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먹자골목 로고송과 영상을 만들었어요
이야기와 재능의 만남, 무궁무진스튜디오
이야기를 가진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믿음,
무궁무진아티스트 무무스트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불광먹자골목의 마스코트 '다랑이'와 '다솔이'

무궁무진스튜디오는 최근 불광먹자골목 상인회 그리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한 로고송과 홍보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불광먹자골목 상인회는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4기>를 진행하며 연을 맺게 되었어요.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골목과 맛집을 즐기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의기투합해 특정 가게가 아닌 불광먹자골목 자체를 대상으로 ‘우・동・로’ 형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뉴스레터 무무스트에서는 불광먹자골목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완성된 영상은 뉴스레터 마지막에 있어요!)

불광먹자골목 활성화 프로젝트 작업기

불광먹자골목 활성화 프로젝트 크루 (왼쪽부터 나태, 초쿠, 은하, 이오)

‘우・동・로’ 프로젝트의 포인트는 대상의 이야기가 담긴 로고송을 창작한다는 점이죠. 무궁무진스튜디오는 불광먹자골목의 이야기를 수집하기 위해 크루를 모았어요. 먹자골목이 위치한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나태와 이오 그리고 기존 ‘우・동・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감각을 익힌 은하(2기)와 초쿠(3기)가 함께하며 프로젝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불광먹자골목 활성화 프로젝트 영상 스토리보드

불광먹자골목 우동로 크루 멤버들은 직접 먹자골목을 다니고 음식을 맛보며 분위기를 파악했어요. 멤버들은 답사를 통해 느낀 불광먹자골목만의 정겹고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골목 안의 다양한 맛집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불광으로 이사 온 한 청년이 먹자골목의 맛집을 방문하며 어색했던 동네와 친해진다는 콘셉트로 로고송과 영상의 방향을 잡았어요. 또 영상에 챌린지 파트를 구성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줌 회의에서 챌린지 안무를 만들고 있는 멤버들

촬영 당일, 무궁무진스튜디오와 크루 멤버들은 불광먹자골목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양한 맛집과 사장님들의 따뜻한 인사를 담았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자 골목에는 활기가 더해졌어요. 점심식사를 위해 주로 낮에 골목을 방문했던 무궁무진스튜디오 멤버들에게는 골목의 밤 풍경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반갑게 인사하는 장면을 촬영 중인 사장님
맛집에서 식사하는 장면을 촬영 중인 멤버들

불광먹자골목의 한가운데에서는 사장님과 출연진이 함께 챌린지 포인트 안무를 촬영했습니다. 활기찬 분위기의 골목에서 즐겁게 촬영이 이어졌어요. 챌린지 파트에 참여하신 사장님께서 프로페셔널하게 안무를 소화해주시는 한편, 근처를 지나가던 분들이 걸음을 멈추고 현장을 지켜보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챌린지 안무를 촬영 중인 사장님과 출연진

프로젝트를 통해 불광먹자골목과 그곳의 상인분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점심에 잠깐 들러 식사하고 나오던 식당이 사장님과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식당으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정말 영상 속 주인공처럼 먹자골목을 통해 동네가 익숙해져 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불광먹자골목의 다양한 맛집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면서도 모두 어우러져 정겹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요. 여러분도 그 분위기를 한번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불광먹자골목 로고송&영상

🎵


휘청휘청 지하철에 내몸을 싣고

터덜터덜 아직 낯선 나의 동네

괜히 오늘은 집에 바로가기 아쉬워

낯선 가게들, 한번 들어가볼까


아직은 어색해도

조금은 괜찮아지는 것같아

이동네도


아직은 어색해도

따뜻한 인사를 같이 나눠요

이곳에서 (불광먹자골목)


안녕 안녕하세요

따뜻한 인사를 같이 나눠요

이곳에서


안녕 안녕하세요

따뜻한 인사를 같이 나눠요

이곳에서 (불광먹자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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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플랫폼 무무스트는 누군가의 이야기와 창작자를 연결하고, 이야기의 주인과 창작자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내는 곳이에요. 현재는 정식 운영 전으로, 무궁무진스튜디오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이 주로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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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무무플리

얼마 전에 우연히 오는 봤지 뭐예요. 그래도 따뜻했던 11월이라 소식이 신기했는데 12 1, 오늘 겨울 냄새가 코끝에 닿았습니다. 다들 따뜻한 음악을 준비하세요! 겨울이 시작됐어요❄️

🎧 잔나비- 누구나 겨울이 오면(with 이기림)
무무스트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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