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가 급등한 이유는?
 2023년 3월 2일 (목)
 🗞 글/기획 : 심두보•노우진•우세현•정혜민•김나연
🗞 제작/편집 : 이유림•강동현
NASDAQ 11,379.48 (▼0.66%)
S&P 500 3,951.39 (▼0.47%)
Dow 32,661.84 (▲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955.83 (▼0.09%)
오늘의 미국장 소식 🇺🇸
델타의 파격적인 임금 인상

세일즈포스가 급등한 이유는?

경기 둔화 이겨낸 달러 트리, 올해는 어렵다? (네이버프리미엄)


시장에 가면 🛒

•비대면 섹터 : 성장 한계 온 줌, 인공지능이 돌파구 될까?


월가의 말 💬
•최악의 실적 시즌, 아직이다 :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오늘의 머슬TUBE 🎞
“챗GPT 보다 뛰어나다” 메타의 AI 언어 모델
💬 Editor's Comment 💬

📮 3월의 첫 거래일


3월 첫 거래일인 3월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시장은 국채 수익률 상승에 발목 잡히며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때 4%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후 다시 3%대로 내려왔지만 유럽의 인플레이션 반등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에 따른 상승 압력은 여전히 강한 상태입니다. 이는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요소예요.


국채 수익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볼게요.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01%를 찍은 후 소폭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책금리에 가장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도 장중 4.9%를 넘기도 했어요. 심지어 상승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팀 호란 칠튼 트러스트의 채권부문 CIO는 “우리는 채권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시장이 테스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경에는 인플레이션이 끈적끈적한 가운데 연준이 기준금리를 더 올리고, 이를 더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판단이 있습니다. 앞서 연준이 점도표를 통해 제시한 최종 금리는 5.00~5.25% 수준이었는데요. 시장은 그보다 높은 최종 금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이날 6월 기준금리가 5.25~5.50%일 확률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나아가 9월 기준금리가 5.50~5.75%일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죠. 이는 9월까지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최종 금리가 상황에 따라 5.50~5.7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블룸버그는 “시장은 기준금리에 대해 9월에 5.5%를 넘을 것으로 베팅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이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FRB) 총재는 이런 시장의 예상을 뒷받침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아직 금리 인상이 서비스 부문의 물가를 둔화시키고 있다는 증거를 충분히 보지 못하고 있다”며 “연준의 인플레이션 타깃(2%)으로 되돌아가기에는 임금 상승률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어 “개인적으로 지난해 12월 기준금리가 5.25~5.5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며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최종 금리를 얼마로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더 많은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즉 5.50~5.75%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죠.


물론 이에 맞서는 비둘기파적 인사들도 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우리는 기준금리를 5.00~5.25%로 올리고 이를 2024년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5.00~5.25%는 12월 점도표 그대로인 것으로, 현재 시장의 예상보다는 낮은 수준이죠. 이처럼 최종 금리에 대해 엇갈린 발언이 나오는 상황은 향후 연준 내에서 매파와 비둘기파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을 시사합니다.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한때 월스트리트를 흥분시켰던 낙관론은 어느새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전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떠올려야 하는 월스트리트의 격언이 있죠. ‘연준과 싸우지 말라’는 불문율입니다. 당분간 연준에 맞서는 대신,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그들이 주시하는 경제 지표를 살펴보면서 흐름에 편승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머니네버슬립도 함께할게요.

노우진 에디터

💰 델타의 파격적인 임금 인상 (DAL)
🌊 우세현 에디터

델타 ✈️ 파일럿 임금 인상!


델타 에어라인스(이하 델타)가 파일럿들의 임금을 인상합니다. 4년에 걸쳐 무려 34%나요.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델타의 파일럿들의 임금은 신규 계약이 맺어지는 즉시 18% 오를 예정이고요. 이후 2026년까지 추가 인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상이 되는 파일럿은 1만 5000명 규모입니다. 이는 회복된 여행 수요와 파일럿 인력 부족 현상을 고려해 내려진 결정인데요. 이로써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 등 경쟁사가 아직 임금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델타가 가장 먼저 임금 인상 소식을 알리게 됐죠. 델타의 결정이 타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항공 업계는? 🛬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업계는 크게 위축된 바 있죠. 상대적으로 물류에 대한 수요는 늘었지만,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항공 기업들은 타격을 면치 못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임금 계약 갱신을 위한 노사 간 협상도 미루어졌죠. 팬데믹이 끝나가는 현재, 이 기업들은 여행 수요 회복과, 파일럿 인력 부족으로 여전히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 항공기 운임료 덕분에 수익성을 되찾고 있는데요. 시장 상황 개선되자 근로자들도 발맞추어 자신의 노동 환경 개선에 나선 모습입니다.


