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책소 시즌2 당첨자 발표🎁

**다음 주 엘르보이스는 서울국제도서전 운영으로 한 주 쉬어갑니다**
코엑스 A홀과 B1홀을 잇는 스윙 스페이스 ‘코-리딩 라운지(CO-READING LOUNGE)’에서 구독자 인증 시 엘르보이스가 새겨진 생수를 무료 제공하오니 많은 방문 부탁드려요📚

⏰운영 시간
06.14(수) - 06.17(토) 10:00 - 19:00
06.18(일) 10: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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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맞아 엘르보이스가 준비한 우먼 스페셜,
시와 노래, 운율로 노래하는 두 명의 여성을 만나볼까요?

늙어가는 몸은 자신에게도 낯선 존재다. 시인 신달자가 팔순에야 비로소 기록한 몸의 말, 그 낱낱이 아름다운 신음.
Q. 스무 살에 등단한 이후 만 80세에 열일곱 번째 시집을 냈습니다. 그때와 지금, 시집을 내는 마음은 다른가요
A. 첫 시집은 아무래도 가슴이 더 뛰었겠지만, 열일곱 번을 내도 마음은 똑같습니다. 책은 자신이기 때문이지요. 오늘도 사진을 찍었지만, 내 모습을 보는 일은 여전히 괴롭네요(웃음). 시도 자신의 살점을 보여주는 부끄럽고 괴로운 일인데요.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나면 속이 좀 시원하달까요.

Q. ‘순응’이란 변화된 자기 몸을 정확히 마주하고 화해하는 일인가요. 책 여는 말에 “내 것인데 내 말을 안 듣는 육신이 미운 적이 있고, 육신이 정신을 앞지르는 나이에 이르러 쇠한 육신에게 미안해한다”고 적은 것처럼 말이죠
A. 젊을 땐 육신을 잘 몰라요. 언제든 당연히 있을 줄 알고, 아파야 비로소 진짜 몸을 깨닫게 되죠. 저도 한때는 정신이 가장 근사한 줄 알았고, 그것만 좇으려 애쓰고 살았는데요. 마치 복수하듯 몸이 나를 괴롭히며 지금껏 쌓아놓은 정신세계를 잃게 만드는구나 싶어요. 결국 시로 몸과 화해하게 됐어요.

Q. 선생님의 인생 자체가 한 편의 시 같습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24년간 수발했고, 시어머니의 병환을 돌보았으며, 어머니의 죽음을 겪고, 기운 가세에 세 딸을 키우는 가장이 돼야 했던 굴곡의 세월에도 시를 내려놓지 않았죠. 그만큼 시를 사랑하나요
A. 아마 나는 시를 사랑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보다 자신을 사랑했겠죠. 내 속에 끓어오르는 것들을 적었고요. 여성에게 들끓는 사회적 욕망은 중요해요. 사회에서 무엇을 해내리라는 여성들의 욕망은 결코 꺾을 수 없는 의지나 힘 그 자체죠. 제 삶에서 때때로 찾아오는 고통도 언젠가는 내 시를 세상에 던지고 말 거라는 욕망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브래지어를 푸는 밤’이라는 시가 유독 와닿았습니다. 여성들에게는 아주 일상적인 일이죠. “브래지어에는 이빨이 있는가. 서리 묻은 브래지어에서 어석어석 얼음 깨무는 소리 들린다”는 생생한 비유가 유독 와닿던 시기가 있었을까요
A. 우리는 매일 잠들기 전 브래지어를 풀죠. 브래지어에는 감미롭고 감각적이기도, 따뜻하기도 혹은 도발적이거나 뭔가 숨긴 듯 부끄러운 면까지 여러 관념과 감정이 얽혀 있잖아요. 세월이 흐르면 그간의 관념은 사라지고, 막상 내 브래지어 속에는 이제 얼음덩어리만 뚝뚝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독한 외로움을 얘기했어요.

Q. 어머니께서 늘 당부하셨다는 ‘평생 공부해라, 돈을 벌어라, 행복한 여자가 되어라’ 이 세 가지를 모두 이룬 것 같습니까
A. 어머니는 제게 꼭 돈을 벌고, 여자로서 행복하라고 하셨어요. 그중 제일 먼저는 공부고요. 공부를 하고, 돈이 있어야 여자가 하고픈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하셨죠. 어머니가 돌아가실 당시 저는 가장 초라했지만, 지금의 저를 보면 그래도 잘했다고 하시지 않을까요.

