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어제 NSC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 남북 간 보건의료협력 문제가 논의되었다고 언급이 됐는데요. 혹시 이게 뭔가 진전사항이 있거나 아니면 통일부가 자체적으로 준비하는데 준비사항이 진전이 있어서 언급이 된 것인지 궁금하고요.그다음에 어제 국내 민간단체가 보낸 손 소독제는 북한에 도착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IFRC 것은 아직도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안 나오는데, 여기서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A.네, 어제 NSC에서 발표한 자료에 나온 남북방역 협력 관련해서는 기존 입장과 같습니다. 정부는 남북 간 보건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이를 위해서 북한이 호응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IFRC의 물건이 넘어갔는지는 국제단체가 우리에게 아직 알려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사항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우리민족끼리에서 ‘남조선 집권자’라고 하면서 대통령까지 지금 거론했는데 혹시 하실 말씀 있으면. A.통상적인 입장과 같습니다. 북한의 선전매체 언급에 대해서는 관례대로 정부가 따로 특별하게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Q.북한 전문 해외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인데요. 대련에서 남포로 들어가는데 대기시간 같은 것들이 기존의 코로나19로 강화됐던 수준보다 조금 줄어든 것 같다는 보도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북중 접경지나 이런 항구 같은 데서 혹시 최근 들어 달라진 점이 파악되시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A.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저희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6.15 행사 민간 쪽에서는 연초에 제안했다고 하시는데, 그러면 어제도 말씀하셨지만 정부 측에서는 북측에 공동행사를 공식적으로 제안하실 생각이 없으신 건가요? A.민간 쪽 동향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연초에 북쪽에 제의했고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고요. 그리고 정부 쪽에서도 이 공동행사의 필요성은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가 가지게 되면 이것이 기본적으로 접촉이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가 가지는 어려움을 저희가 고려해서 공동행사에 관해서는, 6.15 공동행사의 취지에 맞는 그런 자체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단계고요. 지금은 계획들이 성안단계에 있어서 마무리가 되면 따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남·해외 공작 활동을 총괄하는 북한 정찰총국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부대를 지휘하는 호위사령관이 모두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13일 2019년 이후 북한의 주요 인물 활동 및 신규인물(23명) 등을 추가한 '2020 북한 인물정보'와 '2020 북한 기관별 인명록'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