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암호화폐 중 하나인 위믹스가 곧 거래소에서 쫒겨나요. 지난 24일 (암호화폐 거래소 공동협의체)

조땅콩의 [돈썰미]💸

안녕하세요, 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올 봄부터 '크립토 윈터'가 올 거라는 말을 들어 월동준비를 1년을 했더니 겨울이 전혀 춥지 않은 거 있죠.(자학 개그🤣) 농담이고요. 사실 제가 몇주 전에 다리가 부러졌어요. 절뚝거리며 다니고 있는데요. 병원에서 너무너무 멋진 개념을 알게됐어요. 


바로, ‘초과 회복’

스포츠 의학용어라고 하는데요. 운동선수가 부상을 입었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단순 회복을 넘어 부상 전보다 더 나은 몸상태가 되는 걸 말한대요.

눈앞에 부상은 너무 슬픈 일이지만, 그 부상을 회복하려는 몸의 재생 작용이 오히려 더 나은 상태를 만들 수 있다니?! 지금의 우리 상황과 너무 잘 맞는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주 소식도 역시나 어두운 이야기가 많아요. 하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보고, 더 큰 시장의 가능성을 찾는 님과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 보니 굳이 초과회복이라는 말이 아녀도 흔히 쓰는 ‘전화 위복이라는 말도 있는 거 있죠. 🙄)


여튼, 시장도 제 다리도 나아져서 어서 빨리 뛰고 걷고 날아(?) 다니는 날이 오길!

그럼 이번주 코넛도 신나고 즐겁게 시작할게요. 고고고! 가즈아!!🚀🚀


  
 
*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어요.
* 이해를 돕기 위해 되도록 가상자산, 코인→암호화폐로 통일했답니다.
 

우리나라 대표 암호화폐 중 하나인 위믹스가 곧 거래소에서 쫒겨나요.

지난 24일 (암호화폐 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가 위믹스(WEMIX) 상장폐지를 결정했거든요. 거래소들은 오는 12월 8일 3시까지만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고, 이후 서비스를 종료하는데요. ('유의 종목' 지정 28일만)


상장폐지는 투자자에게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이에요. ‘상장폐지 = 휴지 조각 되는 것’이라고까지 표현할 정도..😢 물론 상장폐지가 된다고 해서 암호화폐가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업비트 같이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장에서 거래하지 못하는 것인데요.



📝위믹스?: 우리나라 게임 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암호화폐.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메가 생태계 위믹스3.0’ 이라는 문구를 홈페이지에 내세울 정도로 위믹스에 진심. 위믹스로 위메이드의 여러 게임에서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살 수 있고요. 게임토큰을 위믹스로 바꾼 후 거래소에서 실제 현금화할 수 있게 하는 등 위믹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애써 왔어요. (… 근데 상폐…후..😨)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암호화폐 위믹스는 24일 하루에만 (업비트 기준) 2,350원→795원으로 -66% 떡락📉  12월 1일 오전 10시(업비트 기준) 669원.

위메이드 주식은 25일 56,200→39,400으로 -29.92% 하락하며 거래 중지.
(국내 주식은 1일 기준 하락폭 -30%가 되면 거래가 중지돼요 😭)
12월 1일 오전 10시 38,150원.
호달달…덜덜.. 🙊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닐 수 있어요.

[거래소 별 위믹스 거래 점유율 출처]


닥사의 결정대로 12월 8일부터 위믹스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가 중지된다면 (가격이 더 떨어지는) 후폭풍이 올 수도🥶

위믹스에 투자한 사람 10명 중 9명은 우리나라 사람인데, 다들 큰 피해를 보게 될 거예요.


흠.... 그럼 이런 큰 결정을 내린 닥사는 뭐야? 닥스 동생인가?



닥스, 어서 우리를 불장의 세계로 보내줘![출처]


롸?(😲)



✔ 닥사 =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는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로 국내 2022년 6월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함께 만든 공동협의체에요.

[닥사 출범식 - 출처]


모여서 뭘 하냐면요.

◾ 디지털 자산 거래지원 시작부터 종료까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강려크한 규율을 만들 거야.

◾ 다들 루나 사태 봤지? 그런 위기 때 어떻게 대응할지 함께 계획 만들 거라규.

◾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고 투자 위험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알릴게.

◾ 우리, 법 만들어야지. ‘디지털 자산 기본법’을 만들기 위한 법안 검토랑 지원 - 함께 하자.