Q. <엘르> 독자는 주로 젊은 여성입니다. 어쩌면 자신의 늙은 몸을 상상치도 못할 이들에게 이 시가 어떻게 닿길 바라나요
A. 언젠가 떠날 것이기 때문에 나만 할 수 있는 말을 세상에 남겨놔야 할 거예요. 그것이 나를 사랑하는 유일한 길이죠. 나는 늘 내게 잘 못하고 살았어요. 그러니 내 몸은 삶을 지탱하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그래서 남깁니다. 시인이라는 내 역할을 끝까지 지키고, 좋은 말을 남기는 것이야말로 내 몸과 나에 대한 사랑 고백일 겁니다. 
Editor 전혜진
photographer 영배
- <엘르> 2023년, 6월호 기사 발췌



“감정에 솔직해야 하고, 함께 나눠야 해요.” 단어 하나에 공감하며 눈물 흘리고, 친구 고민 들어주느라 10시간 통화하는 조현아. 솔직한 그가 숨기는 건 단 하나, 자신의 고민이다.
Q. 2007년 음악을 시작했을 때 어떤 가수가 될 거라고 생각했나요
A. 어쿠스틱 R&B 소울 장르를 하고 싶었고, 확신이 있었어요. 어반자카파가 걸어온 길이 예전부터 그리던 모습이에요. 멤버들과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음악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셋이 함께 공연이나 앨범 제작을 꿈꿨죠. 그래서 주택청약을 깼고, 몇십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녹음실을 구해 네 시간 안에 다섯 곡을 녹음했어요. 그렇게 절약하며 만든 앨범이 <커피를 마시고>입니다. 타이틀 곡을 BTS가 커버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합니다(웃음).

Q. 음악이 가진 힘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믿는 부분이 있다면 
A. 너무 많은데, 엄마나 언니가 제 노래를 컬러링으로 지정했을 때? 엄마 컬러링이 '거꾸로 걷는다(어반자카파)'였거든요. 이 곡을 만든 당시 위로가 된다고 좋아하셨어요. '거꾸로 걷는다 거꾸로 걷는다. 돌아서가 아쉬워 거꾸로 걷는다'는 내용이 전부인데도요. 그떄 내가 엄마를 음악으로 위로할 수 있구나 싶어 음악의 힘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Q.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건 참 어려워요 
A.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건 어른스럽지 못한 것이지만 연인이나 가족에게는 감정을 드러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밖에서는 얼마나 숨기면서 삽니까. 직장 상사나 후배에게 자신을 드러낼 수 없으니까, 지인이나 가족에게 '찡찡' 거리듯 솔직해지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Q. ‘술 토크 예능’이 많은 가운데 <조현아의 목요일 밤>은 어쩐지 술은 뒷전이 된 느낌마저 듭니다. 다른 술 토크 예능과 차이점은 사실 술은 없어도 돼요.
A. 안 마셔도 상관없어요. 토크 중에 즉석으로 곡을 창작한다는 것도 분명한 핵심이고, 또 다른 점은 상대방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말을 끌어내 마주하게 하고, 슬퍼하고 함께 웃는다는 거죠. 송민호나 수지가 어디 가서도 보여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억지로 졸라서 한 게 아니거든요. 잘 경청하는 자세는 처음 본 사람의 진솔한 마음까지 끌어내는 힘인 것 같아요. 그러려면 공감능력과 꾸준한 독서가 필요하죠

Q. 게스트에게 ‘준고민 세미고민 미들고민 빅고민 참고민’을 말하라고 합니다.
A. 많은 이의 고민을 들어주는 조현아의 스몰 고민은 내일 엄마 산소에 가야 해서 오늘 집 가면 요리해야 하고요, 청소도 해야 하죠. 너무 귀찮은데 언니가 삐칠지도 모르니까 해야 된다! 어떻게 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가만히 누워 있을 수 있을까요(웃음).

Q. 한편 빅고민은
A. 자리만 차지하고 일을 똑바로 안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일로 피해 주는 사람들이 싫어요. 이런 마음을 갖는 게 싫지만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감정 관리를 잘하고 싶다는 고민도 해요. 이제 30대 중반인데 스스로 잘 돌봐야겠다.

