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선평화학교 뉴스레터 독자님, 환영합니다 🙌 
국경선평화학교 건축 운동에 초대합니다. 국경선평화학교는 뜻 있는 일만 명 평화시민의 기부로 지어질 것입니다. 새싹이 돋아나는 3월 중순에 접어들었네요. 독자님들의 매일이 생명 평화의 기운으로 풍요롭길 빕니다 🌸

▶ 이 뉴스레터는 1만 평화시민 건축 캠페인 참여자들의 기부 이야기 및 국경선평화학교 건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가찡生
   가 한, 인생 아보는 기부 이야기

지금 내 나이 83세, 망구의 나이에 인생 3모작을 피스메이커(평화운동가)로 살고 있다. 나를 피스메이커로 안내하고 이끌어준 사람은 국경선평화학교 교장 정지석 박사이다. 나는 작년(2021년) 국경선평화학교 피스메이커 과정에 입학하여 1년 동안 공부했다. 이후 나의 모든 삶은 국경선평화학교의 큰 뜻과 민족평화통일 희망운동, 평화학교의 발전을 위해 사는 것으로 바뀌었다. 여생을 우리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모두 바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지금 국경선평화학교의 절실한 희망은 활동의 공간인 자체 건물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여건이 성숙되어 국경선평화학교는 드디어 건축공사를 시작했다. 참으로 다행하고 기쁜 일이다. 이는 돈이 있어서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꼭 해야 할 일이기에 기필코 시작을 해야 한다는 결단임을 잘 안다.


나는 당장 벽돌 몇 장이라도 형편껏 하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처음부터 벽돌은 아니란 생각을 했다. 모교인 중학교를 찾을 때면 나는 내가 만들고 쌓았던 벽돌을 보면서 감회가 컸다. 그런데 새로 건물이 지어지면서 내 정성이 깃든 벽돌이 사라져버렸다. 허탈했다. 그 이후 나는 모교를 찾지 않는다. 벽돌은 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땅은 남는다. 이런 경험이 있기에 나는 벽돌기금보다는 땅기금을 하기로 결심했다.


지금 내 형편은 땅 한 평(100만원)도 힘들다. 1997년 IMF 때 나는 대출금 미상환으로 신용불량자가 되어 지난 20년 동안 내 이름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 아내도 연대보증인으로 나와 같은 입장이다. 자식들에게도 알 릴 수 없는 나만의 비밀이다. 나는 망설이고 주저했으나 최소한이라도 힘이 되자는 일념으로 모험을 감행했다.


내 이름으로 적금통장을 개설했다. 20년 만의 결단이다. 땅 한 평 기금을 위해 매월 8만 원씩 지금 3번째 돈을 넣었다. 너무도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이런 감춰진 사연도 우리 국경선평화학교의 건축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나의 수치심과 자존심이 무슨 대수랴. 적금이 끝나는 남은 몇 달이 잘 지켜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우백당에서, 여강 김융희

응원 메세지 💌
◆ 한미미 (세계 YWCA 부회장) ◆ 
"  먼 훗날, 평화통일이 돼서 모두의 작고 큰 정성들이 평화의 역사로 남을 수 있게 기대하면서 기도하겠습니다. "
축 현장은 지금 
   환골탈태

2021년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폐기물 처리와 1차 철거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1동과 3동 사이에 박혀있던 초대형 냉동 컨테이너를 들어올리는 초고난도 작업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처음 폐허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만도 환골탈태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제 인허가 및 설계도가 완성될 때 까지 전기 인입, 상하수도 등 인프라 정비를 하며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 2021년 12월의 모습
 ▲ 2022년 3월 현재 모습
◆ 국경선평화학교 건축은 평화시민 기부자 1만 명 운동으로 전개됩니다.
액수에 상관없이 여러분의 형편과 뜻이 가는 대로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내년 2023년 5월5일에는 준공된 학교에 기부하신 분들 1만 명을 초대하여 평화의 역사를 미리 축하하고 싶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오시면 DMZ 철책을 따라 평화의 손잡기를 하고, 노래도 부를 것입니다. 
국경선평화학교를 건축하는 뜻은‥
시민 평화통일운동을 일으키는 것,
평화시민의 힘으로 짓는 학교,
후손에게 평화의 역사를 물려주는 일 
💐 기금 참여 방법 💐
多다작돈 운동 많은 사람이 작은 돈으로 참여하는 평화운동
    1️⃣ 벽돌 기금 : 한 장 1만원
    2️⃣ 땅한평 기금 : 한 평 100만원

名명기건 운동 기부자의 이름을 기념하는 건축
    1️⃣ 청소년 숙소 [room] : 1,000만원 x 12실
    2️⃣ 청소년 배움터 [미디어 창작실] : 2,000만원
    3️⃣ 교실 [워크숍 룸] : 2,000만원 x 3실
    4️⃣ 교수 연구실 : 2,000만원 x 3실
    5️⃣ 도서실 : 3,000만원
    6️⃣ 평화순례자의 집 [숙소] : 2,000만원 x 5실
    7️⃣ 철원필하모니 음악감상실 : 5,000만원
    8️⃣ 평화기도의 집 : 5,000만원
    9️⃣ 생명평화의 집 : 1억원

