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북한이 오늘 아침에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면서 관련 기사와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에 보면 기존에 봐왔던 초대형 방사포와는 모양이 좀 많이 다릅니다. 특징도 좀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합참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A.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방금 질문하신 거 관련해서는 오늘 아침에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지난해 8월 3일에 공개한 사진하고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실제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 중에 있고요. 당시 공개했던 무기체계와 어떤 사진하고는 다르게, 발사된 발사체에 대해서 포착한 것을 분석했을 때는, 포착했다는 것은 비행특성을 분석했을 때는 실제 발사가 당시에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Q. 그러니까 지난해 8월에는 실제 발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고, 이번에 처음으로 쐈다라고 봐도 되는 건가요?
A.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현재 그럴 가능성에 대해서 분석 중에 있습니다.
Q. 그러면 그게 발사차량이나 발사관 등의 특징을 보면, 예전에 지난 8월에 공개됐던 대구경조종방사포나 아니면 저번에 쐈던 초대형 방사포하고 비교해 봤을 때는 약간 대구경조종방사포의 발사차량하고는 약간 좀 차이가 있었거든요. 초대형 방사포 차량에 가깝다, 라는 느낌도 있는데.
A.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당시 공개했던 사진에 대해서는 모자이크 처리됐던 부분이 있고, 이제 오늘 공개했던 사진하고의 비교분석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지금 제가 여기서 단정적으로 설명 드릴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분석 중이기 때문에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비행특성이 지난해 8월에 했던 대구경조종방사포라고 북한이 주장을 했던 그것과 비슷한 것은 맞나요? 아니면 초대형 방사포와 비슷한 건가요?
A.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비행특성을 저희가 특정해서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지난번에도 한번 설명을 드렸는데, 제가 여기 자리에서 직접 설명드리기는 좀 제한사항이 있어서 말씀드리기가 곤란한 부분에 대해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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