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디지털 포럼 2020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디지털 포럼 2020'이 2020년 9월 15일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은 '뉴노멀 시대, 필란트로피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필란트로피가 직면한 도전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필란트로피 캐피탈 캠페인 워크숍 & 필란트로피 그랜트 라이팅 부트캠프
필란트로피 캐피탈 캠페인 워크숍  

'필란트로피 캐피탈 캠페인 워크숍'이 2020년 7월 25일 토요일부터 첫 강의를 시작으로 8주 과정의 온라인 수업을 마치고 9월 19일에 충주의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필란트로피의 정신'을 기본으로 배우고 여깅 실질적 실무를 익히는, 그래서 앞으로 '위대한 필란트로피스트'로 활동하게 될 분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열고, 코로나 이후 변화된 세상 속 더 큰 행보를 위해 더 없이 좋은 경험과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필란트로피 그랜트 라이팅 부트캠프 

'필란트로피 그랜트 라이팅 부트캠프'가 2020년 9월 27일에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2020년 9월 8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9월 16일 수요일까지 총 4회의 온라인 수업과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의 그랜트 라이팅 부트캠프를 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유스 필란트로피 확산 캠페인 사례

유스필란트로피 개념을 스카우트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게 된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유스필란트로피 확산 캠페인 사례 세번째 스토리를 연재합니다
 한국 사마리안퍼스 구인  
사마리아인의지갑(Samaritan's Purse)이 한국명인 "한국 사마리안퍼스" 로 한국 오피스에서 함께할 일곱 분야의 인재를 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망고포스트(mangopost.org)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르네상스여행 그리고 봉헌 (10) 
유명자, CCM, CPAE
 
일요일 아침, 2층 식당에 가서 식사하라고 일러주시는 분은 아주 건장한 모습의 주인 아저씨다. 식당에는 남녀 젊은이들이 너댓 둘러앉아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려는 참이다. 각자 한국에서 여행 왔다고 했다. 우리 20대 때는 유럽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었다. 주방 테이블 위에 뷔페식으로 음식들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다. 예상치도 못했던 고향 밥상이다. 국 밥 김치 기본에 무생채, 멸치조림, 땅콩볶음, 시금치나물, 계란말이, 오뎅볶음, 소세지까지...ㅎㅎㅎ 조선여인들의 시공을 초월한 음식 DNA가 어디 가겠어? 스마트한 모습의 주인집 아들의 도움으로 밀라노에서 이틀 머물 만한 이탈리아 풍의 숙소를 새로 예약하고 우리는 아주머니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는 택시를 불러 타고 새 숙소로 이동한다. 리모델링을 깔끔하게 해서 그런지 모던한 분위기의 레지던스 인이다. 동네도 마음에 쏙 든다. 고생 끝에 낙이라고나 할까. 어제의 황당했던 밀라노 신고식을 만회해 주려는 듯, 멋쟁이에 잘 생기기까지 한 주인 부부의 친절한 환영과 안내가 몹시 정답다. 숙소에서 걸어서 10 여분 거리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그림이 있어 더 유명한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이 있다. 이 성당에 입장을 하려면 인터넷 사전예약이 필수인데 수개월 전부터 예약 대기상태라서 우리의 일정을 예측키 어려워 포기해야 했다. 막상 코앞에서 우아한 성당 외관만 감상하고 돌아서려니 여간 아쉽지가 않다. 그러고 보니 베네치아에서도 다빈치 전을 아깝게 놓쳤는데 말이다. 다시 와야 할 이유가 되는군. 서둘러 밀라노 두오모 성당으로 간다. 고딕 양식의 대성당은 14세기에 건축을 시작하여 무려 500 여년이 지나 완성되었다고 하니 그 사정이야 어찌되었든 시간을 넘나드는 통시적 특성이 건축물 전반에 어우러져 장관일 수 밖에 없으니... 가을 맑은 햇살과 어우러져 빛을 발하고 있는 신비로운 자태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성당 외관의 수천 개의 뾰족탑들마다 화려하고 섬세한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고 규모나 그 웅장함이 숨을 멈추게 한다. 마침 11시 미사가 시작되어 이태리에서 맞이하는 첫 주일을 거룩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두오모 미사후, 포르테 나빌리오 운하 지구로 향한다.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벼룩시장이 열린다는 데 오늘이 마침 그날이니 예정에 없던 득템이다. flee market 구경은 늘 재미있다. 살 만한 물건을 보고도 집었다 놓고 심드렁해 지는 걸 보니 퇴행성 구매의욕저하 징후인가보다. 운하 옆길을 따라 공방, 상점들이 매우 다채롭고 흥미있는 모습으로 즐비하다. 기웃거리며 한참 걷다가 배고프다는 생각에 일치하자 곧바로 레스토랑으로 들어간다. 옆 테이블에 나온 음식이 괜찮아 보여 리조또를 주문했더니 내가 만든 리조또보다 못하다는 느낌. 어쩌면 이게 진짜 리조또일지도 모르지... 쌀 알이 살아있어 아주 꼭꼭 오래 씹어야 했다. 포르치니 버섯 향은 맘에 든다. 블루치즈인거 같은데 곰팡이 향이 거슬린다. 블루치즈 좋아하는데도 그렇다. 마뜩치 않은 기분으로 식사를 마치고 운하를 따라 좀 더 거닐다가 스포르체스코 성으로 간다. 스포르체스코라는 인물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도 거론되는 인물이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

 CCM 소식 회신 
현재 근무 중이신 기관 혹은 직장에서 인사 이동이나 승진 등 좋은 소식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회신을 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캠페인 매니저 운영위원회 사무국 /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캠페인 매니저 홈페이지 www.ccmexam.org
캠페인 매니저 온라인 교육센터 www.cededu.com
koreasop@sop.or.kr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