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하자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아이패드를 활용해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화개: 영상꼴라쥬>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워크숍 참가자 '푸주'는 하자 중장기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해봤다고 하죠. '영상 제작 워크숍' 하면 보통 장비 앞에 앉아 강의를 듣고 실습하는 그림이 떠오르지만, 화개는 조금 달랐다고 하는데요. 나와 나를 둘러싼 주변을 이야기하며 어떤 '안전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푸주가 들려주는 화개 이야기와 함께 푸주가 제작한 영상도 감상해보세요 😎

올해 상반기 오픈클래스와 뮤지션토크를 거쳐 하반기 정규과정을 오픈한 하자음악작업장 <뉴트랙>이 이번 달로 어느덧 1기 과정을 마치게 됩니다. 1기 장이(음악작업장 참가 청소년을 부르는 이름) '신'은 어떻게 음악작업장과 함께하게 되었을까요? 일반고에 있을 때부터 밴드부 활동과 음대 입시를 하며 음악과 어떻게 지낼지 늘 고민해왔다는 신은 음악작업장과 함께하며 그 고민을 어떻게 풀어가고 있을까요? 신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하자는 '창의력, 상상력에 힘을 더해주는 공간'이라고 말하는 청소년 카페 운영진 멤버 '달새해'가 청카운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프로젝트 이야기를 나눕니다. <탈교실 프로젝트>에서 '성평등 보드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많은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달새해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날 좋은 날, 하자를 돌아다니다보면 마주치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바로 하자 일대를 터전으로 삼고 있는 길냥이들! 하자에는 신관, 본관 모두 작게 마련된 길냥이 급식소가 있는데요. 매일 아침 이 작은 이웃들의 밥과 물을 챙겨주는 판돌 '흐른'이 지금 하자를 오가는 길냥이들과 하자에 있었던 길냥이들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