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이상 장기 근무 우대해요🙏
2022.11.21 (월)
✈️ 열아홉 번째 비행 ✈️
[급구] 그레이 슬론 병원에서 일하실 외과의사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해티🕶️입니다.

'씨네웨이'를 발행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들쑥날쑥한 뉴스 소식 분량이랍니다… 저번 뉴스레터에선 새로운 소식이 하도 없어, 열심히 각종 해외 뉴스 사이트를 뒤적거리며, 온갖 소식을 끌어모아 작성했는데요. 오히려 이번 뉴스레터는 쓸 뉴스가 너~무 많아 무엇을 빼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어요😓


맞다, 지난 금요일, 트위터를 들썩이게 했던 이슈 다들 보셨나요? (트위터를 안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해보자면- ) 한 내부 관계자가 퍼트린, '트위터가 오늘 밤에 망한다'라는 루머로 많은 이용자가 새 SNS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어요. 실시간 트렌드에 인스타그램 아이디, 텀블러 등 다른 커뮤니티가 올라오기도 했구요. 트위터를 통해 씨네웨이 소식을 전해 듣는 구독자분들이 계신다면, 걱정마세요! 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여러 미디어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담당 에디터는 새벽 3시에 올라오는 새로운 예고편도 바로 공유해준다는 소식이…~😮)


그럼, 열아홉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이번 뉴스레터 분량이 조금 많아, 내용이 잘릴 수 있습니다! 혹시나 잘리면 오른쪽 상단 '웹으로 보기'를 이용해 확인해주세요🙇)
1.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인공 엘렌 폼페오, 시즌 19를 끝으로 하차
2. 아마존 x MGM+에서 한국계 스파이더우먼 시리즈 <실크: 스파이더 소사이어티> 제작 🕸 
3. 브랜든 프레이저, 골든 글로브 시상식 불참 선언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장편 감독 데뷔작 <숨을 참던 나날>에 이머진 푸츠 캐스팅


(순서대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첫 장편 감독 데뷔작 <숨을 참던 나날>에 배우 이머진 푸츠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영화 <숨을 참던 나날>은 유명 작가 리디아 유크나비치의 동명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성폭력, 알코올 중독, 양성애자로서의 성 정체성 등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운 일들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 책을 읽고 곧바로 유크나비치에게 "죽을 때까지 이 책을 읽을 것이다."라고 메일을 보내기도 했으며, 곧바로 판권을 구매하였다고 해요. 또한 이머진 푸츠의 합류에 대해 "푸츠는 이 영화에서 리디아의 놀라운 삶을 연기하게 될 것이며, 나는 그녀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녀와 함께 일하게 되어 정말 행운이다."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더해서 영화 <델마와 루이스>, <블레이드 러너> 등을 제작한 리들리 스콧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조합이 어떤 영화를 만들어 낼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겠죠?

ⓒ Deadline

영화 <Freaky Tales>에 페드로 파스칼, 벤 멘델슨, 제이 엘리스 등 합류


영화 <캡틴 마블>의 애나 보든과 라이언 플렉의 영화 <Freaky Tales>에 (순서대로) 페드로 파스칼, 벤 멘델슨, 제이 엘리스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더하여 잭 챔피온, 앵거스 클라우드, 도미닉 손 등 떠오르는 스타들도 함께 합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1987년 오클랜드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네 개의 상호 연결되는 이야기를 통해 음악, 영화, 사람, 장소,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 너머의 기억에 대한 사랑에 관해 이야기한다고 해요. 더해서 이는 라이언 플렉 감독이 만에서 살면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만달로리안>, <탑건: 매버릭>, <유포리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등 핫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어떤 조합을 만들어낼지 궁금하네요!

