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월드 챔피언 창설자이자 주최자인 ‘캐롤 앤 커프맨’의 인터뷰에서
“모든 노래는 언어 장벽이 있지만 휘파람에는 언어 장벽이 없습니다.”라는 내용이 너무 흥미로웠다!
휘파람으로 부르면 가사보다는 멜로디에 집중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노래가 된다는 거지!
언젠가 휘파람 연주용 음악도 나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야,
휘파람으로 연주를 넘어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에스파냐의 카나리아제도 라고메라 섬, 터키의 쿠스코이 마을 등
산악지대나 섬과 같이 마을이 넓게 펼쳐진 경우에서 휘파람을 언어로 사용한다!
휘파람이 전통 언어라니까 너무 신기하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의 발성이나 음을 그대로 모사해서 휘파람으로 부르는 원리인데, 아마 산이 많은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더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 발달이 된 것 같다!
쿠스코이 마을 휘파람 언어를 MRI로 촬영해서 연구해 본 결과, 단어의 정상적인 발성과 휘파람 발성이 유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영상을 참고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