=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거래 질서를 만들겠다는 목표.



✔ 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이유는 ‘이것’


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이유는 세가지에요.


1. 위믹스 유통량 뻥튀기임.💥

위믹스는 2022년 1월초 업비트에 낸 위믹스 유통 계획 자료에서 “9월 말 2.36억개 유통할 거야”라고 했는데요. 10월 26일 위믹스가 공개한 분기보고서에서는 9월 말 실제 유통량 2.79억개.

2.79억개 - 2.36억개 = 0.43억개 차이는 무엇…?🙄 

(0.43이라 작아 보이죠?) 예정보다 4,300만개의 위믹스가 더 유통되고 있었던 것.

(10월 27일 기준) 위믹스 시세 2,545원으로 계산하면 위믹스 4,300만개→ 무려 1,100억


9월에만 오차가 있었던 것 아니냐고요? 놉!

위믹스 유통 계획 자료 "10월 말 기준 유통량은 2.45억개"
(10월 말 자료는 위메이드에서 공개한 게 없으므로 코인마켓캡 기준) 10월 26일 실제 유통량 3.18억개.
(10월 25일 1.23억개에서 하루만에 유통량이 확 늘어 3.18억개로 변경됨)
3.18억개 - 2.45억개 = 0.73억개 7,300만 개 오차.

(10월 27일 기준) 위믹스 시세 2,545원으로 계산하면 7,300만개 → 1,857억

[출처 - 오늘의 짤방]



2. 투자자에게 잘못된 정보 준 거 같은데…🤔

그동안 위메이드는 ‘미디엄’과 ‘DART 공시’를 통해 정보를 공개했어요.

미디엄은 암호화폐 투자자가 확인하고요, DART 공시는 주식 투자자가 보는데요. 두 곳의 정보가 다른 게 문제에요. 2022년 3분기 미디엄에 올린 보고서에는 시장에 풀린 물량이 없다고 되어있는데, DART 공시에는 1,460억원이 풀렸다 되어 있거든요. 위믹스는 시장에 풀린 위믹스 물량을 팔아서 현금화한 것이 아니라 생태계 확장을 위해 파트너사에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책상 콩콩) 공지를 똑같이 해야지-이!😠


게다가 상장 폐지 결정 전 장현국 대표가 "위믹스 상장폐지는 없을 것"이라며 확정되지 않은 사항을 마구마구 얘기한 것도 악역향을 끼친 걸로 보여요.



3.소명 기간 중 낸 자료에까지 오류가?!(부들부들)

1번 유통량 오류 외에도 ‘소각한(없앤) 토큰의 관리’나 재단이 가진 ‘지갑간의 이동’의 수량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

2번이나 상장 폐지 결정 전 소명과정(약 29일 동안 총 16차례의 소명)에서 위메이드가 낸 자료에 일부 오류가 있는 걸 확인.


[출처 - 오늘의 짤방]

= 닥사는 더이상 위믹스를 믿지 못하겠나 봐요.


소명? 증명까지 했어. 

위메이드는 참지 않아


위메이드는 닥사의 결정에 피꺼솟 → 극대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5일 기자회견에서 “업비트의 슈퍼갑질”이라며 업비트를 “사회악”이라고까지 말했는데요.


으른들의 싸움…넘모 무섭..[출처]


위믹스는 28일 닥사의 공식 입장이 나오자 마자 바로 반박 성명을 발표했어요.


💬위메이드의 주장 :


- 유통량 문제는 위메이드의 디파이(탈중앙 금융 - DeFi) 플랫폼 위믹스파이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코코아파이낸스라는 다른 디파이에 위믹스를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받았을 뿐인걸. (담보 잡힌 위믹스가 계획 유통량에 없던 추가 발행 물량)

- 위믹스를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받은 건 시장에 직접 풀린게 아니잖아. 그래서 유통량으로 안 친 거라규! 소명 과정 기간동안 대출도 갚고 담보로 맡긴 위믹스도 다시 가져왔다고.😤

-게다가 재단이 가지고 있는 수량, 그에 따른 유통량을 소명한 것뿐 아니라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정보를 오픈해서 실시간으로 증명까지 했는데?!(우쒸)


결국 위메이드는 거래소가 위믹스를 상장폐지하지 못하도록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에요. : 전면전💣


위믹스 상장 폐지는 단순한 암호화폐 하나의 이슈가 아닌 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되고 있어요.