ⓒ Deadline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인공 엘렌 폼페오, 시즌 19를 끝으로 하차


미국 대표 장수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주인공인 '메러디스 그레이' 역을 맡은 배우 엘렌 폼페오가 시즌 19를 끝으로 하차한다고 해요. 폼페오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편지를 남기며 <그레이 아나토미>와 작별 인사를 고했는데요. "19개의 시즌 동안 여러분이 '메러디스 그레이'와 <그레이 아나토미>에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쇼는 계속되어야 하고, 나는 꼭 다시 출연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하차 이후 특별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어요. 폼페오는 2023년 2월에 방영되는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19 7화를 끝으로 하차할 예정인데요. 이후에도 계속해서 책임 프로듀서 및 내레이터로 활동할 예정이며, 시즌 19 마지막 화에도 짧게나마 출연할 예정이라고 해요. 한편, 폼페오는 <그레이 아나토미>를 하차한 이후, Hulu에서 제작 중인 8부작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과 동일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약 18년 만에 자신의 대표 캐릭터 '메러디스 그레이'와 작별하게 된 엘렌 폼페오! 그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 Instagram - @ellempompeo, Deadline

브래들리 쿠퍼, 스티븐 스필버그 차기작 합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오른쪽)의 차기작에 배우 브래들리 쿠퍼(왼쪽)가 주연으로 합류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차기작은 1968년 개봉된 피터 예이츠 감독의 고전 영화 <블리트>의 주인공인 '프랭크 블리트'를 중심으로 한 영화인데요. 리메이크가 아닌,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 격 영화라고 하네요. 영화 <블리트>는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로 시민들로부터 선망을 얻는 샌프란시스코 경찰서 경위 '프랭크 블리트'가 중요 증인 '존 로스'를 보호하던 도중 급습으로 '존 로스'가 사망하게 되고, 사건이 종결되지 못하도록 그의 시체를 빼돌리며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 할리우드의 대표 마초 배우였던 스티브 맥퀸이 '프랭크 블리트' 역을 맡았고, 이번 영화에서는 브래들리 쿠퍼가 그 배역을 이어받게 되는데요. 영화는 <스포트라이트>와 <퍼스트 맨>을 집필한 조쉬 싱어가 각본을 맡으며 스티브 맥퀸의 아들과 손녀인 채드 맥퀸, 몰리 맥퀸이 책임 프로듀싱에 참여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재해석한 고전 액션 영화, 어떤 느낌일지 기대되네요!

ⓒ Deadline

아마존 x MGM+에서 한국계 스파이더우먼 시리즈 <실크: 스파이더 소사이어티> 제작 🕸


드디어 한국계 히어로의 실사화 작품이 제작된다는 소식! 아마존과 MGM+는 소니 산하의 마블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 첫 주자가 바로 한국계 히어로 '실크'를 다룬 드라마 <실크: 스파이더 소사이어티>라고 해요. '실크', 본명 '신디 문'은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한 히어로로, 남자친구와 함께 과학 전시회에 갔다가 방사능에 노출된 거미에게 다리를 물린 뒤 초월적인 감각과 힘, 기억력, 그리고 손에서 거미줄을 뿜어내는 능력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실크: 스파이더 소사이어티>는 <워킹 데드> 시리즈의 앤젤라 강이 쇼 러너를 맡으며, 더하여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도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드라마는 MGM+를 통해 첫선을 보인 후,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로 공급된다고 하는데요. '실크'를 시작으로 더욱더 많은 한국계 히어로들의 작품이 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 Variety

영화 <비틀쥬스 2>에 캐서린 오하라 복귀


영화 <비틀쥬스 2>에 전작에서 '딜리아' 역을 맡은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1988년에 개봉된 영화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기괴하면서 우스꽝스러운 사후 세계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공포 영화죠. 이 영화는 1,500만 달러 제작비로 7,370만 달러의 흥행을 거둬들이며 팀 버튼 감독을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해주었어요. 지난 2022년 2월, 제작사 Plan B에서 영화 <비틀쥬스 2>를 제작하며 '비틀쥬스' 역의 마이클 키튼과 '리디아' 역의 위노나 라이더가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요. 팀 버튼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을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난 10월 한 인터뷰에서 <비틀쥬스 2> 제작에 참여하는지에 대해 "불가능한 일은 없다"며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일 뿐이다."라고 말하였답니다. 약 40년 만에 제작되는 시퀄, 과연 어떤 스토리로 돌아올까요?

