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레터 - 네이버서 샀는데 네이버 책임없다? 이런 발뺌 안 통합니다

매주 화요일

온라인 쇼핑 시장 동향부터 매출을 올리는 🍯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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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뉴스

네이버서 샀는데 네이버 책임없다? 이런 발뺌 안 통합니다

앞으로 네이버나 쿠팡, 배달의민족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거래에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물건 판매자뿐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도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
플랫폼이 직판매하거나 판매 과정의 일부를 담당할 경우 연대 책임을, 단순한 상품 거래 중개의 경우에는 플랫폼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같은 중고 거래 앱을 통한 개인 간 거래에서 분쟁이 났을 경우 플랫폼 사업자는 판매자의 개인 정보를 구매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네이버·쿠팡, 이커머스 연동 OTT 대공세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판에서 양강으로 떠오르고 있는 네이버와 쿠팡이 각사 구독 서비스 일환으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콘텐츠 강화에 나서는 모습
네이버는 최근 자사 구독 서비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쓸 수 있는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출시
쿠팡 역시 구독 서비스 '와우 멤버십' 이용자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모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혀

네이버 "빠른 배송으로 쿠팡 잡겠다"…카카오 "선물하기 강화…쇼핑판 흔든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선(戰線)’은 국내 온라인 상거래 시장에서도 타오르고 있어, 네이버가 지난해 7월 쇼핑라이브를 출시하자 카카오가 석 달 만에 카카오쇼핑라이브를 내놓으며 맞불
두 IT공룡의 ‘커머스 배틀’ 초반은 네이버의 기선 제압으로 요약 - 네이버는 수천만 명의 포털 이용자, 국내 1위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등이 바탕,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앞세워 국내 e쿠폰 시장을 키우는 방식으로 상대적 열세를 만회

롯데·신세계…쿠팡 대항마 이베이 새주인은 어디?

신세계그룹, 카카오에 이어 롯데그룹까지 인수전에 가세하면서 이베이코리아가 뜻밖의 매각 흥행 예고
쿠팡이 미국 뉴욕시장에서 50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데다가, 향후 최소 4조원 이상의 공모자금을 조달해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불안감은 국내 대형 유통사들을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들게 해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 "인수 시 비용 부담 및 불확실성 발생은 불가피하다", "롯데·신세계그룹은 바잉 파워 및 브랜드 인지도가 높으나 3PL 배송을 쓰는 기업", "인수 시 인수 금액 이외 기존 전통 오프라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의 시스템 통합 및 배송 편의성 향상을 위한 추가 투자가 불가피할 것"

서울시 “패션 소기업 100곳 아마존 입점 지원”

서울시, 아마존코리아와 협력해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 의지가 있는 국내 패션 분야 소기업 100곳의 아마존 입점을 지원
6주간 주얼리, 의류, 잡화 등 업종별 맞춤 교육을 진행, 가상계좌를 만들고 카테고리를 승인하는 절차 등 아마존 입점 정책과 방법, 물류대행서비스 이용 방법 등도 교육
서울시에 주소를 둔 패션 분야 제조업 소공인(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 가운데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1년 이상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업체라면 지원받을 수 있어

위메프, 소상공인 이커머스 진출 전폭 지원한다

택배비 150원 인상, 롯데가 1호···CJ대한통운 "상황 주시 중"

롯데글로벌로지스가 15일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소형 택배 단가를 150원 인상하기로 결정
CJ대한통운 측은 “단가 상승에 대해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을 주시 중”
한진택배는 측은 “기업 고객 대상으로 일괄적인 단가 인상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일부 저단가 화주 대상으로 택배비 현실화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다”고

[이상근박사의 물류이야기] 고립경제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감염병은 고립경제를 가중시키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K-방역, K-의료로 보건 선진국 이미지를 얻은 지금이 중국 등의 프리미엄 소비재 역직구 시장에 적극 나설 기회
미중 빅2의 갈등과 코로나19는 갈라파고스경제, 탈세계화, 고립경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 이에 대한 반작용은 해외직접거래(크로스보더 이커머스)라는 새로운 경제가 이 틈을 파고들 것
‘뉴노멀(New normal)’ 시대는 국제간의 무역도 B2B 중심의 대형 콘테이너 단위의 거래보다는 B2C 위주의 소량, 다품종, 개인간의 거래가 새로운 뉴노멀이 될 것. 물류 측면에서도 대량운송보다는 소량의 운송에 적합한 시스템과 배대지와 같은 고객 편의성이 높은 물류서비스가 요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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