(안그래도 겹겹이 쌓인 악재 페스튜리 암호화폐 시장에 뚜까 맞을 판 깔림..😥)


위믹스 부정행위 VS 닥사, 권한 있니?


2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위믹스의 유통량 불일치 문제는 자본시장으로 따지면 공시한 '발행'주식수와 '유통'주식수가 일치하지 않는 근본적 문제” 라고 전했는데요.


음… 그러니까 한마디로…..

증권시장의 경우 상장된 기업은 엄격한 관리에 따라 공시를 할 의무가 있거든요.

📝공시: 사업내용이나 재무상황, 영업실적 등의 내용을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는 제도


불성실 공시(공시 불이행, 공시 번복, 공시 변경)를 할 경우 난리남.(과징금 및 경영진에 대한 형사 고발 등등) 그에 비해 암호화폐 시장은 무법지대.😨


반면, 26일 이건호 전 KB은행장은 ‘닥사의 위믹스 상폐 결정은 상당한 불법소지 있다’고 비판했어요닥사는 한국거래소처럼 공적인 기구가 아닌 이익을 보기 위해 암호화폐의 거래를 중개하는 민간 사업자일 뿐이라는 주장.


때문에,

-닥사는 원칙적으로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를 제재할 권한이 없다.

-닥사 회원사가 다 같이 위믹스의 거래 지원을 중단하기로한 것은 명백한 ‘담합’

-닥사 회원사 혹은 임직원 중에 위믹스를 가진 사람이 있었고 상장폐지 결정 과정에서 그걸 팔았다면 ‘내부자 거래’

.

.

.

.

.

물론 이런 논쟁 중에도 투자자들의 피해는 계속되고 있죠….😥

[ 25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기자회견 출처]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위메이드는 닥사의 갑질에 힘 없는 ‘을’이라고 말했는데요. 글쎄요. 진짜 ‘을’은 따로 있지 않을까요?


사실 사람들은 이번 일을 위믹스 2차 사태라고 불러요.
위메이드는 위믹스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 해 4분기에만 위믹스를 팔아 1,609억원의 현금을 챙겼거든요. 이에 논란이 되자 위믹스 백서의 ‘생태계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한 줄 문구를 현금화 근거로 밝혔고요. 앞으로 한 분기에 1,000만개(당시 시세 기준 4,000억)를 팔아 위믹스 생태계에 도움이 되도록 쓰겠다고 했어요.

물론 프로젝트가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가진 암호화폐를 파는 것은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위믹스 이전 적자에 시달리던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만들고 팔아 마련한 자금으로 게임회사 선데이토즈를 인수하고(1,667억) 비덴트(빗썸 최대 주주)에 투자한 걸로 보여요.(800억) 결과적으로 암호화폐 투자자가 위믹스에 투자한 돈이 위메이드의 자산만 늘려준 꼴.

위믹스 사태는 진짜 ‘슈퍼 을’,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답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시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유통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상장폐지에 대한 가이드도 거래소마다 제 각각이에요. 공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정해지지 않았어요. 비록 위믹스는 유통계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장 폐지를 받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유통계획조차 없는 암호화폐가 닥사 회원사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를 통해 거래되고 있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도 만들어지길.
더이상 마음 아픈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이잣 생각  
부정코인과 거래(악)소 사이에 미아가 된 투자자들.
갈 곳은 경찰서 뿐.
끊임없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때.

  

일론 머스크가 '애플이 트위터 광고를 다 중단하고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삭제하겠다 위협했다'며

전쟁 선포 트윗을 올렸는데요. (암튼, 중간이 없는 머스크...🤣)

이와중에 비트코인 전도사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써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면

기존 모든 결제 네트워크를 대체할 수 있다.'며


트위터에 비트코인 결제 도입하라고 꼬심.🤣


📝라이트닝 네트워크 : 중요 거래 내역만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그 외 것들은 밖에서 처리시켜
속도를 높이고 거래 수수료를 낮추는 방식
.
.
그 후 애플 CEO 팀쿡이 화해해 애플 본사를 걷고 있다는 머스크의 트윗에도
두 사람이 비트코인 얘기 하냐며 막무가내 댓글.😂


낄낄낄..🤣🤣 미친 침투력 무엇.

