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웹진 결 지금, 여기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란 무엇인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각자의 자리에서 바라보고, 고민하고, 이야기하고, 연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일본군에 의한 ‘위안부’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후 겹겹의 시간이 흐른 현재 그들이 품고 있는 질문은 무엇일까요. 한국 사회가 ‘위안부’ 문제를 의미화하는 방식을 들어보고, 변화하는 문제의식을 짚어보기 위해 연구소가 다양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좌담, 논평, 인터뷰 등 여러 통로를 통해 각계의 사람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 지금, 여기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란 무엇인가 <1부> - ‘위안부’ 문제를 마주하다
#처음_마주한_‘위안부’문제 #‘위안부’문제 연구
신진연구자들이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처음 마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개인적인 이유로 ‘위안부’문제를 ‘나의 일’로 받아들이고, 공감하게 된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2022년을 살아가는 대학원생, 활동가, 청년으로서 가지고 있는 현재의 고민까지 들어볼 수 있는 좌담입니다. 🧶 지금, 여기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란 무엇인가 <2부> - ‘위안부’ 문제의 세대 전환
생존자에게 직접 증언을 듣지 못하는 시대에 연구자에게 주어진 과제는 무엇일까요. 상황에 변함없이 본질적인 가치를 좇는 신진연구자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내가, 그리고 우리 사회가 해내야 할 몫’이란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 지금, 여기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란 무엇인가 <3부> - 따옴표 옮기기: ‘위안부’에서 ‘문제’로
정치학, 사회학, 비교문학, 문화연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신진연구자들에게 각자의 연구 분야를 기반으로 ‘위안부’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마주하고 미끄러지며 이어지는 순간들을 만나보세요.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생존자는 셀 수 있는가
#생명관리권력 #죽음정치 #정부등록_법제화_이후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를 계수하며 피해자 사망 이전에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인식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팽배해있습니다. 그런데 국문학자 이혜령(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생존자가 셀 수 있는 존재인지 반문합니다. 남태평양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을 해골들처럼, 사회적 기억으로 인양되지 못한 전쟁과 식민 폭력의 피해(자)들, 그것을 과연 셈할 수 있을까요. 결코 계량화될 수 없는 증언들에 의해 가시화된 ‘위안부’ 문제는 전쟁세대의 소멸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야기되어야 하고, 또 진정한 해결을 위해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자맥질’해야 할 것입니다. 🧶 최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더 알아볼까요? >>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에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건강치료 및 맞춤형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건강치료 및 맞춤형 지원 사업이란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직접지원 사업으로, 건강치료 지원, 맞춤형 지원, 정서적 지원을 병행하여 피해자의 생활 안정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이 지난 7월 13일(수)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주최하는 <2022 여성인권과 평화 국제 컨퍼러스>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양 기관은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하고 여성인권 관련 사업 추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연구소 역시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여성연구원과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기대합니다.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지난 5~7월 총 3차례에 걸쳐 <일본군‘위안부’문제 연구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습니다. 해당 연구소는 2022년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기획·발주한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올해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에서는 2001년 여성가족부 발족부터 2017년까지 추진되었던 일본군‘위안부’문제 관련 연구 사업 결과보고서에 대한 학제적 검토를 수행하는 연구를 기획해 발주했습니다. 이 연구 사업에 참여한 국민대 일본학연구소는 관련 주제를 연속적으로 다루는 콜로키움을 올해 10월까지 6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입니다. 웹진 <결>과 뉴스레터에 대한 독자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더 나은 웹진과 뉴스레터 제작을 위해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자 하오니, 따뜻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설문조사 기간: 2022.8.11.(목) ~ 8.3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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