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SH공사 사장 후보자는 주택을 4채나 보유한 다주택자이면서 건설협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20여년을 재직하며 민간 건설사들의 이익을 대변해왔습니다.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주택 건설,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SH공사 사장으로서 자질과 도덕성 등 모든 면에서 적임자로 볼 수 없습니다.
정부가 밝힌 향후 5년간 감소하게 될 세수효과 약 1조 5천억원 가운데 서민·중산층에 돌아가는 규모는 약 3,295억원에 불과합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극심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서민과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세제지원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시대를 잘 헤쳐 나가기 위한 국가재정 운용의 기초가 될 제대로 된 세법개정안이 마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