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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마케팅 뉴스 : 인공지능과 마케팅
 오늘의 짤 : ...부탁인데
 마케팅 TMI : UTM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인공지능은 마케팅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
이제 우리 실생활에서도 인공지능이 적용된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어요. 인공지능이 우리의 취향을 분석해서 제품을 추천해주고, 체형에 맞는 옷도 골라주고, 좋아할 만한 TV 프로그램도 제안해주죠. 이제는 광고의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단순한 반복 작업을 대신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이 해야 하는 창의적인 일까지도 대신해줄 만큼 발전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AI가 광고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그 트렌드를 한번 살펴볼게요!
AI가 광고 문구도 만든다고?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바둑에서 이겼을 때만 해도 인공지능은 사람이 할 수 없는 분량의 내용을 학습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후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따라 하고 있어요. 

일본의 광고회사 맥캔에릭슨이 만든 인공지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껌 브랜드인 '클로렛츠'의 광고를 만들어서 CF감독이 만든 광고와 비교해서 어떤 것이 더 나은가에 대한 설문을 한 적이 있는데요. 54대 46으로 사람이 만든 것이 더 낫다는 결론이었지만 그 차이가 근소해 광고 업계에 충격을 준 일이 있었어요.

인공지능이 만든 광고일까, 사람이 만든 광고일까
중국 알리바바는 초당 2만 줄의 광고 카피를 스스로 작성하는 인공지능 카피라이터를 도입했는데요. 사람은 여러 광고 카피 중에서 최적의 카피를 골라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해요. 이 밖에도 영국 여행사인 버진 홀리데이, JP 모건 체이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이메일과 페이스북 광고 카피는 물론이고 텍스트 광고에 사용하는 광고 문안까지 AI를 활용하고 있고 실제로 사람이 만든 것보다 클릭률이 더 뛰어난 경우도 많았다고 해요.
국내 광고계의 인공지능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선두주자는 네이버인데요. 그래서인지 네이버 광고 서비스에 인공지능이 꽤 많이 적용되어 있어요. 

네이버의 성과형 디스플레이광고인 GFA의 '유사타깃' 기능에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광고 노출 대상을 결정하는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해요. 유사타깃은 고객 행동을 기반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그리고 수요를 예측하는 방식을 이용하는데요. 여기에 AI를 탑재해서 광고에 딱 맞는 잠재고객만 골라내는 것이죠. 

또, 최근에는 네이버에서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를 이용하면 쇼핑몰 기획전 주제를 선정하고, 적절한 제목과 마케팅 문구를 알아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스스로 여러 건의 리뷰를 요약하기도 하고 상품명도 가독성 있게 바꿔주기도 해요. 

네이버 말고도 나스미디어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CPS 광고 전문 플랫폼인 '엔브릿지'를 운영하고 있고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는 AI로 광고 영상을 분석해서 데이터를 검출하고 스토리보드도 만들어주는 '아이작'을 선보였어요.
이미 수년 전부터 광고 업계에 인공지능 크리에이터와 카피라이터가 활동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여러 마케팅 채널에 인공지능이 도입될 것이고요. 무엇인가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일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믿음이 흔들리고 있어요. 심지어 사람의 일자리를 인공지능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여요. 

이제는 시간을 많이 잡아먹거나 어려운 작업은 모두 인공지능에 맡겨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려운 상황판단과 가장 적절한 작업물을 선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관리하고,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각광받는 환경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오늘의 짤

...부탁인데, 그딴 건 너 혼자만 알고 있어라. 
#마케팅 TMI
Q. 성과 측정을 하려면 utm코드를 사용하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utm코드가 뭔가요?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고 성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되는 건가요?
A. UTM이라는 것은 구글의 웹분석 서비스인 Google Analytics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링크 뒤에 붙여서 GA에 어느 경로로 링크에 접속했는지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요. 예를 들어, UTM에 링크 출처나 링크를 공유한 곳, 날짜 정보 등을 넣어서 어떤 환경에서 이 링크를 클릭해 우리 사이트에 접속했는지 알 수 있죠. 

※ TMI : UTM은 Urchin Tracking Module의 줄임말인데요. 웹 분석 서비스 업체인 Urchin Software에서 만든 추적 모듈이라는 뜻이에요. 구글이 2005년 인수해서 이름을 바꾼 것이 지금의 Google Analytics가 되었어요. 

UTM은 source, medium, campaign, term, content로 구성되는데요. source, medium, campaign은 필수로 포함돼야 해요. 아래 예시를 참고해보세요.

▪ UTM 설정 예시 : https://www.i-boss.co.kr/ab-qletter-533819?utm_source=newsletter&utm_campaign=media_info&utm_medium=email&utm_content=2021-08-09 

큐레터도 뉴스레터를 보낼 때 어디에 포함된 링크며, 언제 배포된 링크인지를 UTM에 설정해 성과를 확인하고 있어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꼭 자사 사이트에 있는 링크에는 쓰시면 안 되고 외부 링크에만 쓰셔야 해요. 띄어쓰기가 있으면 URL에서 %20으로 표시돼서 측정이 어려워지고, 대소문자도 주의하셔야 하고요! 

광고를 세팅할 때 소스, 캠페인 등을 각각 설정해주기도 하는데 이런 분들을 위한 자료도 마련해두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마케팅 늬우스

 유튜브의 광고 없는 유료서비스
유튜브가 새로운 유료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어요.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의 라이트 버전인데요. 유튜브 영상에 광고만 제거하는 기능을 넣고 가격을 약 40% 인하한 것이에요. 유튜브 뮤직이나 백그라운드 재생 등은 제외되는데요. 광고 시청은 불편하지만 금액에 부담을 느끼는 일반 사용자를 끌어들이려는 정책으로 보여요. 현재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시험 중이라고 하네요.

 카카오 광고 매출 사상 최대치
비즈보드와 카카오톡 채널이 성장하면서 카카오의 광고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에요. 특히 톡비즈 매출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3,905억 원을 기록했어요. 카카오는 톡채널의 메시지 광고는 DA 광고보다 전환율이 높다며 비즈보드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을 톡 채널로 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가 높은 매출 성과를 일으켰다고 설명했어요.

 변협, 로톡 대안 서비스 추진
법률서비스 플랫폼들과 변협이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놓고 분쟁을 지속하고 있어요. 지난 5일부터 변협은 광고 플랫폼을 이용한 변호사의 징계를 본격 시행하는데요. 로톡 활동 변호사들이 대거 탈퇴하는 등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변협이 로톡처럼 변호사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수익을 내지 않겠다고는 하지만 제 밥그릇 지키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어 보여요.

 상반기 국내 동영상 광고 시장 규모는
2021년 상반기 국내 동영상 광고 시장의 규모가 6,461억 원으로 집계됐어요. 동영상 광고가 가장 많이 집행된 매체는 유튜브였던 것으로 나타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뒤를 이었어요. 국내 매체로는 네이버가 4위를 차지했으나 다음과 함께 5월에 비해 6월에는 집행 광고비가 줄어들었어요. 상반기에 가장 많이 동영상 광고를 집행한 광고주는 삼성전자였다고 하네요.

 네이버·신세계 명품으로 뭉친다
얼마 전 지분 맞교환으로 손잡은 신세계 그룹과 네이버가 명품 부문의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네이버쇼핑의 '럭셔리' 카테고리에 신세계 백화점의 패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하는 방식인데요. 두 기업의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에요. 럭셔리를 시작으로 명품 부문 협력 사례를 차츰 늘려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마케팅 퀴즈

#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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