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게 살았던 개발자 한 명이, 비영리단체를 ‘혼자’ 운영하면서 빌게이츠의 스승이 되고, 구글과 협업하면서 400만 달러를 기부받는 일. 가능할까요? 무슨 허구의 영화 이야기 같지만 그 일을 실제로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인도계 미국 이민자, 살 칸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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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즐리(와이즐리 컴퍼니)는 2017년 면도기 D2C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원가수준)에 판매하고 있는 가성비 생활용품 D2C 커머스 스타트업입니다. 

사실 이 설명만 들어서는 특별한가 싶기도 하지만, 그 구조를 뜯어보면 와이즐리가 채택한 전략과 이 전략을 실행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을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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