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평양 봄꽃 풍경     조선중앙TV  03.29

지금 수도 평양의 곳곳마다에는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앞당겨 봄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있습니다. 우리 생활의 향기처럼 독특한 꽃향기가 풍겨오는 따뜻한 봄계절을 맞이하며 꽃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이채롭습니다. 엄혹한 겨울을 이겨내고 망울을 한껏 터치는 봄꽃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혁명적 열정과 락관을 더해주고있습니다.
국방과학원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 진행     조선중앙통  03.30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에서는 3월 29일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인도되는 초대형방사포의 전술기술적특성을 다시한번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간부들,장창하동지,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이 무기시험
을 지도하였다.

시험사격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는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를 작전배치하는 사업은 국가방위와 관련한 당중앙의 새로운 전략적기도를 실현하는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지는 중대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를 인민군부대들에 인도하는데서 나서는 관련문제들을 료해하고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장들에 해당한 대책적과업들을 주었다.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는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로동계급이 당중앙이 제시한 핵심국방과학연구목표들과 주요무기생산계획들을 이 기세로 계속 점령해나가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 무적의 군사력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The Academy of Defence Science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carried out a test-fire of super-large multiple rocket launchers on Sunday to verify once again the tactical and technological specifications of the launch system to be delivered to units of the Korean People's Army.

The test-fire was guided by Ri Pyong Chol, member of the Political Bureau and vice-chairman of the Central Committee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senior officials of the Department of Munitions Industry of the Central Committee of the WPK and Jang Chang Ha, Jon Il Ho and other leading officials in the field of national defence science researches.
The test-fire was conducted successfully.

Stressing that the operational deployment of the weapon system of super-large multiple rocket launchers is a crucial work of very great significance in realizing a new strategic intention of the Party Central Committee for national defense, Ri Pyong Chol learned about relevant problems arising in delivering the weapon system to the units of the People's Army and set forth relevant tasks for the field of national defense science researches and munitions factories.

He appealed to the field of national defence science researches and workers in the field of munitions industry to safeguard the Party and the revolution with the matchless military strength through more intensive and vigorous drive for continuously attaining the goals of key national defense science researches and fulfilling major weapon production plans set forth by the Party Central Committee in the same spirit.
의심의 눈초리가 모아지는 남조선 검찰당국의 《N번방사건》 수사     메아리  03.29
최근 남조선에서 범죄자들이 인터네트상에서 미성년들을 대상으로 한 패륜행위를 적극 고취하고 돈벌이를 한 성범죄행위가 적발되여 사회를 경악케 하고있다. 

이번에 적발된 《N번방사건》으로 불리우는 범죄는 타락과 변태가 일상화된 남조선사회의 진상을 웅변적으로 말해주는것으로 하여 각계층속에서 철저한 수사와 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렬을 비롯한 검찰당국자들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관련자들을 적발하여 원칙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하면서 특별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거드름을 피웠다. 

그러나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이번 수사가 《보여주기식 수사》로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하면서 의심하고있다. 

한편 법전문가들은 그 원인이 검찰내부에서 성범죄와 《성봉사》가 만연되여있는데다가 이때까지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처벌이 모두 가벼운것으로 끝났기때문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또한 이번 패륜사건을 조장하고 적극 가담한 자들의 대부분이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는 《일베》를 비롯한 극우익단체소속인것으로 하여 검찰이 적극적으로 나설수 없다고 분석하고있다. 

남조선 각계에서는 진보개혁세력에 대해서는 《먼지털기식 수사》로 악착하게 달려들다가도 보수적페세력에게는 무한히 관대하던 검찰당국의 체질로 볼 때 이러한 의심은 응당하다는 주장이 울려나오고있다.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북한이 오늘 아침에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면서 관련 기사와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에 보면 기존에 봐왔던 초대형 방사포와는 모양이 좀 많이 다릅니다. 특징도 좀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합참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A.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방금 질문하신 거 관련해서는 오늘 아침에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지난해 8월 3일에 공개한 사진하고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실제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 중에 있고요. 당시 공개했던 무기체계와 어떤 사진하고는 다르게, 발사된 발사체에 대해서 포착한 것을 분석했을 때는, 포착했다는 것은 비행특성을 분석했을 때는 실제 발사가 당시에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Q. 그러니까 지난해 8월에는 실제 발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고, 이번에 처음으로 쐈다라고 봐도 되는 건가요?
A.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현재 그럴 가능성에 대해서 분석 중에 있습니다.

Q. 그러면 그게 발사차량이나 발사관 등의 특징을 보면, 예전에 지난 8월에 공개됐던 대구경조종방사포나 아니면 저번에 쐈던 초대형 방사포하고 비교해 봤을 때는 약간 대구경조종방사포의 발사차량하고는 약간 좀 차이가 있었거든요. 초대형 방사포 차량에 가깝다, 라는 느낌도 있는데. 
A.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당시 공개했던 사진에 대해서는 모자이크 처리됐던 부분이 있고, 이제 오늘 공개했던 사진하고의 비교분석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지금 제가 여기서 단정적으로 설명 드릴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분석 중이기 때문에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비행특성이 지난해 8월에 했던 대구경조종방사포라고 북한이 주장을 했던 그것과 비슷한 것은 맞나요? 아니면 초대형 방사포와 비슷한 건가요?  
A.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비행특성을 저희가 특정해서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지난번에도 한번 설명을 드렸는데, 제가 여기 자리에서 직접 설명드리기는 좀 제한사항이 있어서 말씀드리기가 곤란한 부분에 대해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Q.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현장에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해서 통일부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 그리고 그 불참 이유는 무엇이라고 분석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네, 어제 그 초대형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서는 소관부처에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고 두 번째, 김정은 위원장 참석 여부에 관해서는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Q. 요미우리신문에서 북중 국경에서 북한군 100명 이상이 코로나 증세로 사망했다는 보도를 냈는데 이것 관련해서 통일부가 파악한 내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네, 관련 사항... 관련 보도를 보았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부가적으로 말씀드리면, 통일부는 당국의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Q. 그 일본 매체에서, 이어지는 질문인데요. 일본 매체에서 오늘 북중 국경 봉쇄가 풀렸다, 이런 보도도 있거든요. 보도 확인이 아니고 통일부 자체적으로 파악하시기에 북중 간에 국경 봉쇄 조치가 해제된 조짐이 보이는지 그런 것 관련해서 파악한 게 있으십니까?
A. 네, 관련 보도를 보았습니다. 저희도 시간을 가지고 관련 동향을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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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신종 감염병 대응과 남북협력 추진 방안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트럼프-김정은 친서외교의 배경과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   국가안보전략연구원
Dialogue on the North Korea Economy, March 2020   한국개발연구원(KDI)
The North Korean Economy: Coronavirus Measures Causing Economic Anxiety   38NORTH
Rickety Anchor: North Korea Calls its Illicit Shipping Fleet Home amid Coronavirus Fears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North Korea fires more missiles than ever amid coronavirus outbreak   REUTERS
N. Korea reports test of super-large multiple rocket launchers   교도통신
North Korea says tested 'super-large' rocket launchers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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