델타의 파일럿들은 지난해부터 연봉 협상을 이어오고 있었는데요. 협상에 진전이 없자 2022년 10월 델타 파일럿 노동조합은 파업을 결정하며 수차례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12월 합의에 이르렀고, 이것이 현재 최종 계약으로까지 이어진 것이죠. 델타의 존 래프터 수석 부회장은 “협상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우리는 업계 최고의 파일럿들에게 업계 최고의 계약 조건을 제공하려고 했다”며 “이번 계약은 업계 최고를 향한 우리의 확고한 결의를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임금 인상은 노동자들에게는 기쁜 일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경고등이 켜지게 하는 소식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이는 결국 비용 증가이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일이기 때문이죠. 델타도 이를 의식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자 임금 인상에도 수익성에는 지장이 없을 것임을 강조했는데요. 1월 13일(현지시간) 있었던 2022년 12월 분기 실적 발표에서 델타의 댄 잰키 CFO는 “다가오는 3월 분기에 모든 임금 상승분을 고려해도 비연료 분야(non-fuel unit) 비용 인상 폭은 3~4%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델타의 주가는요 📈


델타의 주가는 1일(현지시간) 0.44% 상승한 38.5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월 10일(현지시간) 이 기업의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43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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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포스가 급등한 이유는? (CRM)

🤖 심두보 에디터

세일즈포스 실적발표 📑


세일즈포스가 3월 1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3년 4분기(1월 31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호실적이었습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8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영업 마진(non-GAAP 기준)은 29.2%에 달했고요. 희석 주당순이익(EPS, non-GAAP 기준)는 1.6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했던 예상 EPS는 1.36달러였습니다. 가이던스도 양호한데요. 세일즈포스는 4월 30일에 종료되는 회계연도 2024년 1분기 매출이 81억 6000만~81억 8000만 달러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조정 EPS도 이번 분기와 유사한 1.60~1.61달러를 보일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CEO는 "우리의 영업현금흐름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71억 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우리 회사 역사상 가장 높은 현금흐름"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수치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 중 가장 많은 현금흐름 규모이기도 합니다. 또 이 기업의 CFO는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행동주의 펀드들이 투자하기도..💰


세일즈포스는 최근 1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인 기술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기간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었죠. 2004년 IPO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오던 세일즈포스는 성장 정체라는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세일즈포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1월 전체 직원의 약 10%를 감원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약 14억~21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추산했었고요. 주가가 크게 빠지자 행동주의 펀드들이 세일즈포스에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밸류액트 캐피털, 인클루비스 캐피털, 서드 포인트 등이 그들입니다.



실적 발표 후 주가 15% 이상 급등! 📈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1일(현지시간) 2.29% 상승한 167.35달러에 정규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실적 발표 후 이 기업의 주가는 15%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기대보다 좋았던 실적 덕분입니다. BMO캐피털마켓은 지난 2월 24일 목표주가를 172달러에서 18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2월 14일 웰스파고는 175달러이던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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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섹터 : 성장 한계 온 줌, 인공지능이 돌파구 될까?

🌞 정혜민 에디터 & 🤖 심두보 에디터

💡오늘 주목할 섹터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클라우드 기반 P2P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각각 0.83%, 0.38% 상승했습니다. 웹엑스를 운영하는 시스코 시스템즈의 주가는 0.52% 올랐어요. 링센트럴,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의 주가는 2.27%, 0.28%씩 하락했습니다.



