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48호] - 봄날의 햇살st 설득의 말하기
직원이 상사에게 보고를 해야 할 때, 상사가 직원에게 지시를 할 때, 영업 사원이 고객 앞에 섰을 때, 프레젠터가 강단에 섰을 때 등등... 말을 잘 해야 하는 상황은 무수히 많습니다. 말을 중언부언하는 사람은 어딘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어떻게 내 말의 핵심을 잘 전달해서 듣는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가에 있습니다.

🎤 말솜씨보다 중요한 건 '요점'
특히 회사 내에서 대화를 하거나 지시를 할 때는 지나치게 많은 말을 삼가야 합니다. 청산유수식 말하기는 오히려 듣는 사람의 집중력을 떨어뜨릴 뿐. 중요한 핵심만 말하는 게 더 낫습니다. 쏟아지는 말들에 질리면 듣는 사람은 전혀 집중할 수 없으니까요. 다음의 팁을 고려하며 앞으로의 말 하기에 적용해 보세요.
이기는 말하기 전략 세 가지

✔ 상대는 15초만 집중합니다. 강렬한 한마디로 첫 15초를 사로잡으세요.

✔ 회사에선 선 칭찬, 후 주장이 답입니다. 특히 결론만 잘 말해도 이기고 들어갑니다.

✔ 아무 말 대잔치는 삼천포로 빠지는 지름길입니다. 타이밍 나쁜 잡담은 최악입니다.
🐎 회사에서의 말 하기는 달라야 한다
여러분 성공하는 사회에서는 내가 똑똑하다는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나를 똑똑하게 생각하는 가'가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자랑을 늘어놓는 것보다 설득의 말하기를 해야 합니다.

설득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상대방은 자신에게 도움 되는 정보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자랑거리가 백 개 있어도 상대방에게 중요한 부분이 세 개뿐이라면 속이 쓰리더라도 아흔일곱 개는 버리는 게 맞습니다. '아, 이 사실은 꼭 자랑해야 하는데'라며 속이 탄다면, 다음번 회의에서 하시면 됩니다. 버리기 아까운 그 장점들 때문에 오히려 상대방이 궁금해하는 메시지가 묻힙니다. 어떻게 하면 세 개를 잘 어필할까를 고민해 보세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포스터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 글을 작성하는데 참고한 자료
 • 김범준,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오수향,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은 3마디로 말한다
 • 박소연,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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