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업] 블라인드 퇴사 후 1인 기업 차리기
2. [커리어] 삼성전자 C랩 파트너의 '사내벤처론'
3. [실전] 노코딩으로 서비스 개발하기 시리즈 3편

EO의 프리A 펀딩은 혹한기 투자시장을 정면으로 얻어맞은 시점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리드 의향을 보인 여러 투자자가 들락날락했습니다. EO 대표님은 IR/투심을 2번 진행하면서 글로벌로 컨텐츠를 만들러 뛰어다녔습니다. 

이 9개월의 검토 과정도 인상적이었지만, 생각해보면 저희의 투자 의사결정은 지난 5년 이상 그를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봐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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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양형준 수석팀장 

(지식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큰 돈을 지불하고 싶으면서까지 알고 싶어하는 영역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A라는 사람이 잘 가르쳐서 30만원을 내는 것이 아니라 30만원을 내고서라도 해결하고 싶은 문제이기 때문에 30만원을 내는 거죠. 

이때 라이브 강의는 초기에 적은 리소스로 지불 용의가 높은 문제인지를 확인하기에 좋은 수단이에요. VOD 강의를 만드는 것보다 빠르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을 테스트할 수 있으니까요.

- 노코드캠프 창업자, 유튜브 '일잘러 장피엠' : 장병준 님 

안녕하세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인성 수석심사역입니다.

저는 삼성전자 C랩 파트너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에 합류해 컴퍼니빌딩에 참여하고 있어요. 약 10여년간 삼성전자 사내벤처 스핀오프를 담당하며 사내벤처에 도전하는 다양한 임직원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글에서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능력이 뛰어나서 리드를 하는 것이 아니죠. 동료들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주고 방향을 정해줄 수 있기 때문에 리드인 거예요. 일을 하며 마주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역할이기도 하고요.

제가 특별히 수직적인 구조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직적인 구조 때문에 능력이 제한되는 건 좋아하지 않아요. 우리 파트원들이 저보다 잘하는 것들을 더 많이 키웠으면 좋겠어요.

- 딥다이브 BX파트 리드 : 이호경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