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업] 한국인이 베트남서 창업해 업계 1등 됐다
2. [커리어] "어떻게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을까?" 
3. [실전] 스타트업에서 내가 겪었던 '멘붕'

베트남은 성인 90% 이상이 오토바이를 소유할 정도로 오토바이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나라에요. 하지만 온라인 중고거래는 활성화해 있지 않죠. 90% 넘게 허위 매물이고, '신용'이 아직 형성돼 있지 않은 시장이기 때문이에요.

(비록 베트남에 연고가 없었지만) 여기에 사업 기회가 있다고 보고 창업에 뛰어들었어요. 파트너를 모으기 위해 3개월간 오프라인 오토바이 중고거래 매장들을 방문해 차만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이었습니다. 

- 오케이쎄 창업자 : 김우석 대표

와이콤비네이터 첫 번째 배치에 지원했던 레딧 팀. (당시에는 음식 주문 앱 MyMobileMenu을 만들었다.) 피칭은 나름 잘 진행됐지만, 투자받을 수 없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공동창업자인 알렉시스와 스티브는 슬픔에 빠져 버지니아로 돌아가기 위한 기차를 탔다.

그 순간 갑자기 YC 대표 폴 그레이엄에게 전화가 왔다. 두 사람의 아이디어가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지만, 두 사람은 마음에 든다는 말과 함께 지금 당장 돌아오면 YC에서 자금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그 즉시 기차에서 내려 보스턴행 열차로 갈아탔다. 

- 커뮤니티 마케팅 뉴스레터 : 래치드 

위인의 전기를 읽으면, 얼마나 많은 행운이 그들을 도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들은 우연한 만남의 결과로, 우연히 책을 읽음으로 진로를 결정했다.

그러므로, 운이 당신의 편에 설 때까지 지속해서 액션을 취해야 한다. 헌데, 이를 위해서 필요한 건 호기심이다. 다양한 것을 시도하라, 다양한 사람을 만나라,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질문을 던져라.

- 와이콤비네이터 창업자 : 폴 그레이엄 

CX팀은 고객들의 모든 불만과 니즈를 듣고 해결하는 팀이잖아요. 이 과정에서 그 누구보다 비즈니스 모델과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다른 팀에서 데려가고 싶어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고객들이 굉장히 뜬금없는 걸 물어볼 때가 있어요. 그럼 보통은 ‘에스컬레이션 패스’라는 걸 만들어서 이건 OO상담원에게, 이건 OO팀에게 넘기도록 하는데요.

리본즈 CX팀은 본인이 상황을 다 판단해서 직접 응대를 해요. 고객과 대화를 통해서 고객 니즈를 더 자세히 파악하고, 홈페이지 등에 설명돼 있지 않은 부분까지 고객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죠.

- 리본즈 COO : 김동환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