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평양    류경   05.21

여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입니다. 수도의 한복판으로는 대동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평양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대동강 유역은 인류의 발상지, 인류 문화의 발원지의 하나였습니다. 조선 민족의 원시조인 단군이 여기 평양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운 때로 부터 오천여년이 흘렀습니다.
절대로 고쳐질수 없는 악페   우리민족끼리  05.21
최근 남조선군내부에서 기밀자료루출행위가 우심해지고있어 각계의 조소와 비난이 비발치고있다.

지난 4월 통신위성발사관련자료와 공군의 우주감시망원경운용계획과 같은 주요기밀자료들이 언론에 공개되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20여명의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사들이 퇴직하면서 무인무기체계 등 첨단무기개발과 관련한 수십만건의 기밀자료를 빼내가는 사건이 발생하여 군내부가 발칵 뒤집히는 소동이 일어났다.

바빠맞은 현 당국이 이례적으로 정보원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합동조사를 지시한다, 언론을 통제한다 하면서 복닥소동을 피워댔지만 언론, 전문가들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의 쓸데없는 노릇》이라고 평하고있다.

군내부의 고위장교로부터 일반사병에 이르기까지 돈벌이를 위해 군사기밀자료들을 빼돌리는 행위는 오늘날에 비로소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

남조선언론들에 공개된 큰 사건들만 놓고보더라도 2011년 전 공군참모총장이라는자가 거액의 현금을 받고 미국의 군수업체에 10여차에 걸쳐 수많은 군사기밀자료들을 넘겨준 사건, 2014년 공군본부와 방위사업청의 현역장교들이 돈과 술대접을 받고 군사기밀을 빼내 방위산업체에 넘긴 사건, 2015년 전 기무사령부소속 해군장교가 돈벌이를 위해 수십건의 기밀자료를 다른 나라에 넘긴 사건 등 고위층장교들속에서 발생한 기밀자료루출건수는 헤아릴수 없으며 그것은 해마다 증가하고있다.

물고기는 대가리부터 썩어들어간다고 고위층장교들이 이 모양이니 하층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돈을 위해서라면 전투물자든 기밀자료든 닥치는대로 팔아넘겨 제 리속을 채우는것이 바로 남조선군의 현 실태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물론 군내부에서조차 《군피아》, 《오합지졸의 무리》라는 비난과 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황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남조선에서 돈벌이를 목적으로 한 군부의 기밀루출행위는 절대로 고쳐질수 없는 악페이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보건의료협력 필요성이 대두된 만큼 남북관계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서울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열릴 통일교육원은 제10기 '통일정책 최고위 과정' 개강 기념 특강에서, 김 장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관계 추진 방향에 대해 "코로나 상황이 남북 모두에게 위기이지만, 동시에 전염병 공동대응 등 보건의료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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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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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북한군 GP 총격사건 관련해서 유엔사 조사 결과가 곧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정전협정 위반으로 나올 경우에 우리 군에서는 어떤 태도... 어떤 것을 취할지 그 방침 같은 게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예, 그 내용은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결과를 봐야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인 것 같습니다.

Q. 물론 조사 결과를 봐야겠지만 만약에, 그러니까 정전협정 위반이냐, 아니냐에 대해서 결과가 나오잖아요. 그래서 위반이라고 결론이 날 경우에 군에서 뭔가 액션을 취할 것인지 그런 방침 같은 게...
A. 예, 말씀해 주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부분에 대한 어떤 사안인지가 구체화돼야 그것에 대한 ***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결과를 봐야 그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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