후원 계좌이체
농협 355-0062-2573-13
KB 국민은행 307001-04-225332
예금주 : 사단법인 평화의 씨앗들
※ 정보페이지[👈클릭]에 이름/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CMS [현금결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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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입금 확인 후 사무국에서 연락을 드리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됩니다.
모금 현황 및 참가자 🌳
 3월 21일 기준 현재까지 442분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기부금(약정 포함)은 3억 8432 9393원입니다. [목표 기부금 20억원]  
벽돌기금 🌱
2022.02.25 ~ 2022.03.21
강경수[10장] 강대화[10장] 강성만[10장] 강정옥[10장] 곽호철[10장] 구수교회[10장]김동의/Alexander Lacava[10장] 김보경/Sam Wyles[10장] 김대범[3장] 김명하[5장] 김성식[3장] 김신지[3장] 김영덕[12장] 김영희[10장] 김완주[20장] 김일남[5장] 김재혁[5장] 김종일[3장] 김지원[10장] 김철환[2평] 김태수[10장] Paul Hyuntae Kim/Eva Soyeon Kim/Janice Jiohn Kim/Allen Youngwon Kim[10장] 나명훈[10장] 남경화[10장] 남시남[5장] 노영주[10장] 류현이[3장] 리론무역(이기성)[50장] 마요[1장] 문영미[5장] 박경만[20장] 박명숙[2장] 박선옥/박순옥[24장] 박성희[3장] 박이루니[10장] 박준원[1장] 박현옥[10장] 박현이[5장] 배유미[3장] 배재우[10장] 백영순[5장] 백옥주[5장] 새봄교회(이진권)[10장] 서종원[7장] 손인배[3장] 손혜경[5장] 송진우/윤서영/송예현/송예윤[8장] 신혜정/맹성호/맹조영/맹보경[10장] 아쯔시[1장] 안동혁/김지예/안지연/안지수/안은재[10장] 안정옥[3장] 안명숙[1장] 안소영[1장] 안태혁[2장] 양평향린교회(김석채)[20장] 에리꼬[1장] 우정열[1장] 원혜은/이재열/이동하/이동민/이예은[5장] 유정희[1장] 유희영[10장] 유꼬[1장] 유끼꼬[1장] 윤경로/김신혜/윤예진/문경래/윤아영/김민석/윤완진/최은혜/윤홍규/김도윤/김서윤/문시윤[10장] 윤기종[10장] 이경숙[5장] 이경애[3장] 이광휘[3장] 이명화[3장] 이미란[3장] 이상춘[5장] 이현기/최경자/이의상/김경아/이의정/문현지/이재이/이채운[10장] 이현준[30장] 임명흠[20장] 장근영[5장] 장현석[10장] 정동한[10장] 정영기[20장] 정유진[1장] 정자영[5장] 정재진[5장] 정종훈/음동일[20장] 조기숙[50장] 조병석[3장] 차경애[20장] 최광순[5장] 최규훈[무기한] 최동섭[5장] 최부옥[30장] 최양호/나우정/최초은/최민하[20장] 최용수/안보현/최동희/최송희[10장] 한현숙[5장] 함인숙[10장] 허선미[5장] 홍기일[10장] 홍이승권[10장] 황남덕[5장] 후쿠오카동아시아평화센터[10장] 깜덴교회(홍성욱)[50장]
 땅한평 기금 🌱
2022.02.25 ~ 2022.03.21
권오대[1평] 김영식[분납2회차] 김완수/홍선희[1평] 김원배/정복희[1평] 뉴욕우리교회[1평] 박점동[1평] 손운산[1평] 안재웅[1평] 유은주[1평] 윤덕수[1평] 윤정희[1평] 이숙영[분납2회차] 작천교회[1평] 전영문[분납2회차] 정은하[1평] 정홍[1평] 최광진/최준영[1평] 최순화[1평] 최진욱[1평] 코리아-유라시아 로드런[1평] 홍관석[1평] 
 명기건 기금 🌱
2022.02.25 ~ 2022.03.21
김준권/원혜덕/하중조와형제들[평화기도의집] 정숙향[청소년숙소] 최인순[도서실] 한완상/김형/한미미[청소년숙소] 
 약정자 🌱
김기석 김기협 김선규 김용빈 김지나/안바나바 박경호 박윤수 박혜숙 백성우/정진아 백하나(김동수) 유종현 이재봉 이재상 이진석 이학범 임부빈 정의길 정인성 조중기 하충엽/문영미 이삼열




기금에 참여하신 분들의 이름은
학교 '평화의 벽'에 기록되어
평화교육의 역사로 전해질 것입니다 🌺




국경선평화학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사단법인 평화의 씨앗들-국경선평화학교
(T) 033-910-2012   (E) borderpeaceschool@gmail.com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학로 330번길 12, 3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