Q. 이런저런 고민을 누구에게 털어놓나요
A. 안 해요. 혼자 책 읽고 해소해요. 오늘 5월 11일이죠? 사실 어제 아침에도 울었어요. 세 가지 일이 겹쳐서 힘들었는데, 그냥 혼자 울고 책 읽었어요. <트라우마는 어떻게 삶을 파고드는가>라는 책이죠. 뇌과학 연구하시는 분이 쓴 책인데 ‘그래, 그거 필요 없어. 욕이나 하고 그러면 다 풀리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나아지더라고요.

Q. 가장 행복한 순간은
A. 집 도착해서 화장실 구석에 쭈그려 앉아 있을 때. 화장실이 넓어요. 그래서 구석에 의자를 뒀죠. 일단 거기 앉아서 밀키스 제로를 마시면 하루 동안 힘들었던 게 다 풀리죠.

Editor 정소진
photographer 이준경
- <엘르> 2023년, 6월호 기사 발췌



아쉬운 구독자분들을 위해 오늘의 주제와 어울리는
엘르보이스 에세이 한 편을 더 소개합니다:)

unsplash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자리에 앉은 이후,알맞은 배경음악을 고르는 데 24분을 허비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가 어떤 음악을 들으며 글을 썼는지 독자는 알 수가 없다. 이 글을 읽을 때 배경음악이 함께 들리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적절한(뭔지 모르겠지만)’ 음악을 골라야 글을 시작할 수 있다는 핑계로, 나는 열등품을 깨부수는 도자기 장인의 마음으로 ‘이건 아니야. 이것도 아니야’라며 다음 곡으로 넘어갈 뿐이다. 

그렇다고 내가 음악업계 종사자이거나 음악 애호가도 아니다. 항상 음악이 흐르기는 하지만, 내가 운영하는 사업장은 근력운동을 메인으로 하는 여성 전용 체육관과 지극히 건전한 여성 전용 칵테일 바다. 

굳이 내 음악적 취향을 말한다면 편견 없이 바운더리가 넓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아무거나 다 듣는 ‘막귀’에 가깝다. 그럼에도 체육관 수업이든, 칵테일 바 영업이든, 글이든 뭔가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는 의미심장한 변수는 언제나 음악이었다. 지금은 나이를 꽤 먹어서 나름의 기호가 정립됐지만 어릴 때는 뭐든지 빨아들일 준비가 된 스펀지 그 자체였다. 얽히고설켜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몰랐던 20여 년 전, 나는 당시 최신식 mp3였던 아이리버 프리즘을 친구들에게 돌아가며 맡겼다. 뭐가 됐든 네가 평소에 듣는 노래로 채워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mp3를 돌려받으면 한두 달 내내 그의 취향에 코를, 아니 귀를 박고 있다가 또 다른 친구에게, 가끔은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이들에게 다시 mp3를 맡겼다. 그래서 나는 몇 달간은 로커로, 다음 몇 달간은 발라더로, 또 다른 몇 달간은 재즈 디바로 살 수 있었다. 
unsplash

의외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힙합 키드로 살던 시절이다. 언더그라운드 신에서 형들과 믹스테이프를 만드느라 수업시간에 잘 졸던 국문과 동기 남자애가 꽤 오랫동안 내 mp3를 채워주었다. 같이 듣던 시 창작 수업 발표 시간에 철학과 친구를 데려와 비트 박스를 시키고, 프리스타일의 랩을 해서 수염이 지긋한 교수님을 감동시킨 적도 있었다. 그 애를 통해 알게 된 힙합, 그 직설적이고 원초적인 가사라니. 시도 때도 없는 추임새 ‘유노와람쌩(You Know What I’m Saying)’에 완전히 꽂혀버렸다. 에둘러 예쁘게 말하는, 이중 삼중으로 쿠션을 깔고 조심스럽게 내 주장을 ‘부탁’하는 ‘여자어(語)’를 미덕으로 여기던 시절, 숨 쉬는 마디마디마다 욕을 섞어가며 유남쌩을 외치는 힙합은 완전히 새로운 언어였다. ‘귀 열고 들어, 닥치고 새겨, 그냥 내 말 들어, 왜냐면 나는 최고고 내 말이 다 맞으니까’가 주를 이루는, 어찌 보면 생떼에 그 말들보다 강력한 프로파간다를 여태 보지 못했다. 

