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에콰도르 공부방 #하비에르 학교소식 #온라인 마음돌봄
2021년 6월 기쁨 나눔 소식 질문의책 Pick 💖
안녕하세요, 기쁨나눔 후원자님! 기쁨나눔재단은 만18세가 되어 그동안 자라왔던 양육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되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홀로설 수 있도록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청년들의 고민을 깊이 들여다보고 꼭 필요한 지원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유튜브 <질문의책>에 '스텝바이스텝' 코너를 마련했는데요. 오늘 그 첫 영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홀로서기는 '혼자살기'라기 보다 자신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으로 꽃 피우며 '함께살기'이지 않을까해요. 이 청년들이 저마다의 멋진 꽃을 피워내며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에콰도르 산타엘레나지역 공부방과 함께 아이들의 꿈도 자라납니다 🌻
에콰도르의 산타엘레나 지역 성령강림사도수녀회 수녀님들은 사립학교 교실 3개를 빌려 가난한 아이들에게 방과 후 수업을 제공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문을 닫자, 교실이 없어진 아이들을 위해, 수녀님들은 수녀원 차고와 손님방을 임시로 개조해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아이들이 와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30명, 방학 프로그램의 경우는 150명 정도의 학생이 방문하는 이곳은 안타깝게도 매시간 최대 5명밖에 수용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어요. 기쁨나눔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와서 공부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교실 3개를 더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공부방 아이들이 직접 마당에 벽화도 그리며 공부방 공사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설레임과 희망으로 멋지게 단장을 마친 공부방 함께 둘러 보실까요? 캄보디아 하비에르 학교 학생들의 배움을 향한 열망 💥
캄보디아는 지난 3월 코로나가 재확산되며 캄보디아 전역에 다시 휴교령이 내렸어요. 이에 따라 하비에르 학교는 수업을 다시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다행히 첫번째 휴교령과는 달리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모두 빠르게 적응하였고 학생들의 배움을 향한 열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난한 시골지역이다보니 인터넷이 되지 않아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없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캄보디아의 멋진 사회구성원으로 양성시키는 것이 목표인 하비에르 학교는 한 아이도 포기할 수가 없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바로, 가정에서도 학습이 가능한 활동지를 제작하고, 선생님과의 개별 대면 면담을 진행하며 한 아이도 빠짐없이 학업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기회를 얻은 것을 잘 알기에 배움의 기회를 결코 놓지 않는 캄보디아 하비에르 학교 아이들과, 열정과 신념으로 이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선생님들의 이야기 보실래요? 토닥토닥, <온라인 마음돌봄> 미술심리지원 이야기 🙌  불안정한 사회, 경제, 그리고 가정 환경에 놓인 아이들 중 일부는 마음의 불안과 불편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문화나 예술, 심리지원 활동은 이럴때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런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기쁨나눔 인도적 심리사회지원실에서는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지원서비스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온라인 마음돌봄>은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미술치료사의 진행으로 아동이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과정에서 미술치료사와의 연결감과 안정감을 통해 아동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감정의 정화가 일어나도록 돕는 심리지원 활동이에요. 아이들은 오롯이 자신에게만 주어진 이 시간 동안 선생님의 격려로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익히고, 또 선생님과 나누며 관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체험한 이런 작은 변화의 시간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