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커머스 '핵'으로 떠오른 GPT

• 향후 이커머스 업계는 GPT의 활용도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며 실제로 업계는 이미 AI 알고리즘 전쟁을 벌이고 있음
• 아마존은 최근 새로운 제품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해 소비자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는데 주력 중. 기존 '필터링 방식' 대신 '협업 필터링',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음
• 알리바바도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가격 경쟁 상황을 모니터링해 실시간으로 가격을 조정하기 위해 '동적 가격 조정 기술'을 개발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쓰고 있음
• 국내에서도 경쟁이 치열. 네이버는 GPT 보다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오는 7월 공개할 예정.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음
• G마켓도 최근 모바일 앱 전면에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적용했으며 롯데도 지난달 KT와 손잡고 'AI 운송 플랫폼'을 구축함
• 현재 이커머스 업계는 가격 비교와 다양한 상품이 승부처였던 1·2세대에서 배송 경쟁까지 불붙은 3세대로 옴
• 이젠 GPT가 업계의 '4세대' 진입을 가르는 기준점이 될 수 있으며 이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쇼핑 플랫폼은 도태될 가능성이 큼

• AI(인공지능)이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그에 맞는 답을 해주는 AI 콜센터가 한걸음 가까워짐. 영화 아이언맨의 AI 비서 '자비스'가 현실화되고 있는 셈
• 오픈AI는 음성-텍스트 변환 모델인 '위스퍼'(Whisper) API를 공개. 지난해 9월 공개 시에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찬사를 받았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모델이나 이젠 API를 통해 다른 서비스 대비 빠른 서비스를 보장하는 것을 강조
• 다만 미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위스퍼가 모든 언어에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보고 데이터가 부족한 언어의 경우 오류율이 높은 것을 지적함
• 오픈AI는 챗GPT API 'GPT-3.5 터보'도 출시. 이는 기존 챗GPT에 사용된 초거대 AI 'GPT-3.5'와 동일한 모델이지만 비용은 1,000토큰당 0.002달러로 기존대비 10분의 1로 저렴함
• 이에 따라 AI 콜센터도 확산될 전망. 이미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파이는 자체 쇼핑 어시스턴트 서비스에 챗GPT를 적용함
• 영어 회화 앱 스픽(Speak)도 위스퍼 API를 적용한 교육 서비스를 선보임. 예를 들어 햄버거 가게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상황에서 영어로 말하면 AI가 이를 인식하고 그에 맞는 답을 해주는 것

3. "소상공인 이자상환 안내"…단기연체 상담 보이스봇 운영

• 소상공인 정책 자금 연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연체 안내 서비스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6일부터 '단기 연체 상담 보이스봇'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힘
• 중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을 통한 정책 자금 직접 대출을 크게 확대해옴
• 하지만 소비 위축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가 심화되면서 소상공인이 적기에 이자나 대출원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연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소액의 이자라도 연체가 장기화될 경우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돼 소상공인의 추가 대출이나 만기 연장 등 금융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이자를 적기에 상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 강화가 필요한 것
• 이에 중기부는 한정된 인원으로 증가한 연체 상담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기 연체 상담 보이스봇'을 도입할 예정
• 단기 연체 상담 보이스봇은 정책 자금 연체 30일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평균 5만여 건의 연체금액 안내, 가상 계좌 발급 등의 단순 연체 상담을 지원함
• 기존의 연체 상담 콜센터 전문 상담직원은 상환이 어려운 채무자의 신용 상담, 채무조정 등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수행함으로써 차주의 재기지원과 채권 회수를 추진할 예정

• 서울시는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지원을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2023년 제1회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힘
•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 기업·여성 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 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된 단체·기업은 제외됨
• 공모 대상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홍보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기업 활동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공익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의 활동 등으로 구분됨
• 시가 지원하는 전체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약 7,000여 면, 영상매체는 서울시(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DID) 등 총 110여 대
•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 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음
• 광고물 제작 시에는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창업 초기 기업(청년 스타트업) 등 전문 업체를 활용할 계획
• 응모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정기 구독 서비스가 활발해지고 있음
•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에 이미 40조 원을 넘은 국내 구독 시장 규모가 2025년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콘텐츠 분야에 치중됐던 구독 서비스가 최근에는 여성용품, 세탁 서비스 등 영역이 넓어지며 일상 전반에 확대되고 있음
•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5명 중 3명꼴인 57%로, 평균 2.2개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 것
• 특히, '갓생(갓+인생)' 대표주자인 MZ세대 직장인들을 지원하는 구독 서비스들이 각광받고 있음. 손품·발품을 팔지 않고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온라인 클래스를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
•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은 지난해 9월 무제한 구독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 후 꾸준히 성장 중. 올해 2월에는 1월 대비 거래액이 약 2배 가까이 오르고 있는 동시에 구독자 역시 지난 12월 대비 현재 약 190% 이상 증가함
•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는 자유이용권처럼 이용하는 월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함
• 점심 구독 서비스 '위잇딜라이트'는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으며,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엘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실시함

• 식음료 업계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마케팅에 돌입함
• 화이트데이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사탕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확인하는 날이지만 최근에는 디저트, 간식류 등으로 선물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식음료업계도 트렌드에 맞춰 달콤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상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음
• 스타벅스는 화이트 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7일부터 '러브 미(LOVE ME)'를 주제로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과 협업한 MD 상품,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임
• 폴 바셋은 선물하기 좋은 쁘띠 디저트와 기획상품(MD)을 오는 14일까지 할인 판매함
• 오리온은 '마이구미 체리하트', '아이셔 자두맛' 등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
•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한정판 보울 도시락 패키지를 출시함. 패키지는 연인 혹은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로맨틱 시즌의 달콤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각각 핑크색과 보라색 색상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

온라인 사업에 도움을 주는 똑!똑!한 파스토 클래스 '모르면 손해일세' 무료 웨비나 진행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등 세무 관련 정보, 강성재 세무사 초빙 강연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는 온라인 판매자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파스토 비즈부스터'를 운영 중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똑!똑!한 파스토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 15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모르면 손해일세'라는 주제로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던 세무 관련 정보를 한결멘토세무회계 강성재 대표세무사가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할 예정이다. 강성재 세무사는 유통사, 세무법인, 금융사에서 재무 및 세무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 군산세무서 영세납세자지원단에서 나눔세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강 세무사는 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등 세무 관련 필수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세무 처리를 의뢰하기에 비용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 세션은 ▲물류 업무 효율화에 따른 판매 활성화 방안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및 각종 세무 정보 공유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출처: 물류신문(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