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혁신 자체보다 기술 혁신의 '목적'으로 관점을 전환한 첫해
CES 2024 출장팀이 담아 온 세계 최대 구형 공연장 '스피어(Sphere)'의 모습입니다. 라스베이거스를 진정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로 만든 스피어와 일론 머스크의 주도로 탄생한 미래형 지하터널 '베이거스 루프(Vegas loop)'까지, 미래를 향한 기술은 이미 준비된 듯합니다. 이제 우리의 다음 과제는 그 미래 시대를 이끌 새로운 가치를 고민하는 일이겠지요🌕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의 한반도 미래산업 연구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다녀왔습니다. 나흘간 전시장 곳곳을 누빈 연구원들은 이번 CES가 기술 혁신 자체보다 기술 혁신의 '목적'으로 관점을 전환한 첫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모두를 위한 인류 안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목적으로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혁신의 최전선에서 엿보고 온 것이지요. 

태재의 연구원들은 이번 CES에서 제시한 기술 혁신의 방향에 깊이 공감하는 동시에 반가움을 느꼈습니다. 기술 진보를 통해 지속불가능을 극복하고, 디지털을 선용해 인류 사회 진화에 공헌하는 혁신을 탐구한다태재의 비전과 정확히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 다양한 지점에서 양극화를 걱정하지만,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만큼은 대척점이 아닌 수렴점을 향해가고 있음을 체감하는 2024년 새해입니다.
 
+ CES 2024에 다녀온 윤준영 선임연구원의 인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지멘스, HD현대, 로레알, 퀄컴 등 현장에서 직접 살핀 세계 주요 혁신 기업의 기조연설을 중심으로 창의적 혁신이 어떻게 인류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그 실마리를 함께 살펴보세요🏠
지난 17일 트레바리 강남 아지트에서 태재미래전략연구원X트레바리 콜라보레이션 북클럽 <세계는 지금>의 첫 독서 모임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사전에 선정한 에마뉘엘 토드의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를 읽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국내 대표 러시아 전문가로 꼽히는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의 이대식 연구위원이 게스트로 참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이면과 이로 인한 세계 정세의 변화, 경제적 파장 등 영향에 대해 인사이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북클럽은 지난해 뉴스레터를 통해 오픈 소식을 알린 후 얼마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되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많은 이들에게도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우리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북클럽 외에도 올해 태재에서 선보일 공론 플랫폼이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솔루션을 논하는 장이 될 수 있게끔 알차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태재미래전략연구원에서 R.A(Research Assistant) 및 인턴을 채용합니다.

▲지속불가능 극복 ▲미중 협력 ▲디지털 전환 ▲한반도 미래산업 ▲디지털 플랫폼 ▲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에서 국내외 연구자료 조사 및 분석, 연구 제반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접수 기간은 2월 18일(일)까지입니다.

국가 미래 전략을 위한 정책 개발 업무에 관심을 두고 계신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2024.1.26 오피니언뉴스] [최원정의 다양성과 미래] ⑤ ‘포용성’의 그릇이 중심 국가를 만든다 - 최원정 디지털플랫폼실장 칼럼
[2024.1.25 동아일보] 피하고 싶은 미래, 서해와 남해의 해수면 상승 - 김도연 이사장 칼럼
[2024.1.19 한국경제] '인류에 기여'…놓쳐선 안 될 CES 교훈 - 주영섭 미래산업위원장 칼럼
[2024.1.16 아주경제] CES 2024, "인류를 위한 기술 혁신' 외쳤다 - 주영섭 미래산업위원장 칼럼
[2024.1.4 The Korea Times] Navigating the storm: anticipating the challenges of 2024 - 김원수 국제자문위원장 칼럼
P.S.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은 뉴스레터를 통해 연구원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우리가 관심을 두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구독자 참여 코너도 차차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피드백을 media@fcinst.org로 보내주세요. 귀담아듣고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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