노빠꾸 일론 머스크
노빠꾸 비트코인 전도사 마이클 세일러
직진하다 비트코인 역에서 만나길...💗
  
 .... 쓰다 보니 안 짧은 한움큼 뉴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 결국 파산 ... FTX 후폭풍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가 지난 10일부터 출금을 제한하더니 결국 파산을 신청했어요. 블록파이는 올 초까지만 해도 대출 규모가 470억 달러(약 62조 원)나 되는 큰 기업이었는데요. 
.
.
.
네, 님이 예상하시는 것 맞아요. 블록파이는 얼마 전 파산한 FTX 거래소와 가까운 업체. (FTX의 그림자는 도대체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뒤끝 쩔…😭)
블록파이는 FTX가 약속한 자금을 받지 못하고, 담보로 맡긴 암호화폐도 돌려받지 못하게 되자 상황이 어려워진 것인데요. 파산 신청 서류에 의하면 블록파이가 지불해야 할 돈은 상위 채권자 10명에게만 12억 달러(약 1조6000억 원), 채권자는 최소 10만 명.(현재 블록파이가 가진 돈은 약 2.57억 달러(약 3천 389억 원)정도라고)
 
작년 기업가치 48억 달러(약 6조 3900억원)를 인정받던 굵직한 기업이 이렇게 힘 없이 픽픽 쓰러지는 것을보니 어이없고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더 무서운 것은 테라, 루나 사태에서 FTX로 이어진 돈맥경화가 이제 시작일지 모른다는 전망이에요. 암호화폐 업계 붕괴 도미노를 멈출 방법은 정말 없을까요?

모든 일이 뿅하고 해결되진 않겠지만, 함께 막아보자는 움직임이 있는데요. 그 얘긴 다음 뉴스!
(좋아, 자연스러웠어!😉)


📌 바이낸스 "FTX 후폭풍, 10억 달러 바람막이를 만들어 볼게”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창펑(이하 CZ) CEO가 FTX의 후폭풍을 막아보겠다고 나섰어요. 24일(미국 시간) 블롬버그 TV에 출연해 “10억 달러(약 1조3천500억 달러) 규모 산업 회복 기금을 모으겠다"고 밝힌 것. 일단 10억 달러로 시작하고 더 필요하다면 20억 달러로 늘릴 생각인가 봐요. 점프 크립토, 폴리건 벤처스, 애니모카 브랜드 등 암호화폐 투자회사로부터 5000만 달러(약 653억원)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하고요. (11월 25일 기준)150팀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하지만 CZ의 의도를 의심하는 시선도 적지 않아요. 당장 ‘산업회복펀드’의 구체적 계획, 자격요건 등이 분명치 않기도 하고요. 테라-루나 사태 이후 위기에 빠진 암호화폐 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은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만들던 이미지이기도 하니까요. 위기의 상황에서 그 이미지를 낼름 가져오려는 게 아니냐는 것.🤔 …. 시장이 어려우니 모든 의도가 의심받을 만한 상황이긴 하죠. 🔗참고 기사 : 바이낸스 창업자 “코인시장 재건 지원” vs ‘닥터둠’ 교수 “더 수상해”

하지만 지난달 중순 처음 ‘산업 회복 펀드‘를 만들것이라 이야기하고 의심과 비난에도 뜻을 굽히지 않는 CZ의 행보가 단지 이미지를 챙기려는 것만은 아니지 않을까요. (아니어야 해.. 제발 아니어야 한다규!!) 

“(설마 이거 투자해서 수익 내려고 돈 모은다 생각하는 거 아니지?) 이 모금은 투자 펀드 절대절대 아니야!!” 강조하기도 했다던데.  모금 자체보다 모인 정말 어떻게 쓰는지 잘 지켜봐야 겠어요. 👀   

결국, # 중요한_건_꺾이지_않는_마음

📌 이마트24, "삼청동에 놀러와. 유명 NFT 캐릭터 모아놨뜸!"

이마트24가 서울 삼청동에 NFT 팝업스토어를 연대요. ‘이마트24 화성점 NFT 유니버스’

삼청동에 여는데 그냥 화성도 아니고 화성점 유니버스…?!


네네.😅 이마트24 화성점 점장 '원둥이'가 NFT 친구들을 초대해 삼청점에서 파티를 한다는 설정. (원둥이는 이마트24가 판매 예정인 NFT캐릭터래요.) 이번 팝업 스토어에 초대된 원둥이 친구들은 푸빌라, 선미야클럽, 아키월드, 도시, 다다즈 등 유명 NFT 프로젝트와 플랫폼.

