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영어/한국어로 소통하며 더욱 글로벌해지는 우리!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학생과 1대 1 영어회화를 하는 로봇이 도입됩니다. 영어 듣기와 말하기 교육 등을 위해 챗봇, 스마트폰 앱 등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외국 학생과 비대면으로 교류하는 공동 수업도 확대한다고 하는데요.
계획에 따르면 'AI 기반 영어 말하기(표현) 교육 강화’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민간 기업과 협력한 ‘영어 튜터 로봇’을 초‧중 5개교에 각 1대씩 보급해 시범운영하고 '영어 튜터 로봇'은 정규 영어 수업, 방과후 활동 등에 활용하고 내년 하반기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2024년 3월부터 초‧중 3개교를 대상으로 교사가 교실 수업에서 수업 도구로 활용하거나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기주도적 영어 말하기 연습에 사용하는 ‘음성형 챗봇’도 시범도입되는데요. 앱은 무료 대여 디지털 기기인 '디벗'이나 개인 휴대전화, PC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 눈높이에 맞는 영어 사용 및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현재 초등학교에서 활용 중인 'AI 펭톡'을 희망하는 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홍보와 연수도 강화합니다.
AI 펭톡은 교육부와 EBS가 함께 개발한 AI 캐릭터 ‘펭수’와 영어 말하기 연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돼 있습니다.
중학생 대상의 영어 말하기 콘텐츠와 시스템도 개발하며, 문자 언어와 음성 언어의 조화로운 교육을 강조하기 위해 영어 도서관 앱 등을 활용한 ‘읽으면서 듣고 말하는 다중양식’ 영어 독서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AI 등 에듀테크 기반 영어수업 교원 전문성 신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 영어교사 에듀테크 지원단을 구성하여 교원을 지원하며, 초등 영어교과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월에 집중 연수 기간을 운영하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수업 사례 소통 방식도 다양화하고 ‘교육청 자체 AI 기반 영어교육 자료’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희망하는 모든 공립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고, 희망하는 과대학교에 최대 2명까지 확대 배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에 따른 학교의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전담 조직을 설치‧운영하고, 우수 원어민 확보를 위해 주거비 지원도 현실화할 예정이라고.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도 강화합니다.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한빛 마중 교실)를 확대하며, 한국어 교실, AI 연계 온라인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 등도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서울시교육청 대외협력담당관에 외국어가 능통한 '서울교육 국제화 지원관'을 배치, 외빈에게 서울 교육의 주요 정책을 전문적으로 소개해 서울교육의 범위를 세계로 넓힐 계획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