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일상 속 놓치고 있는 건 없는 걸까요? 🍏

2021. 4. 28. 608번째 이야기 🌱 
"어릴 때는 자주 갔는데, 지금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갈일이 없어요."
여러분은 뒷동산과 얼마나 친하신가요? 생명의숲과 성미산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숲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성미산학교 친구들과 함께 성미산 숲길을 걸었습니다. 늘 곁에 있던 숲이지만,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된 오늘!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함께 하게 될까요? 

늘 오가는 출퇴근길, 분비는 지하철, 관심없는 음악소리.
반복된 일상 속 놓치고 있었던 것들이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숲은 필요합니다. 생명의숲은 2007년부터 평화원, 신명보육원을 시작으로 누구나 숲을 만날 수 있도록 사회복지숲운동을 펼쳐왔습니다.  
FORESTORY : 생명의 숲과 사람들 
어울초등학교에 찾아온 봄
작년 가을, 생명의숲은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안성 어울초등학교에 숲을 조성했습니다. 겨울 지나 다시 찾은 학교숲은 작은 잎들이 하나 둘씩 빼꼼히 봄을 맞이 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 19로 거리두기를 하며 어울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숲을 둘러보고, 모처럼 흙을 만지며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을의 재앙을 막을 비보림, 제주 흙담솔 군락지
시내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아름드리 소나무. 어림잡아도 100년은 훌쩍 넘은 듯한 위용에, 무심결에 감탄사가 입 밖으로 나옵니다. 늘어선 소나무 한쪽에 선 안내판에 적힌 흙담솔, 110여년 전 흙담을 쌓고 소나무를 심어 마을의 재앙을 막으려 했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100일 나무 관찰기 #은행나무 수꽃의 기록
생명의숲은 카카오프로젝트100으로 봄날의 꽃을 매일 관찰하고 나누고 있는데요. 가을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은행나무, 봄에 만나보셨나요?  
카카오플백 참여자 윤영옥님이 소개하는 봄날의 은행나무, 자세히 보고 또 본 관찰기를 나눕니다.
고맙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으로 건강한숲을 만들겠습니다.                   
생명의숲 FOREST FO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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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11길 5 숲센터 5층 02.735.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