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째 공지 레터

독자분에게 보내는

세 번째 공지 레터

안녕하세요, 썸원입니다. 😀

어느새 뉴스레터를 보낸 지 6개월이 지났는데요.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오랜만에 공지 레터를 씁니다.

지금까지 6개월간 총 60여 개의 뉴스레터를 보냈는데요. 제가 개인 페이스북에서 뉴스레터 관련해 몇 차례 언급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곧 뉴스레터 구독자가 1000명이 넘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주변에 알려주신 덕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

지난 6개월 동안 출판사로부터 광고 제안을 받기도 했고, 거대 플랫폼에서 연재 제안을 받기도 했고, 한 회사로부터는 비즈니스 협업을 제안을 받기도 했는데요.

다 감사한 제안이었지만, 개인이 사이드로 하는 프로젝트라서 모두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인터뷰 제안을 받았는데요. 이 또한 처음엔 거절하려고 했으나, 지난 6개월간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구독자분들에게 어떤 생각으로 뉴스레터를 운영하고 있는지를 전해드리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그리고 기사가 이번 주에 나왔는데요. 보잘 것 없지만 지난 6개월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공유드리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기사 링크)

물론 과거에도 기사에 몇 차례 언급된 적이 있지만, 업무와는 별개로 이렇게 기사에 언급된 것은 처음이네요.

다 구독자님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간혹 '구독자 1000명이 넘으면 다음 목표는 무엇이냐',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특별한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일단은 '주말에라도 꾸준히 뉴스레터를 보낸다'가 지금의 생각입니다.

물론 '1000명이 넘으면 간단한 자축파티를 해볼까'라는 러프한 생각이 있습니다만, 시간적 여력이 될지 모르겠어서 그건 1000명이 넘으면 한 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

그리고 감사하게도, 제가 뉴스레터를 보낼 때 활용하고 있는 '스티비'라는 플랫폼에서 디자인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연락을 해왔는데요.

어쩌면 곧 뉴스레터 디자인이 한층 개선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COVID-19의 확산으로 다들 걱정과 심려가 많으실 텐데, 부디 건강 잘 챙기시옵고 빨리 이 시국이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 주 주말에 새로운 뉴스레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썸원 올림.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확인 후 공유해드립니다.

메일을 원하지 않은 분들은

수신거부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