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레터 - '먹통'됐던 카카오, 다음주부터 피해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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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뉴스

'먹통'됐던 카카오, 다음주부터 피해신고 접수
메타·구글코리아 대표 "맞춤형 광고, 나쁜 것만은 아니다"
참이슬·카스 비켜…'MZ 픽'에 편의점 주류 판도 바뀐다
"너무 비싸, 골프 접어요"… 중고 골프채 쏟아내는 MZ세대
반복되는 신조어 마케팅의 '명과 암'
온라인 중고거래 탈세 막는다…국세청장 "세법 개정 예정"

1. '먹통'됐던 카카오, 다음주부터 피해신고 접수

카카오가 15~16일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리기로 함
카카오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경영진과 각 부문 책임자들로 구성해 가동해온 대응 컨트롤 타워를 비대위로 전환 출범한다"고 16일 밝힘
비대위는 원인 조사 소위원회와 재난 대책 소위원회, 보상 대책 소위원회 등 3개 분과로 구성됨
원인 조사 소위는 데이터센터 화재 원인과 전원 공급 지연, 복구 과정 등을 놓고 경위를 따져봄
재난 대책 소위는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며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도 담당
보상 대책 소위는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 등에 대한 보상 정책을 수립함
카카오는 다음주 중 피해 신고 채널을 마련하며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보상 대상과 범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
홍은택 대표는 "강도 높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분들을 위한 보상 정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힘

출처: 조선일보 (읽기)

2. 메타·구글코리아 대표 "맞춤형 광고, 나쁜 것만은 아니다"

메타코리아와 구글코리아가 최근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의 행태정보 수집과 관련해 시정명령을 받은 가운데, 두 회사의 대표는 맞춤형 광고가 기업과 이용자에게 도움이 된다며 이점을 피력함
메타코리아 대표는 맞춤화된 광고는 이용자가 본인과 관련 없는 광고를 보기보다 관련 있는 브랜드나 상품을 발견할 수 있게 하는 이로운 점이 있으며, 메타는 해당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어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맞춤형 광고로 인해 무조건 피해만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전함
구글코리아 대표 또한 많은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맞춤형 광고 때문에 얻는 피해는 알지 못한다고 주장
또한 우려사항은 잘 들었으며 개인정보 보호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임
사용자에게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해 충분한 동의를 얻었다고 생각하냐는 지적에는 "한국 법령에 따라 동의를 받아왔다"고 답했으며 "사용자는 가입 이후에도 개인정보 수집을 원치 않을 시 해제할 수 있다"며 "개개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답함
한편, 구글과 메타는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해 지난 9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약 1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음

출처: ZDnet Korea (읽기)

3. 참이슬·카스 비켜…'MZ 픽'에 편의점 주류 판도 바뀐다

특별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가 주류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증류식 소주와 수제 맥주 등 차별화된 신제품이 스테디셀러를 밀어내고 매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
편의점 GS25는 올해 3분기 기준 주류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원소주 스피릿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힘
원소주 스피릿은 GS25가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업체 원스피리츠와 손잡고 지난 7월 12일 출시한 증류식 소주로 출시 1주일 만에 초도물량 20만병이 완판되며 편의점 주류 매출 부동의 1, 2위였던 카스와 참이슬 후레시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고, 이후로 석 달째 순위를 유지 중
출시 석 달째인 지난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200만병, 매출액은 260억원을 돌파함
또한 지난달 30일 출시한 버터맥주도 원소주 스피릿의 뒤를 잇는 간판으로 성장하고 있음
버터맥주는 출시 1주일만에 초도물량 20만개가 모두 팔렸고 맥주 카테고리에서 카스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함
CU는 경남 창녕군의 전통주 양조장 '우포의 아침'에서 제조한 프리미엄 소주 '빛24'를 밀고 있으며 지난달 출시된 빛24는 증류식 소주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
뿐만 아니라 CU가 2020년 4월 출시한 곰표 밀맥주는 이제 완전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음
편의점 업계는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다양한 신상 주류를 내놓는 한편 주류 전문 매장도 강화하는 중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회식 중심의 주류 문화에 취하도록 마시는 술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홈술과 혼술이 늘면서 맛있는 술, 인증샷으로 자랑할 수 있는 술이 대세가 됐다"고 설명

