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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70대 박막례 할머니도 쇼핑몰로 돈번다...비결은 구독형 웹서비스
[2022 식품 트렌드] "모순적인 소비자, 맛·건강·간편성·친환경 다 원한다"
라카(Laka) '슈파미니택배' 캠페인… 반나절 만에 준비물량 1만개 완판
'친환경 마케팅' 알고보니 '그린워싱'
'오징어게임' 할로윈도 접수했다…초록색 운동복 가격 얼마?
일상이 된 랜선 장보기...이커머스 거래량 쑥쑥 출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이케아 가구 배송받는다
김난도 교수 "내년은 오롯이 스스로를 책임지는 '나노 사회'"

70대 박막례 할머니도 쇼핑몰로 돈번다...비결은 구독형 웹서비스

스마트폰도 못 다뤘던 할머니가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선보였던 비빔국수 조리법을 담은 밀키트 상품도 내놔, 박막례 할머니처럼 초보 판매자들도 손쉽게 온라인 쇼핑몰이나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웹 제작(빌더) 구독형 서비스'가 국내외에서 각광
해외에서는 윅스닷컴, 스퀘어스페이스, 쇼피파이 같은 쇼핑몰·웹 제작 서비스업체들이 이미 큰 인기 끌고 있어
국내선 스타트업 '아임웹' 주목..회원 34만명 돌파해, 아임웹의 특징은 윅스닷컴, 스퀘어스페이스보다 직관적인 웹 제작 환경

출처: 머니투데이 (읽기)

[2022 식품 트렌드] "모순적인 소비자, 맛·건강·간편성·친환경 다 원한다"

식품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음식의 본질인 '맛'과 '건강'에 집중. 여기에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미닝 아웃'(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출하는 소비 행위)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친환경성도 제품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코로나19로 인한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함축하는 단어로 '모순' 꼽혀. 요즘 소비자들은 식품을 구매할 때 맛은 물론 건강하면서도 간편하고, 또 환경은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 예전에는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 맛만 추구했던 것과 달라진 양상
소비자들의 소비 행동에서는 '체크슈머'(제품 구매 이전에 제품 성분과 원재료를 확인하는 소비자) 성향이 두드러진다고 전문가들은 평가, 예전에는 '고단백질' '저칼로리' 등으로만 제품을 평가했다면, 최근에는 '동일 카테고리 제품 대비 20% 칼로리가 적다' 등 상품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
고가치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불 의사가 높아지는 현상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특히 외식이 제한된 상황에서 레스토랑 음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이 다양해져

출처: 조선비즈 (읽기)

라카(Laka) '슈파미니택배' 캠페인… 반나절 만에 준비물량 1만개 완판

라카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샵과 큐텐재팬 브랜드샵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 배송비만 결제하면 라카의 '미니 립 오일'이 담긴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초소형 '슈파미니택배' 패키지를 제공하는 캠페인
참여한 고객들은 '박스는 작지만 라카만의 메시지가 가득 담겼다', '라카만이 할 수 있는 이벤트다' 등의 호평 남겨
이번 캠페인을 통해 라카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샵을 단골 샵으로 '찜'한 수는 국내에서만 6,000명 이상 늘었으며, 일본에서는 라카의 라인(LINE) 공식 계정 친구 수가 이틀만에 4,000여명 이상 증가

출처: 브릿지경제 (읽기)

'친환경 마케팅' 알고보니 '그린워싱'

가치소비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한 친환경 제품이 쏟아지지만 실제 환경보호 효과가 의문시되는 제품이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어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업계는 친환경 마케팅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 - 구찌는 밀과 옥수수로 만든 비건 운동화, 루이비통은 버려진 실크로 액세서리를 만들었고, 에르메스는 올해 버섯 균사체로 만든 가방 출시. 국내 패션업체도 폐페트병, 사과 껍질 등 다양한 친환경 원료로 만든 의류와 신발을 선보이고 있어
전문가들은 이 같은 마케팅 방식이 '그린워싱(위장 환경보호 행위)'의 여지가 있다고 봐. 친환경 신제품임을 내세우지만 신제품 대량생산으로 의류 폐기물이 그만큼 많이 나오는 한 실제 환경보호 효과는 크지 않다는 것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진 만큼 제품 생산 과정 중 환경오염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소비자의 환경 감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기업의 과장된 마케팅에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특정 부분만 지나치게 부각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해