그야말로 날것의 아우성이었다. 타이거JK가 “꿈의 눈물로 땀으로 적도보다 뜨거운 열기로 시간과 공간도 가두지 못하는 혈기로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라며 내 고막에 외쳤다. “중요한 건 자신을 똑바로 밝히는 것” 그리고 “우습게 무지 속의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라고 YDG가 그랬다. 당시 성균관대 영문학과 학생으로 알려져 있던 스윙스는 “이제 잘난 내가 등장했으니까 낯선 애들은 겟 패밀리어(Get Familiar) 하는 게 좋을 거”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 일갈이, 밑도 끝도 없는 의기양양함이 나쁘지 않았다.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감히 요구할 수 없었던 온전한 공감을 갈구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깊은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인간은 누구나 이해받길 원한다. 고도로 사회적인 동물인 동시에 불행히도 고도로 개별성을 가진 동물이다. 따라서 모두 고유하길 바라면서 고유한 내가 온전히 자신으로서 상대방에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한다. 그대가 변해서, 그래서 변하지 않는 나와 합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비록 내 마음은 네 마음 같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네 마음이 내 마음과 같기를. 내가 느끼는 걸 너도 느끼기를. 

언어보다 노래가 먼저 탄생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뭐든 더 간절한 쪽이 먼저였으리라. 짝을 향해 지저귀는 새들과 낯선 것에 짖어대는 개들처럼 뭔가 북받쳐 토해낸 것이 인류 최초의 노래가 아니었을까. 신생아 때는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울어서 호소하던 것을 이제는 괜찮은 척, 능숙한 척 잘 숨겨왔을 뿐. ‘온전한 이해’의 결핍과 불안을 그때는 힙합이 대신 부르짖어 주는 것 같았다. 너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아? 내 마음 알아? 알아듣냐고! ‘이해하다(Understand)’는 Under와 Stand로 이뤄진 단어다. 이해란 상대방의 밑으로 들어가 서보는 것이라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타당함과 합리성을 따지는 건 분석이다. 분석은 평가지 이해가 아니다. 이해는 판단을 내리는 게 아니라 그저 받아들이는 것이다. 노래가 음절과 비트로 쪼개서 파악되는 게 아닌 것처럼. 그저 귀를 열고 들어주기를, 감응해 주기를, 따라 흥얼거리듯 나에게 반향해 주기를, 노래처럼 내 마음도 그렇게 해주기를 모두가 언제나 마음에 품고 산다. You know what I’m saying?

Writer 에리카
여성 전용 헬스장 샤크짐 공동대표. 사무직 직장인으로 살다가 30대에 완전한 ‘운동인’으로 각성했다. 더 많은 여자가 운동해야 한다는 믿음하에 <떼인 근력 찾아드립니다>를 펴냈다. 역시나 여성 전용 바 ‘에리카’ 운영 중.
- <엘르> 2023년, 6월호 기사 발췌




🎁
서울국제도서전 티켓
+ ['반려'라는 진정성에 대하여] 강연 초대

당첨을 축하드리며, 서울국제도서전 티켓을 6/8(목) 문자로 발송 예정입니다. 당첨자분들께서는 티켓을 소지하시어 서울국제도서전 입장 후, 코엑스 B1홀 책마당 사전 예약 대기 줄을 서주시면 강연 입장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6/15일(금)에 추가로 문자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나요🖐🏻

강연 장소
코엑스 B1홀 책마당

강연 일시
2023.06.17(토) 10:30 - 11:30

강연 주제
'반려'라는 진정성에 대하여

강연 참가 선물 
어뮤즈 비건 립밤💄 + 엘르보이스 리플렛&스티커💚


** 당첨자 외 강연 입장을 원하실 경우 당일 미참여자가 있을 경우에 한에 선착순으로 참관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지난 주 구독자 보이스🔊
매주 여러분의 목소리 중 일부를 전해드립니다. 모든 분의 소중한 피드백 하나하나 귀 기울이고 있으니 오늘의 <엘르보이스>가 어땠는지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이런 매체가 아니면 듣기 어려운 여자 선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타트업을 선택하며 수비하는 자세가 아니라 공격하는 자세로 바꾸었다는 진취적인 태도가 좋았어요.

*유익한 정보 얻어갑니다.
💌  님, <엘르보이스> 61번째 레터 어떠셨나요? 
님의 감상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아래 링크에 남겨주시면 정성껏 읽고 다음 레터 준비하겠습니다💕
👋 엘르보이스를 이웃에 소개해주세요! 
더욱 다양하고 반짝이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담길 <엘르보이스>, 나만 볼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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