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49호] - 눈치도 에티켓이다
'눈치'는 생각보다 일상에서 굉장히 자주 언급되는 단어입니다.
'눈치가 왜 이렇게 없냐'고 혼을 내기도 하고, '왜 이렇게 눈치를 보냐'고 혼을 내기도 해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되는지 아주 어렵습니다.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뉘앙스로 쓰이는 눈치,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모두가 눈치 없는 사람하고는 함께 일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이미 눈치없는 사람들 주위에는 그들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눈치를 본다는 건, 내 마음보다
남의 마음을 더 많이 살필 줄 안다는 것
'사람들이 지금 내 아이디어에 공감을 못하고 있구나', '지금 이 상황을 불편해 하는구나', 
직접 말하지 않아도 분위기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과 일을 하면 편합니다.

눈치가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센스'가 없기 때문에 조직에서 기피하게 됩니다.
'저분은 착한데, 눈치가 없어...'
이런 소리 들었다면
나의 감정을 우선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먼저 읽으려고 노력해보세요.
타인의 마음을 잘 해석하면서, 내 마음도 잘 표현할 수 있으면 그때, '눈치는 있지만, 눈치 보지는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답니다.
지나치게 남의 마음을 살피고, 온 종일 눈치를 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눈치는 너무 없어도 안되고 너무 많아도 안됩니다. 균형있게 조절해야 합니다.

중요한 건 눈치를 보느냐 보지 않느냐가 아니라, 나를 위해 눈치를 '잘' 보는 것.
눈치의 기술을 알게되면 스스로가 편해집니다. 나아진 관계에 자존감도 올라갑니다.
인간관계에서 눈치는 수시로 필요합니다. 눈치를 통해 공감과 배려가 가능해지거든요.

혹시 그동안 눈치없는 사람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다면, 오늘 레터를 슬쩍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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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느 때보다 눈치가 필요한 추석!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들이 반가운 것도 잠시...

너 요즘 뭐하니?
취직준비는 잘 하고 있니?
연봉은 얼마나 받니?
연애는 하니?
결혼은?
애는 안 낳을거니?
둘째 낳아야지...
등등

그간 묵혀뒀던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지자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한마디 말 실수로 다음 명절에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기 전에 말하기 전에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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