출처: 동아닷컴 (읽기)

'오징어게임' 할로윈도 접수했다…초록색 운동복 가격 얼마?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 국내 e커머스에서는 오징어게임 관련 상품들을 다수 판매. 이달 말인 '할로윈 데이'를 맞아 코스튬 의상으로 인기가 높다는 평가
드라마에서 게임에 사용된 제품들도 찾아볼 수 있는데 해외에서 SNS 중심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달고나'를 만드는 달고나 키트와 세모·동그라미·네모·우산 모양의 달고나 찍기 틀이 대표적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후 약 3주간(9월 19일~10월 9일) 국내 e커머스의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징어게임을 검색 키워드에 활용한 상품 수는 7만2000건을 넘었고, 이 기간 '달고나'를 검색한 건수는 이전 동 기간 대비 842% 증가

출처: 한국경제 (읽기)

일상이 된 랜선 장보기...이커머스 거래량 쑥쑥 출처

코로나19 사태 이후 식품이나 생필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랜선 장보기'가 일상화한 것으로 나타나, 간편 식품이나 생필품 등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더욱 잦아지면서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의 거래액이 늘어나는 추세
상품군별로는 건강식품(67%)과 가공식품(61%)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이어 신선식품(38%), 커피·음료(36%), 생필품(28%), 바디·헤어(7%) 순. 직접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배송 중 변질의 우려가 적고, 구매 빈도가 많은 상품군이 특히 인기 끌어
연령별로는 20대의 온라인 장보기가 75%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이어 30대 59%, 40대 47%, 60대 이상 41% 순. 20대가 3년 전과 비교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음료류, 30대는 수산가공식품이나 냉동·간편조리식품, 40~50대는 간식이나 빵, 떡 등을 많이 구매
'마켓컬리' 역시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하며 온라인 장보기 시장이 더욱 커졌음을 보여줘. 마켓컬리의 3분기 결제추정금액은 4,067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2,589억 원보다 57% 늘었고, 재작년 3분기 1,063억 원과 비교했을 때는 282% 많아진 것으로 조사

출처: 서울경제 (읽기)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이케아 가구 배송받는다

GS칼텍스가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로주유소에서 국내 최초로 이케아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시작, 주유소를 중간 거점으로 활용하는 픽업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구매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배송 형태
가구 상품의 특성상 큰 부피와 무게로 인해 높은 배송비를 지급해야 했던 고객들은 픽업 서비스 해당 규격 상품에 대해 기존 배송비보다 낮은 가격인 1만9000원에 배송받을 수 있게 돼 비대면 가구 배송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
GS칼텍스는 이케아뿐만 아니라 도심의 소형 물류 공간을 필요로 하는 다수의 기업과 협업해 물류 공간을 임대하거나 부분적 물류 프로세스를 대행하는 공유형 창고(Shared Warehouse) 콘셉트의 픽업 포인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 주유소가 협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품이 고객에게 최종 배송되는 마지막 과정인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를 위한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

출처: 뉴데일리경제 (읽기)

김난도 교수 "내년은 오롯이 스스로를 책임지는 '나노 사회'"

"2022년 트렌드 키워드의 중심은 '나노 사회'다. 이는 극도로 세분되고 파편화된 사회를 뜻하며 다른 트렌드의 근원이 될 것이다. 이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김 교수는 10대 트렌드의 앞글자를 따 '타이거 오어 캣(TIGER OR CAT)'이라는 단어 제시

'나노 사회'와 함께 김 교수가 제안한 내년 10대 트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