(코넛을 빼놓다니 핵인싸 모임은 아닌가보군.. )


편의점같은 일상적 공간에서 NFT를 만날 수 있다는 게 뜻깊고 기쁜데요😎 팝업스토어 안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각 브랜드사의 NFT를 무료로 준다고 하니 님의 주말 나들이로 어떠세요?!


그나저나 신세계그룹이 푸빌라도 내놓고 10월엔 푸빌라 홀더 NFT파티도 하더니 이번엔 ‘원둥이’까지… 🔗참고 기사 : 신세계百, 유통업계 최초 NFT홀더 파티 연다


NFT에 찐으로 진심 같은데요. 그 진심은 또 다음 뉴스! (좋아, 자연스러웠어!😉2222222222222)



📌 제이릴라, NFT로도 발행… 25일부터 50개 한정 판매

님,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구단주인 'SSG랜더스'가 창단 2년 만에 KBO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해 난리였던 거 아시죠? 왜 우승턱 쏜다면서 이마트에서 삼겹살 40% 싸게 팔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세계 푸드가 SSG랜더스의 ‘챔피언스 저지’를 입은 제이릴라 NFT를 발행한대요. ‘제이릴라(Jrilla)’는 알파벳 ‘제이(J)’와 고릴라를 뜻하는 ‘릴라’의 합성어로 일명 ‘정용진 닮은꼴’로 통하는 캐릭터.

닮았쥬? 제이릴라와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

정용진 부회장은 작년 ‘제이릴라’(Jrilla)의 등장에 '자꾸 찾아와서 친한 척하는데 귀찮아 죽겠다. 나랑 하나도 안 닮았다.'며 까칠한 관심을 보였는데요. 이런 극단적(?) 반응이 고도의 '디스 마케팅'이 아니냐는 얘기를 듣기도 했죠. 
  
이에 지난 2월 NFT 마켓 오픈씨에 제이릴라를 도용한 판매상품에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각잡고 제대로 NFT를 출시하나봐요. 첫 단계로 한정 50개의 NFT를 발행하고 NFT 구매자에게는 제이릴라가 입은 SSG랜더스의 ‘챔피언스 저지’도 함께 선물한다고. 

정용진 부회장은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지난해 1월 "본업인 유통과 야구를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반드시 이기겠다" 공언 했는데요. →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거기에 NFT까지 연결한다면 ... 초월적 융합 그 잡채.

어쨌든, 기세 좋은 SSG 랜더스의 에너지가 NFT 시장에서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릴라야, L's 챔피언스 저지 넘모 예쁘더라. 코넛은 검은색💗아니 뭐..그렇다고..(😁)

한 줌 뉴스가 너무 길어져 한 줄(?)로 전하는

📌한 줌 뉴스 속 한 줄 뉴스


디지털 자산 지갑 메타마스크가 이용자 IP 및 주소 수집 계획을 발표했어요. 이는 지난 9월에 기관 투자자 전용 NFT 수탁(맡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데이터 수집 사항’이 변경된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이용자들은 그동안 익명으로 이용하던 서비스에 개인 정보가 수집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 현재 메타마스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100만 명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이 많은 이용자가 이번 결정을 한 번에 받아들일 수 있을지! 마찰이 예상돼요.


잭도시... Web3 욕할때는 언제고 Web4는 뛰어넘고 Web5...?! 혼란하다. 혼란해.🤣

에헴! 그렇다고 합니다. (으쓱으쓱🤗)

  


BRAZIL에서 BITCOIN으로 BANANA 사기.

참 쉽죠-잉?!


브라질 의회는 11월30일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어요.

환상의 B.B.B 쌈바~ 💃🏽🤩 💃




💝 From. 코넛 
11월 25일부터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무료 탑승!
버스에는 파노라마 루프, 좌석별 USB 포트,
미니 모니터,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대요.
안전벨트 자동인식, 승객 끼임 자동방지 기능도 적용됐다고.
(나름 똑똑&커엽)

뚠뚠!🚌

칼바람 헤치고 서울 잘 누벼야해!
+)  이용은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TAP!)


💕함께 읽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코넛을 추천해주세요!💕
 
 📣 코넛 발행을 트위터에서 알려드려요. 
홈페이지엔 코넛의 인생 스토리도 볼 수 있답니다. 많.관.부💕
 
  
만드는 사람 👧조땅콩 👲이잣 🌸디자이너 송
알리는 사람 🧔Kiho Lee
  광고 및 협업 문의 coinnuts@conut.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