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2학기 수업 시작
 
한 달여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신입생을 포함한 78명의 학생들이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본교는 학생들이 수시로 입학하기 때문에 새 학기가 되니 새로운 얼굴의 학생들이 많이 보입니다. 8월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고등학교 과정으로 진급하는 학생들도 있고, 여명학교가 처음인 학생도 있습니다재학생들과 신입생, 편입생들이 한 학급에서 서로를 배려하면서 잘 어울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신입생 중에는 한국어가 서툰 중국 출생 학생들이 있어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세심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학교도 노후된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학교 구석구석을 재정비하는 등,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2학기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여 마지막까지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고 ,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수학여행과 남북연합축제, 진로체험 같은 2학기에 계획된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독서캠프 (8/18~20)

여명학교는 2학기 개강 캠프로 매년 독서캠프를 열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완독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독서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캠프에 읽은 책은 톨스토이의 작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처음 만나는 톨스토이 단편선입니다.
일정 분량씩 나눠 읽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 활동을 진행하니, 학생들의 머릿속에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캠프의 마지막 활동으로 진행된 독서콘서트는 책 속의 내용을 실제로 연기해보며 재미와 감동을 더했습니다.
코로나 상황 전에 독서캠프는 학교를 떠나 외부 캠프장에서 진행하여 물놀이도 하고, 좀 더 활동적인 순서가 많았는데 올해는 좁은 교실에서 책도 읽고 활동도 해야 하는 현실이 아쉬웠습니다.

영어캠프 (8/4~6)

이번 여름 계절학기 English camp는 마태복음 28:20절을 인용하여 “God is With Me Everywhere I Go”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는 올해부터 여명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가르치고 있는 James Davisson 선생님이 기획하였고 8명의 원어민 선생님들과 여명학교 15명의 학생들이 소그룹으로 나눠 게임도 하고 노래를 배우며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의 철저한 준비와 학생들을 향한 사랑으로 시작된 캠프는 3일 동안 학교 안에서 진행했고 마지막 날에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3개 조로 나눠 롯데월드에 가서 신나게 놀면서 짧은 캠프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021년 8월 여명기도회

여명기도회는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각자의 처소에서 기도해 주시는 것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기도제목은 여명학교 홈페이지(www.ymschool.org) 후원안내>기도후원>기도제목을 참조해 주십시오. 
여명학교
04630 서울시 중구 소파로 99
T. 02-888-1673~4 H. www.ymschool.org E. admin@ymschoo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