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어떤 길을 걸어오셨나요?
등굣길, 하굣길, 출근길, 퇴근길 등등 우리는 오가는 그 발걸음들을 ''이라고 부릅니다. 
길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묻어 있어야만 설명할 수 있는 재미있는 단어입니다. 어딘가로 목적을 좇는 여정을,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한 방법을, 나의 행동을 바로잡는 심성을 우리 모두 저마다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걷다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새 하늘과 푸른 잎들이 가득 찬 여름이 되었습니다.
이번 H-Letter에서는 8기 장학샘들이 어떻게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지, 그리고 멘토링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학습센터의 모습은 어떤지 살펴보려 합니다. 여름방학 그리고 남은 5개월 동안 더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H-점프스쿨을 담을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그럼 다 같이 외쳐볼까요! H-Letter? JUMP!

01호 프롤로그 - 알럼나이의 멘토링
7월 한 달 동안 장학샘의 멘토링 이야기 길을 함께 걸어보려 합니다.
지난 4개월을 보낸 장학샘이 들려주는 청소년과 함께한 실제 멘토링 이야기부터 
'이런 거 해봤으면 딱 좋겠다!'라고 계획을 만들어본 꿈꾸는 멘토링까지!

오늘은 8기 장학샘들의 이야기에 앞서, 멘토링 이야기의 기대를 UP 시킬 수 있는 
01호 프롤로그 - 알럼나이의 멘토링! 6-7기 알럼나이들의 멘토링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놓치기 아쉬웠던 청소년-장학샘의 이야기를 지금 걸어갑니다!

#6기 알럼나이 정성윤
추억 만들기라는 말로 대신 써보려고 합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1년이라는 시간을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감보다 대답
 제가 택했던 방법은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유행과 그들만의 공감대에 민감한 10대 청소년들에게 “그랬구나”, “진짜?” 등의 반응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유행어와 즐겨보는 영상 등을 기억해둔 뒤 열심히 챙겨 봤습니다.  
 학생들의 관심사에 더욱더 시간을 써서 공부한 결과, 학생들과 밀접한 유대관계가 쌓이는 것을 눈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약간의 틈을 주는 멘토링
 저는 학생들의 숙제와 중간·기말고사 대한 수업을 진행하는 30분 정도의 시간 외에는 반드시 학생들과 게임을 했습니다.
 거창한 게임이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게임들을 모방하여 템플릿을 만들어 갔었습니다. 이러한 게임들은 룰을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모든 학생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라 더욱더 반응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7기 알럼나이 박희주
 멘토링 시간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정도까지만 이야기할 수 있었던 점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몇 달을 꾸준히 멘토링을 하던 중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 현대자동차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신 분과 함께 하는 진로 멘토링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관련한 사소한 고민부터 더욱 다양한 방향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후 청소년은 자격증 필기시험 준비를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 함께 이야기하는 사소한 부분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H-점프스쿨에서는 충분히 그러한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배경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8기 장학샘분들께서도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며 다양한 기회를 가지는 교육의 선순환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7기 알럼나이 조현우
👨‍🔧 공기청정기 제작
 아두이노*를 이용한 코딩, 조립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근 초등학생들도 기초적인 코딩수업을 듣다보니, 멘티들이 거부감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각종 센서들과 장치들을 조립하고, 회로를 짜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딩에 흥미가 있다면 즐겁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두이노: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되어 있는 기판.)
🤹‍♀️ 부산 국제 화랑 아트페어
 멘티들은 수업이라 느끼지 않았는지,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형형색색의 그림들, 역동적인 조형물, 디지털과 결합된 작품들을 가볍게 산책하며 두루 살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AR, VR과 접목하여 구성된 예술작품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가끔은 주말에 문화체험을 하러 다니고, 그 과정에서 청소년들과 여러 얘기도 나누며 친해지는 것 또한 아이들과 좋은 멘토링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멘토링에서 청소년들과 라포형성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직접 활동하는 멘토링을 기획했습니다. 액션 멘토링 이후 청소년들이 무엇에 흥미가 있고, 장래희망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워크넷 청소년 심리검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 여름방학 안녕? 내 멘토링 이야기를 들어봐!

방학계획1. 7월 매주 월요일 H-Letter 확인하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국의 많은 장학샘들의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는데요.
7월 매주 월요일 4주 동안 H-Letter를 통해 공유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방학계획2. 동료 장학샘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멘토링 만들어보기!
장학샘의 개성과 경험을 살린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여름방학은 내 손 안에 있다! H-Letter를 보고 나에게 맞춤 멘토링을 만들어보아요:) 

오늘의 H-점프스쿨 Letter는 여기까지
다음 주 월요일에는 02호 브레인 멘토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그럼 다음 길은 어떤 길인지 함께 걸어나가요!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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