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뉴스레터
5월 둘째 주 뉴스레터
2018. 5. 8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556호)
지금 시중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남문희 기자는 4월28일 새벽 2시부터 정상회담 기사를 썼다. 4월28일 낮 12시에 마감을 했다. 남북 정상회담을 다룬 특집호이니만큼 표지 제작에 신경을 썼다. 처음에는 닫힌 문이 열리는 듯한 표지를 기획했다. 인쇄소 쪽에서 제작이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고심 끝에 ‘액자 표지’가 가능하다고 결론이 났다. 그럼 표지 속 표지 안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우리는 판문점 선언 전문에 주목했다.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과 2007년 10·4 선언을 잇는 이번 선언의 의미를 제대로 담고 싶었다. 또 이 선언이 지켜지는지, 안 지켜진다면 왜 안 지켜지는지, 누가 이 선언의 실행을 방해하는지 ‘기록’하겠다는 의미도...

전문보기 >> http://www.sisain.co.kr/31834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너는 맘충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당신은 기분이 좋을까요? 아니면 ‘맘충’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못지 않게 모멸감을 느낄까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임지영 기자가 우리사회 곳곳에 늘어나는 노키즈 존을 보며 느낀 단상을 기자 칼럼에 쓰자 갑론을박이 일었습니다. “자영업자도 영업권이 있는 거 아니냐”는 주장에서 “노키즈 존을 허용하게 되면 결국 노인 금지 존, 청소년 금지 존까지 하나씩 허용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날을 즈음해 곱씹어볼만한 논쟁적인 주제입니다.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입니다
“남의 나라를 위해 출병하는 것은 흔단(釁端:일이 잘못되는 것의 시초)이 될 것이니 장래의 이롭고 해로움을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지원군을 보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고려가 거란에 보냈다는 서한입니다. 필자의 재치있는 표현대로, 이를 속된 말로 표현하면 “우린 공연히 끼지 않고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을랍니다” 정도가 되겠지요.
11세기 고려가 당대의 맹주였던 거란과 새로 떠오르는 여진족(금나라) 사이에서 어떻게 아슬아슬 줄타기를 했는지, 그 결과 어떻게 보주(의주)를 탈환했는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 이야기에 지난주 많은 독자들이 열광했습니다. 물론 현실의 열망이 반영된 열광이었겠지요.

<시사IN> 구독하기
독자를 대신해 질문합니다.
성역 없는 독립언론과 함께해 주십시오
<시사IN> 후원하기
잡지 구독이 부담스러우시다고요?
후원으로 탐사보도를 응원할 수 있습니다.
시사IN
서울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빌딩 3층 (주)참언론
TEL : 02-3700-3200 / FAX : 02-3700-3299 / webmaster@sisain.co.kr
뉴스레터를 받고 싶으시면 신청을 클릭해 주세요.
뉴스레터를 더 이상 받고 싶지 않으시다면 수신거부 Unsubscribe 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