 특히 여행주는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등락폭이 심해, 등락 범위를 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0일 머니뉴스에서는 카카오를 예로 들어 '물적분할'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어요. 카카오그룹과 관련한 추가적인 소식은 한 주간 따로 없었어요. 주가 변동사항 공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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