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2019년 3월, 나란히 섬 9
안녕하세요, 서울 외국인 노동자센터입니다.
   남쪽, 진해에선 벚꽃이 벌써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오늘은 추운 날씨에 다시 겨울옷을 걸쳐야 했습니다. 우리를 움츠리게 만드는 이 꽃샘추위 뒤에 기다릴 따스한 봄날을 알기에 오늘을 당당히 맞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내딛는 발걸음 또한 그러합니다. 후원자와 지지자, 여러분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곧 이주민 ・ 난민을 이웃이라 부를 날이 오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우리의 운동도 힘찰 수 있습니다.
   소망을 품은 이번 달엔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무료치과진료 1차 
지난 10일(일), 2019년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첫번째 치과진료를 실시했습니다. 마가르 공동체 30여분이 구강진료와 스케일링, 그리고 발치 등 치료를 받았습니다. 
   올 한해 8월을 제외하고, 매달 첫 주 일요일에 시행될 치과진료는 모든 이주민 · 난민에게 열려있습니다. 평일날 병원을 찾기 힘든 이주민 · 난민 특성 상 일요일에 준비한 진료이니,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에 영문, 중국어, 네팔어, 베트남어 진료 포스터를 첨부했습니다. [포스터보기]
    
   위 동영상엔, 진료 내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으시고 최선을 다하시던 경희대 치과 봉사학술 동아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3월 21일 세계인종차별철폐의날 공동행동
 1960년 3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69명의 시민들이 유색인종 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며 평화집회를 벌이다 공권력에 의해 희생되었습니다. 이날을 기리며 유엔총회에서 1966년에 '세계인종차별철폐의날'을 지정했습니다.
   올해도 17일(일), 보신각에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이들이 모였습니다. 난민네트워크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그리고 저희 센터가 소속된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의 연대로 이주민 뿐만 아닌 사회적 소수자에게 널리 퍼진 혐오와 차별을 맞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함께 소리내어 외쳤던 공동성명서를 첨부합니다. [공동성명서]
2월 후원자 명단
단체후원금
공덕교회, 서울제일교회 루터회, 삭개오작은교회, 아산에이전시, 우리정공, 청암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향린교회, 트립티

개인후원금
- CMS
강영진, 강정범, 고유화, 곽승훈, 권영숙, 권진관, 길재형, 김경곤, 김광래, 김귀주, 김명숙, 김명종, 김미란, 김미미, 김민호, 김병관, 김병호, 김봉미, 김선희, 김세민, 김순혜, 김연숙, 김영균, 김영선, 김영희, 김유석, 김익곤, 김재환, 김준환, 김지원, 김현택, 김희숙, 남기창, 남혜정, 노미경, 명노철, 명노현, 모순옥, 박경태, 박상필, 박선희, 박우동, 박정미, 박주애, 배창욱, 서동욱, 서미란, 서미애, 서미란, 서미영, 서은주, 석철수, 성창근, 신기호, 신상석, 신정민, 심영택, 안세원, 안은미, 오민석, 오상철, 오선희, 오수경, 유광주, 유석성, 유희영, 윤재승, 이명주, 이미연, 이현우, 이에리야, 이옥선, 이용관, 이용자, 이은아, 이은진, 이정희, 이준호, 이지영, 임창헌, 장근혁, 장영진, 장형진, 장혜진, 전정희, 전창식, 전현진, 전혜향, 정금주, 정동영, 정영진, 정옥엽, 정일영, 정재헌, 조성경, 조성근, 조성백, 조은화, 차경애, 차현숙, 채향숙, 천진희, 최광수, 최성일, 최연희, 최윤하, 최은선, 최헌규, 한상희, 한수연, 한정숙, 한충길, 현정선, 홍보연, 황지연
- 통장입금
김영미, 이수빈, 이형재, 유지영, 최진영
- 신규후원자
김은숙, 염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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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와 함께 서기 위해 1997년 9월 2일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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