ⓒ The Direct, Screenrant, Deadline

액션 코미디 영화 <Moxie>에 키키 팔머 캐스팅


영화 <놉>, <허슬러> 등으로 재치 있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키키 팔머의 차기작 소식! 키키 팔머는 액션 코미디 영화 <Moxie>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는데요. <Moxie>는 FBI의 새 에이전트 프로그램의 적합한 후보가 된 입버릇이 나쁜 스트리퍼에 대한 영화라고 해요. 영화는 드라마 <호크아이>, <더 그레이트> 등을 감독한 버트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호크아이>,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를 집필한 헤더 퀸이 작가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키키 팔머의 액션 코미디라니, 벌써부터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 Deadline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루카 구아다니노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가운데)이 최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속편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든 모든 영화의 속편을 제작하길 원한다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경우 가설도 없고 확실하진 않지만 (속편 제작은) 그저 나의 소원일 뿐이고, 아직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속편에 아미 해머(왼쪽)가 연기한 '올리버'도 출연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도 그는 "그럼요, 당연하죠."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구아다니노가 속편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 전 속편의 작가를 만났다."며, 당시에도 티모시 샬라메(오른쪽)와 아미 해머를 비롯한 1편의 배우들이 그대로 2편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었답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굳건한 팬덤과 엄청난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 제작을 확정 지었었는데요. 원작 작가 안드레 애치먼도 지난 2019년 후속작인 <파인드 미>의 집필을 끝내고 책을 발간했답니다. 그러나 불륜, 데이트 폭력, 성추행 등 여러 논란으로 할리우드에서 퇴출당한 아미 해머로 인해 사실상 속편 제작은 무산의 수순을 밟고 있는 듯했는데요. 감독이 최근 여러 차례 속편 제작에 관해 언급하면서 아미 해머의 복귀 여부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이야기가 이대로 끝이 날지, 혹은 다른 방향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그 누구도 알 수가 없지만… 자칫하면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제작 소식만으로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에 대해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Variety

브랜든 프레이저, 골든 글로브 시상식 불참 선언


<더 웨일>으로 각종 남우주연상의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한 브랜든 프레이저가 2023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노미네이트가 되어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 2003년 시상식을 주관하는 HFPA(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의 전임 회장 필립 버크가 그를 성추행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프레이저는 당시 극도의 불쾌감과 무력감을 느꼈고, 한동안 대인기피증에 시달릴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사건 이후 HFPA 측은 프레이저로 하여금 "버크 씨가 프레이저 씨를 부적절하게 만진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이는 장난으로 의도된 행동이었을 뿐 단언컨대 성적 추행은 아니었다."라는 내용이 담긴 공동 성명문에 서명하라는 제안까지 했다고 알려져 큰 충격을 줬답니다. 심지어 버크는 이 사건 이후로 어떠한 조치도 받은 적이 없으며, 회원직에서 물러난 시기도 최근이라고 해요. 당시 프레이저는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이후 HFPA 측으로부터 각종 행사에 초청을 거의 받지 못한 것 같다며 업계에서 뒤처진 듯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과거를 고려하면 프레이저의 불참 선언은 충분히 이해되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프레이저는 HFPA의 태도에 따라 향후 기꺼이 관계를 재고할 의향이 생길 수도 있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비추기도 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지나간 과거일지 모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그 과거가 현재까지도 큰 상처와 아픔으로 남아있다면 이를 외면하는 것이 결코 답은 아니지요.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HFPA가 프레이저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길 바라봅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공포 영화 제작사 블룸하우스, 아토믹 몬스터 합병 논의 중 👻


"할리우드 호러 영화의 명가"하면 어떤 제작사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인시디어스>를 제작한 제이슨 블룸(왼쪽)블룸하우스와 <컨저링>의 감독 제임스 완(오른쪽)아토믹 몬스터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답정너 아닙니다) 현재 이 두 공포 영화 제작사가 합병을 논의이라고 해요! 합병은 블룸과 완이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 영화 <M3GAN>의 개봉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합병의 주목적은 바로 "더 무서운" 영화들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정말이지 공포 장르계의 선두 주자다운 답변이네요😱 또 다른 이유로는 비디오 게임, 라이브 익스피리언스와 오디오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합병이 이루어지더라도 각 회사는 별도로 운영되며 정체성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상태인데, 과연 이 변화가 어떤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호평일색의 영화 <서치>의 속편 💻

