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땅에서 봄기운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땅속에서 잠을 자고 있는 생명들을 깨우는 봄비가 자주 내리고 있죠?🌸🌸

그 봄비를 맞고 땅에서는 조금씩 조금씩 싹들이 올라오고 조금 더 부지런한 봄꽃들은 우리들에게 봄이 왔다는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여기 세자트라숲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3월부터 통영, 고성지역에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인 [지속가능한 세계와 나]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코로나의 여파로 현장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학교도 몇몇 있기도 하지만, 중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동아리 시간마다 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직접 게임과 활동 등으로 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는 부분이 꽤나 즐거워 보입니다.😄

벌써 6번째인 세자트라 시민텃밭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분양자들의 농사 스킬도 점점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인 운명은 이제 '지속가능발전'의 담론을 넘어 자연과 공존을 실현해야만 하는 시대에 마주하였고 그 어느 때보다 공존, 생태감수성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통영RCE세자트라숲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숲길산책은 계절별로 바뀌는 세자트라숲을 산책하고 야생동물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을 통해 야생동물의 삶을 헤아려봅니다.🦊🦝🐱🐷

통영RCE 시민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3월 월례회의를 '작곡가 윤이상 강의'로 시작하였습니다. 윤이상기념공원의 메모리홀에서 20개 기관단체가 함께 모여 주요 활동을 함께 논의하며 월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고, 여러 꽃과 풀이 푸릇하게 변한 요즘 많은 방문객이 세자트라숲에 방문합니다. 방문객과 교육생이 쾌적하게 세자트라숲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며 여러 공간들을 새롭게 정비를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공간이 변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자트라숲에 조성된 동물농장 쉼터 벽체 마감을 통영여자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챌린지와 연계하여 아크릴 물감으로 꼬꼬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