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조선군내부에서 기밀자료루출행위가 우심해지고있어 각계의 조소와 비난이 비발치고있다.
지난 4월 통신위성발사관련자료와 공군의 우주감시망원경운용계획과 같은
주요기밀자료들이 언론에 공개되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20여명의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사들이 퇴직하면서
무인무기체계 등 첨단무기개발과 관련한 수십만건의 기밀자료를 빼내가는 사건이 발생하여 군내부가 발칵 뒤집히는 소동이 일어났다.
바빠맞은 현 당국이 이례적으로 정보원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합동조사를 지시한다,
언론을 통제한다 하면서 복닥소동을 피워댔지만 언론, 전문가들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의 쓸데없는 노릇》이라고 평하고있다.
군내부의 고위장교로부터 일반사병에 이르기까지 돈벌이를 위해 군사기밀자료들을 빼돌리는 행위는 오늘날에 비로소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
남조선언론들에 공개된 큰 사건들만 놓고보더라도 2011년 전 공군참모총장이라는자가
거액의 현금을 받고 미국의 군수업체에 10여차에 걸쳐 수많은 군사기밀자료들을 넘겨준 사건, 2014년 공군본부와 방위사업청의 현역장교들이 돈과 술대접을 받고 군사기밀을 빼내 방위산업체에 넘긴 사건, 2015년 전 기무사령부소속 해군장교가 돈벌이를 위해 수십건의 기밀자료를 다른 나라에 넘긴 사건 등 고위층장교들속에서
발생한 기밀자료루출건수는 헤아릴수 없으며 그것은 해마다 증가하고있다.
물고기는 대가리부터 썩어들어간다고 고위층장교들이 이 모양이니 하층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돈을 위해서라면 전투물자든 기밀자료든 닥치는대로 팔아넘겨 제 리속을 채우는것이 바로 남조선군의 현 실태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물론 군내부에서조차 《군피아》, 《오합지졸의 무리》라는
비난과 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황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남조선에서 돈벌이를 목적으로 한 군부의 기밀루출행위는 절대로 고쳐질수 없는 악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