영화 <미씽> 예고편 공개


영화 <서치>의 후속작, <미씽>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영화인 <서치>에서는 실종된 딸을 찾는 아빠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요. 이번에는 콜롬비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도중 실종된 엄마를 찾는 딸의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이번 영화에서는 <유포리아>의 스톰 리드가 엄마를 찾는 딸 '준'으로 출연하고 엄마 '그레이스' 역은 니아 롱이 맡는다고 해요. 더해서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다니엘 헤니가 조연으로 출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서치>의 감독 아니시 샤건티는 이번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서치>와 <런>의 편집자였던 닉 존슨과 윌 메릭이 감독을 맡았다고 하네요. 영화 <미씽>은 북미 기준 2023년 1월 20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 Sony Pictures

가족과 자유를 되찾기 위한 여정 ⛓️

영화 <해방> 예고편 공개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해방>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해방>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강제로 노예가 된 '피터'가 가족과 자유를 되찾기 위해 루이지애나 농장을 탈출하여 링컨 대통령의 군대, 북군에 입대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매그니피센트 7>, <더 이퀄라이저> 등을 제작한 앤트완 퓨콰가 감독을, <어쌔신 크리드> 등을 집필한 빌 콜라게가 각본을 맡았죠. 더해서 아카데미 촬영상을 3번이나 받은 로버트 리차드슨이 촬영감독을 맡았고 독특하게 흑백 영화로 제작되었다고 하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겠죠? 영화 <해방>은 애플TV에서 12월 9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 Apple TV

넷플릭스 공무원 노아 센티네오의 컴백 👔

드라마 <더 리크루트> 예고편 공개


노아 센티네오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리크루트>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드라마는 CIA의 신입 변호사 '오언 헨드릭스'를 따라가는데요. 한때 CIA에 협력했던 자가 조직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게 되고, 이를 '오언'이 막으려 하다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라고 해요. 이 드라마에 주목해야 될 점은 바로, <본 아이덴티티>와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제작한 더그 라이먼이 감독으로 참여했다는 점이에요. 액션물로 유명한 감독이 제작한 만큼, 시원시원한 액션 시퀀스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되는데요. 드라마 <더 리크루트>는 12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Netflix

믿고 보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

영화 <엘리멘탈> 티저 예고편 공개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엘리멘탈>은 물, 불, 땅, 공기 4원소가 어울려 사는 '엘리멘탈 시티'를 배경으로 불 속성인 여자 '엠버'와 물 속성인 남자 '웨이드'의 만남을 다루고 있다고 해요. 영화는 <굿 다이노>를 제작한 피터 손이 감독을 맡았으며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의 브렌다 셰가 각본을 작성했어요. 또한 '엠버' 역에는 <반쪽의 이야기>의 레아 루이스가, '웨이드' 역에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마모두 아티가 캐스팅되었죠. 극과 극의 두 남녀의 만남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영화 <엘리멘탈>은 북미 기준 2023년 6월에 극장 개봉할 예정입니다.

ⓒ Pixar

영화 <크리스마스 스피릿> 🎄

도나🍸 PICK


현대판 '스크루지 영감'은 과연 구원받을 수 있을까?