끝나버린 팬데믹 수혜주 시대😷


팬데믹은 지난 몇 년간 우리의 삶을 불안정하게 만들었습니다. 각국 정부에서는 강력한 방역 정책을 펼쳤으며, 사람들은 외부 활동을 자제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커졌습니다. 기업들은 제대로 된 사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죠. 하지만 팬데믹 기간에 오히려 수혜를 입은 기업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비대면 활동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게임, 이커머스 기업들이 있고요, 재택근무를 돕는 원격, 화상회의 서비스 플랫폼 기업들도 팬데믹 호재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팬데믹은 점차 완화되고 있는데요. 전 세계 감염병 환자 수가 줄고 있고, 각국 정부들도 이제 방역 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력한 방역 정책을 펼쳤던 중국도 현재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사람들의 외부 활동도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여행 수요를 통해서도 증명되는데요. 미국여행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여행 지출은 970억 달러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 증가했습니다. 또한 재택근무를 지향했던 기업들은 사무실 근무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 사무실에서 근무할 것을 권장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어요.


다시 우리의 삶이 팬데믹 이전으로 되돌아오면서 팬데믹 수혜를 입은 기업들의 사업은 타격을 입기 시작했는데요.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온라인 스토어 매출 성장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마존의 회계연도 2022년 4분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어요. 게임 기업들도 부진한 실적을 내놨는데요. 일렉트로닉 아츠,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 등은 최근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비대면 활동에서 수익을 얻었던 기업들은 이제 어떻게 추가적인 성장을 달성해 나갈지 고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최악의 실적 시즌, 아직이다 💬

마이크 윌슨 / 모건스탠리 CIO

Bottom line, we don't believe the earnings forecasts are done and we think they're going to fall again in the next few months. We remain defensive going into March with the worst of this earnings cycle still ahead of us.


번역하면?

정리하면, 모건스탠리는 실적 전망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하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실적 사이클이 아직 찾아오지 않은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3월에도 방어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입니다.

🌳 김나연 에디터

Editor's Comments🖋


각종 물가지표가 유의미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고용지표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아슬아슬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연히 투자자들은 이번 랠리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고민할 수밖에 없는데요. 월가의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실적 전망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와 관련해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9월까지 하향 조정될 것이라면서, 올해 들어 이어진 상승장이 ‘베어마켓 랠리'라고 말했는데요. 이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윌슨은 베어마켓, 즉 하락장은 S&P 500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시기에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S&P 500 지수에 속한 기업들은 튼튼하고 다양한 섹터에 포진해 있기에 S&P 500 전반의 실적 전망치가 낮아지는 상황은 자주 찾아오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시는 상승장 속에서 가끔 조정을 받는 모양새를 띄고요. 


윌슨은 향후 12개월 S&P 500 실적 전망치가 최근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베어마켓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봤습니다. 다른 전문가들도 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준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95%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에 따르면, 이 시점에 S&P 500 기업의 주당영업이익률(operating earnings per share)은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한 49.37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켈리는 2023년에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기도 했죠. 


윌슨은 지난해부터 나타나고 있는 베어마켓 랠리의 패턴도 진단했습니다. 그는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선반영되어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정작 실적이 발표되면 ‘예상보다 낫다'는 안도감에 랠리가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윌슨은 지수가 바닥을 찍은 지난 10월의 하락장 또한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선반영됐던 것이라고 평가했했는데요. 이후 1월 들어 나타난 증시 상승세는 뒤이은 ‘안도의 랠리'였던 셈이죠.


또한 윌슨은 지금까지는 실적 전망이 저점을 찍기 이전에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 전환에 나섰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연준은 그럴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죠. 이에 윌슨은 실적 전망치가 9월 이전에는 저점을 찍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실적 전망치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베어마켓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윌슨의 진단을 고려하면, 2023년 1분기가 절반 이상이 지나간 현시점이 주식 투자에 나서기에 가장 까다로운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월에 시작되는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둔 3월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릴 예정인데요. 각종 경제지표를 토대로 일각에서는 FOMC가 25bp로 줄였던 금리 인상폭을 다시 50bp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즉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연준이 정책전환을 할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한발 더 나아가 만약 FOMC가  ‘빅스텝(금리 50bp 인상)'을 다시 밟는다면, 실적 하락 우려가 더욱 증폭되어 3월 증시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도 있어요. 3월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챗GPT 보다 뛰어나다” 메타의 AI 언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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