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C 656호
  • 2022년 4월 21일
  • 이슈큐레이터 :  이보람
  • 에디터 : 박명희, 오명화, 노영준
  • 감수 : 정길호
#유해물질검출 #스벅충전금 #코로나짝퉁 #가정식용유 #시용카드사고 #메신저피싱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1
헬스기구, 바닥매트, 완구, 아동용 섬유제품 등 실내 및 개인 여가용품 51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법적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17개 제품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세청과 협업해 완구, 전기찜질기 등 가정용 수입 제품에 대해서도 통관 단계 안전성 조사를 진행해야하겠습니다.
#2
스타벅스의 선불 충전금과 미사용 충전금 규모가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소비자 권리 보호 규정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고객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약관 변경을 적극 검토해야하며 리워드 회원에 대한 편의성과 차별화된 혜택 제공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의견 경청하고 반영해 나가야겠습니다.
#3
위조상품으로 인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피해액이 2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명품·사치품에 집중됐던 짝퉁이 소비재 등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조상품 문제는 국가안보에 대한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 있으며, 위조상품의 방위산업 공급망 침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4
가정식용유는 대두유를 제외하고는 유채씨에서 추출한 카놀라유가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유채유·겨자유에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는 지방산의 일종인 에루스산이 과다하게 포함돼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에루스산 함유 식용유에 대한 기준·규격 등 관리방안 마련 검토가 필요하겠습니다.
#5
최근 신한카드에서 수천만원 대의 부정결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런 사고가 10년 넘게 반복되면서 카드사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정하고 해커들이 공격하거나 사기를 치는 것을 막긴 어렵겠지만 이 같은 사고 발생이 빈번하다면 카드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과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으므로 모니터링과 보안 강화에 더 힘써야 하겠습니다.
#6
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중 60% 가량이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자금을 편취하는 메신저피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28.5% 감소한 반면 메신저피싱 피해금액은 오히려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자금이체 또는 현금전달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를 받은 경우 통화와 답장문자를 보내 말고 즉시 전화를 끊고 문자를 삭제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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