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제주알씨(제주러닝크루, JEJURC)는 제주도에 있는 2~30대 청년들이 달리기를 매체로 제주의 도심, 해안가, 오름 등을 달리며 건강관리와 소통을 나누고 있는 제주형 레저 커뮤니티 모임입니다. 또 제주도내의 청년들뿐 아니라 육지에 있는 러닝크루들과 서로의 정규런(러닝모임)에 왕래도 하고, 제주도에 여행 오는 러너들과는 해안가 코스를 소개하고 함께 달리며 육지와 제주 청년들의 소통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A : 원도심에 있는 칠성로, 탑동, 동문시장 등 제주도의 젊은 문화가 공존하는 곳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원도심에 있는 맥파이 블루버드와 매월 1회씩 맥런(맥주&런)이라는 세션을 열어 누구나 함께 달리고 맥주 한잔을 하며 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칠성로에 위치한 나이키 칠성점과 매월 1회 제나런(제주나이키러닝)세션을 열어 칠성로와 산지천에 젊은 혈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뛰멍치우멍’ 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제주환경을 지키기 위해 말 그대로 달리면서 지나온 자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 캠페인입니다. 앞으로는 맥파이, 나이키 외에도 원도심에 있는 여러 소상공인 상점과 협력하며 상점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A: 저희가 4월에 제주 4.3을 추모하며 동백꽃을 가슴에 달고 4.3km를 달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그때 달렸던 산지천을 따라 관덕로를 지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아직 남아있는 제주의 옛 산업화 모습과 제주 문화와 역사의 모습을 복원한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어 제주의 옛과 지금을 동시에 달릴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코스입니다. 

A: 모임은 매주 목요일 7시 40분이며 모임 신청은 인스타그램 ‘제주러닝크루’ DM신청 or 카카오톡채널 ‘제주알씨’ 를 통해 문의를 남겨주시면 20~30대 청년은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