이번 주 에디터 도나🍸의 추천작은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 <크리스마스 스피릿>입니다! 아직 크리스마스는 조금 이르지 않냐고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도 즐겁게 보면 장땡! 영화 <크리스마스 스피릿>은 유명한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캐럴》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영화예요. 소설에서는 성질 고약한 '스크루지 영감'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그런 '스크루지 영감'을 개과천선하게 도와주는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들을 중심으로 한답니다. 그들은 매년 구원할 제2, 제3의 '스크루지'를 찾으며 그들에 대해 샅샅이 조사하고, 꿈속의 환상을 통해 반성하게 만들며 결론적으로 그들을 착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죠. 그렇게 새로운 구원 대상을 찾던 도중, 현재의 유령은 우연히 한 미디어 그룹의 대표 '클린트 브리그스'를 보게 되고, 이익을 위해 서슴없이 분열과 분쟁을 조장하고 이에 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그를 보고 영감을 얻게 되죠. 그렇게 유령들은 '클린트'를 구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상대이기 때문인지 그들의 계획이 점차 이상하게 흘러가게 됩니다. 과연 유령들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스토리 자체는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라이언 레이놀즈와 윌 퍼렐이 주연을 맡은 만큼, 그들의 코믹한 연기와 애드립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는데요. 더해서 뮤지컬 영화답게 신나는 음악과 춤, 그리고 화려한 연출이 쉴 틈 없이 나와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경쾌한 탭댄스는 덤👞) 무엇보다도 예상치 못한 반전과 엔딩이 마음에 들었던 영화였답니다. 영화 <크리스마스 스피릿>은 애플TV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Apple TV

영화 <돈 룩 업> ☄️

해티🕶️ PICK


"우리 모두 100% 뒈진다잖아요!"

이번 주 에디터 해티🕶️의 추천작은 영화 <돈 룩 업>입니다. 지구에 돌진하는 혜성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지구에 닥칠 재앙을 경고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요. 왜 갑자기 이 영화냐고요? 트위터 사태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게 바로 이 영화였거든요🥵 "트위터가 오늘 밤에 망한다"는 루머 아닌 루머에 누군가는 이를 부정하거나 불안해하고, 다른 누군가는 되려 이 상황을 즐기는 모습이 "지구는 멸망한다"는 말에 다양한 반응을 보인 영화 속 캐릭터들과 (살짝) 겹쳐 보였답니다. (심지어 <돈 룩 업> 포스터 하단에 "실화…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라고 적혀 있다고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케인트 블란쳇 등 일일이 언급하기도 힘든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력은 물론이고, 정치, 경제, 언론 전 분야를 엮어 아담 맥케이 감독 특유의 위트로 풍자하는데… 그 황당하고 어이없는 유머 포인트들마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아리아나 그란데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과학자들 말 좀 들어, 우린 망했어"라는 가사의 노래까지 한답니다🤣 여기에만 그치지 않고 시도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화의 메시지까지 전달하니, 지금 시점에 정말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영화 <돈 룩 업>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Netflix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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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웨이 읽고 <한 스텝 영화속으로> 봤어요!! 저도 러닝타임 내내 소리지르면서 봤네요..[사랑은 비를 타고]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 남매 정말 뮤지컬을 사랑하는구나.. 가 느껴지는 소중한 씬이었어요! 제가 또 뮤지컬영화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시고 이런 추천을.. 씨네웨이 사랑해요 ~

✍ 제 추천작을 보셨다니 너무 신나는 소식이네요!!! 저도 <사랑은 비를 타고> 부분 정말 좋아하는데요, 바닥을 쓸고 다니는 춤(미안해요 이런 걸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이 너무 끝내주는 것 같아요…😵 - 에디터 미아💃


💌 케이트 윈슬렛 새 드라마라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을 너무 재밌게 봤는데,케이트 윈슬렛이 또 한번 이끌어갈 드라마가 너무 기대되네요!

✍ 신작마다 늘 멋진 연기를 보여주는 최고의 주연 배우! 이번 차기작도 한국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씨네웨이 소식은 늘 궁금하게 만듭니다. 마우스를 클릭하게 만들며 따끈한 소식 고맙습니다.

✍ 소식이 미지근해지기 전에 따끈한 상태로 들고오겠습니다😤


💌 프린세스 다이어리 3이 나온다니!! 어릴 때 엄청 좋아했는데 씨네웨이 읽다가 깜짝 선물 받은 느낌이에요ㅠㅠ

✍ 저희도 소식을 전하면서 어릴 적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답니다! 앞으로도 구독자분들에게 선물같은 소식 자주 들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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