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아끼며 잘 사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정보
📌전력(W)과 전력량(Wh) 무엇이 다를까?
전력
기기가 전기에너지를 소비하는 능력을 말해요. 와트(W) 단위를 사용합니다. 값이 클 수록 전력 소모가 크고, 모든 가전제품 뒷면에 표시되어있습니다.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야 하는 가전제품일수록 소비전력이 커요.
전력량
기기를 일정시간동안 사용했을 때 소비한 전기에너지의 양입니다. 와트시(Wh)단위를 사용합니다.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많아지겠죠? 전기계량기에 표기된 것이 이 전력량으로, 전기요금을 결정해요. 단순히 소비전력이 높다고 전기요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고 사용시간에 비례해 전력량이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소비전력이 무려 1,500W나 되는 헤어드라이어는 매일 사용한다 해도 하루 5분 안팎으로 짧게 쓰기 때문에 10시간씩 쓰는 100W 전기밥솥보다 사용 전력량은 훨씬 적어요.
📌에너지효율
에너지 절약이 되는 가전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33가지 가전제품에 대해 에너지소비 효율을 1~5등급으로 매겨 표시하고 있습니다. 교체주기가 긴 가전제품은 조금 비싸더라도 에너지효율등급이 높은 것으로 구입해야 전기 절약에 유리합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일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의 10%를 환급해주기도 하니 확인해보세요!
📌대기전력 저감 프로그램
사용하지 않는 대기 시간에 절전모드를 통해 소모되는 전력을 1W이하로 하여 전력 소모량을 줄인 제품에 절약마크를 표시하고, 미달되는 제품에 경고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 셋톱박스 등 22개 기기가 대상입니다.
📌에너지 감축 지원제도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감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감축량을 정부에서 탄소포인트로 제공합니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2년 평균 사용량보다 5% 감축하면 1년에 두 번 현금, 상품권 등으로 되돌려 줍니다. 방문하기>
에코마일리지
탄소포인트제와 유사한 제도로, 서울시민들이라면 에코마일리지를 우선 이용하길 권합니다. 타지역으로 이사할 경우 탄소포인트제도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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