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스타벅스 텀블러예요. 언니가 텀블러 선물을 정말 많이 받았거든요 하하.. 덕분에 텀블러 살 돈을 아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사용했던 텀블러도 스타벅스건데, 보냉 기능은 좋지만 생각보다 튼튼하진 않았어요. 몇 번 떨어뜨렸더니 음료가 잘 새더라고요. (위 사진) 제가 거칠게 써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1년도 채 안 된 텀블러에서 음료가 새는 걸 보니 조금 씁쓸하더라고요.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샀는데 얼마 되지 않아 또 텀블러를 사야 한다니.. 😥 다음에는 조금 비싸도 튼튼하고 오래 가는 텀블러를 사야겠어요.

텀블러에 수명주기가 있을까요? 사실 텀블러를 검색하면 "오래 쓰지 말라"는 기사가 꽤 많이 보입니다. 텀블러를 오래 쓰면 납과 같은 중금속에 중독되기 때문에 6개월마다 교체해주어야 한다던가, 산성이 강한 음료는 넣지 말아야 한다던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