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한 매머드의 DNA를 이용해 만든 세포 배양육 미트볼이 공개됐다. #애플 #가디언 #전우원 안녕하세요 님, 좋은 오후입니다.
매머드가 부활했습니다. 온전한 형태는 아닌, 미트볼의 모습으로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 호주의 배양육 스타트업 ‘바우(Vow)’는 멸종한 매머드의 DNA를 이용해 만든 세포 배양육 미트볼을 공개했습니다. 매머드 세포의 유전 정보를 양의 세포에 넣어 배양해서 만든 것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퍼포먼스였습니다. 바우는 이를 기획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식품을 어떻게 얻는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때”라며 배양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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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15분 안에 오늘의 뉴스를 해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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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 브리핑
* 북저널리즘이 선정한 오늘 주목해야 할 뉴스입니다.
1.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방미를 앞두고 외교·안보 총책임자인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전격 사퇴했다. 일각에서는 외교·안보 라인의 내부 갈등 결과라는 추측도 나오는 가운데, 후임 안보실장에는 조태용 주미 대사가 내정됐다. link
2.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어제 석방된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가 풀려나자마자 광주를 찾았다. 전 씨는 가족들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의 억울한 마음을 풀어주고 싶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고, 5·18 단체 관계자는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link
3. 소아청소년과 개원 의사단체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폐과를 선언했다. 지난 10년간 소청과 의사들의 수입은 28퍼센트 줄었지만 유일한 수입원인 진료비는 30년째 동결이라고 설명했다.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 정부는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link
4. 현지 시간 29일, 미국 상원이 이라크 전쟁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부여했던 무력사용권(AUMF) 승인을 공식 철회했다. AUMF는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에서만 이 권한을 사용할 수 있게 제한하기 위해 테러지원국만을 적용 대상으로 둔다. 미국은 2017년,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했다. link
5. 200년 역사를 가진 영국 유력 매체 가디언이 19세기 창립자들의 노예제 연루에 대해 사과했다. 또 앞으로 10년 간 1000만 파운드(우리 돈 160억 원) 규모의 배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언론사가 역사적 과오에 관해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지에 관한 새로운 레퍼런스가 탄생했다. link1 / link2
6. 팬데믹 시기 미국 정부가 실시했던 SNAP 프로그램의 삭감이 시작된 후 빈곤층의 식량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국인의 12.4퍼센트가 푸드 스탬프에 의존하고 있으며 대부분 어린이, 노인, 장애인이다. 특히 뉴멕시코주는 푸드 스탬프를 사용하는 주민의 비율이 21.49퍼센트로 가장 높다. 특정 주는 SNAP 삭감으로 인해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link
7. 미국 비영리 단체 ‘생명의미래연구소’가 오픈AI의 GPT4를 능가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6개월 이상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명에 참여한 인물 중에는 유발 하라리, 스티브 워즈니악, 일론 머스크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AI가 통제 불능의 경쟁에 있으며 전문가들의 안전 협약 및 거버넌스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link
8.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이 공개될 전망이다. 오는 6월 5~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될 연례 개발자 행사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3’가 그 무대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MR 헤드셋은 애플이 2015년 애플워치를 공개한 이후 8년 만에 내놓는 주요 신제품이다.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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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음식이 삶을, 그리고 세상을 바꾼다 link
* 더 넓은 시각이 필요하다면?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사회를 바꾸는 출발점입니다. 최신 트렌드로 부상한 내추럴 와인, 식물성 우유, 비거니즘 등 음식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죠. 오늘 내 식탁 위엔 어떤 음식이 올라와 있나요? 그리고 미래의 식탁은 어떤 모습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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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 explained는 오늘 꼭 읽어야 할 이슈를 선정하고 해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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