출처: 매일경제 (읽기)

4. "너무 비싸, 골프 접어요"… 중고 골프채 쏟아내는 MZ세대

최근 2년 새 입문한 MZ세대가 경기 침체와 주식, 가상 화폐 폭락으로 자산 가치가 줄면서 비용 부담 때문에 골프를 접거나 저렴한 중고 거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옴
11일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성장함. 연령별로는 10대(359%), 60대(181%), 40대(152%), 50대(119%), 20대(117%), 30대(82%) 순으로 거래액 신장률이 높았음
이미 골프를 즐기면서 중고 거래를 활발하게 해왔던 세대보다 골프를 많이 치지 않는 10대의 증가 폭이 두드러짐
이에 관계자는 "골프가 점차 대중화하면서 만 19세인 대학생을 비롯해 젊은 10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골프 의류 중고 거래가 활발해진 것"이라고 분석함
의류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골프채 매물 거래액은 전년보다 171% 증가함
최근 경기 불황을 겪으면서 비용 부담이 큰 데다, 조기에 실력을 높이기 어려운 골프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든 결과로 해석됨
실제로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골프 접는다"며 나온 매물이 적지 않음
젊은 층의 골프 검색 유입량과 예약 건수는 조금씩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MZ세대 관심이 고비용 골프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테니스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보임

출처: 조선일보 (읽기)

5. 반복되는 신조어 마케팅의 '명과 암'

얼마 전 한글날을 맞아 온라인 상의 '신조어'가 다시금 화두로 떠올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로 유행어, 신조어 확산은 더 가속화됐고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젊은 층을 겨냥한 신조어 마케팅이 재조명되고 있음
실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를 이끄는 효과적인 방편으로 꼽히지만 언어 파괴에 대한 논란은 이전부터 계속돼 온 것
2019년 팔도가 출시한 '괄도네넴띤'에 이어 신세계 온라인몰인 SSG닷컴의 '쓱'도 신조어 마케팅을 활용한 전략으로 광고 기간 동안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오르는 성과를 거둠
전문가는 신조어를 활용한 마케팅이 젊은 층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이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봄
더불어 시대에 따른 언어의 변화를 인정하되, 젊은 층들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신조어 사용이 필요하다고 전해
열린 마음으로 트렌드에 맞는 언어 문화를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하며 언어 파괴로 규정 짓기보다는 우리말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좋은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함
반면 젊은 세대에서 통용되는 신조어가 세대 간 대화 단절을 야기시킨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옴

출처: 쿠키뉴스 (읽기)

6. 온라인 중고거래 탈세 막는다…국세청장 "세법 개정 예정"

국세청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이용한 탈세를 막기 위해 플랫폼 업체로부터 중고거래 판매자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세법 개정을 추진함
국세청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중고거래 시 개인 간 거래에 대해 세금을 매길 수 있냐"는 물음에, "사실 판단 사항이지만 반복적인 경우는 사업 소득으로 과세할 수 있다"고 답함
이어 "법적으로 중고거래 자료를 확보할 방법이 없다"면서 "올해 세법을 개정해서 내년부터 중고거래 판매자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힘
다만 세법이 개정돼 내년부터 중고거래 판매자료를 받더라도 실제 자료를 분석하는 인원은 국세청에 단 3명뿐인 것으로 전해져
해당 문제에 플랫폼 업체에서 자료 제출 시, 만들어진 프로그램에 특정 조건을 통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출처: 뉴시스(읽기)

FASSTO NEWS

파스토, LG전자와 스마트 물류 및 로봇사업 협력 MOU 체결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가 그동안의 자체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LG전자와 손을 잡고 물류 로봇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홍종욱 파스토 대표와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 자동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물류 로봇 도입 및 시스템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양사 간의 MOU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양사는 이번 MOU 협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함은 물론 파스토의 AI 기반 풀필먼트 역량과 노하우, LG전자의 로봇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물류 자동화를 위한 로봇 개발 및 운영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전자신문 (읽기)

파스토, 시리즈 C 950억원 투자유치 기념 이벤트

파스토가 시리즈 C 950억원 투자유치를 기념해 신규로 물류 상담을 진행하시는 분들께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합니다. (950명 선착순, 100% 지급)
본 이벤트는 파스토에 가입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파스토 이용 비용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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